난 전공 역사 배울때 아리스토 텔레스가 에테르?를
얘기할 때 씨2발 21세기에 에테르 누가 인정해 이걸 왜 배우지
했는데 돌이켜보면 이런 과거가 있어서 쌓인게 학문이구나
이런 생각이 드는데 한편으로는 필요한가? 싶어
역사 몰라도 공식 알면 물리 수학 문제 풀잖아
한식 역사 몰라도
유튜브 레시피 보고 다 만들어 먹잖아?
난 전공 역사 배울때 아리스토 텔레스가 에테르?를
얘기할 때 씨2발 21세기에 에테르 누가 인정해 이걸 왜 배우지
했는데 돌이켜보면 이런 과거가 있어서 쌓인게 학문이구나
이런 생각이 드는데 한편으로는 필요한가? 싶어
역사 몰라도 공식 알면 물리 수학 문제 풀잖아
한식 역사 몰라도
유튜브 레시피 보고 다 만들어 먹잖아?
대학교육이면 해당 학문에서 가장 심층적인 것까지 배우는건데 당연히 학문의 역사는 알아야지
대학교육이면 해당 학문에서 가장 심층적인 것까지 배우는건데 당연히 학문의 역사는 알아야지
역사를 알아야 해당 학문이 나아가는 방향성이나 추구하는 바를 알거 아님
과학사쪽을 알아두면 모르는사람에게 더 잘난체 할수 있기 때문
어짜피 학교에서 배우는게 100~200년 전 학문들인데 그때가 딱 고대/중세 까면서 발전한 시기라 그럼 까이는게 뭐였는지 알면 이해가 훨씬 빠르잖아
연구자가 학문의 연구 변화를 모르면 쓰나? 대학은 고등교육기관이야
학문의 전개과정과 그 과정에서 전개된 논의들, 그것이 어떤 의미를 가졌는지를 알아야 지금의 논쟁들의 의미와 기반 같은걸 알테니까
문제집이 아니고 학문을 담은 책이기 때문에 독자의 흥미도 유발해야하는 내용도 포함되어있음. 실제로 양자역학 서적에 농담이 많이 들어있음..
지금은 쓸모없어진것도 익혀놔야, 나중에 새로운 발명이나 발견할 때 그것들을 배제하지 않을까 싶음.
이거 왜 이래요? 라고 물었을 때 가장 기초적인 답변이 될 수 있기 때문임 다짜고짜 공식을 들이미는 건 암기지 배움이 아님 공식과 이론이 정립되기까지의 과정 그 자체가 과학임 실수와 실패의 이해를 통해 끊임없이 의심하고 성찰하라는 의미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