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비와 보급을 못하니
3대가 최대 폭장으로 단 1회씩만 출격이
가능하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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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한 나라에 전투기가 수십 대만 있어도 많지만 한 나라에 전차가 수백 대만 있어도 많지만 그 때는 수천, 수 만 대가 있었음. A-10 혼자 싸워봤자 전차 십수 대 날려먹고 끝
그런 조건이면 아무 의미 없을 듯. B-17, B-29가 한번에 수백대씩 출격하던 전쟁인데.
냉정히 말해 고작해야 좀 튼튼하고 좀 빠르고 좀 강한 공격기일 뿐이라서 제 아무리 20년의 격차가 있더라도 개때같이 몰려오는 요격기들 상대로는 별 도리가 없지
지금은 한 나라에 전투기가 수십 대만 있어도 많지만 한 나라에 전차가 수백 대만 있어도 많지만 그 때는 수천, 수 만 대가 있었음. A-10 혼자 싸워봤자 전차 십수 대 날려먹고 끝
그런 조건이면 아무 의미 없을 듯. B-17, B-29가 한번에 수백대씩 출격하던 전쟁인데.
2차 세계대전때 전투기가 프롭기니까 우위 일거같은데 큰 목표물이야 메버릭 쏴버림 되고
A-10은 저속비행이라 그때 기술로도 맞출 수 있을거 같은데?
지금 기준으로나 저속이지 그때 기준으론 존나 빠른거임.
냉정히 말해 고작해야 좀 튼튼하고 좀 빠르고 좀 강한 공격기일 뿐이라서 제 아무리 20년의 격차가 있더라도 개때같이 몰려오는 요격기들 상대로는 별 도리가 없지
기체 자체의 하드웨어 스펙은 그렇지. 근데 발전된 항법장치와 야간비행능력, 유도무장도 고려해야할거야. 2차대전기 폭격기중에 한밤중에 목표물에서 20km 넘는 거리에서 폭탄을 투하해 90퍼센트 이상의 명중탄을 낼 수 있는 야간폭격기가 있었나? 게다가 야간요격도 대규모편대를 대충 파악해서 탄막사격하는거지 개별항공기를 탐지해서 요격하는게 아니었는데, 과연 루프트바페가 고작 3기가 침투해 베를린 근교에서 히틀러 집무실로 공대지미사일 박아넣는 공격기를 미사일 발사 전에 요격할 수 있을까? 사거리 0km인 폭탄 수직낙하하는 폭격기들도 다 요격 못해서 매일밤 얻어맞는게 야간요격인데 그보다 더한 일본군이 군항에 정박중인 일본 항모와 전함에 JDAM 박아넣는걸 막아낼 수 있을까? 솔직히 기체스펙이랑 화력만 따지고 보면 총력전 당시 수천대씩 양산되던 웬만한 경폭격기보다 조금 나은 수준이긴 하지. 전선에 투입해서 전차나 사냥하다보면 별 성과도 못낼거다. 하지만 기술적 우위는 고작 약간 우월한 화력이 아닌 운용 가능한 작전의 특수성에서 진가를 발휘한다. 망원경으로 눈 찡그리며 육안유도하던 유도폭탄 프리츠X가 이탈리아 전함을 단 한발로 격파하며 역사에 한 줄을 남긴걸 생각해봐. 현대식 공격기 편대가 야간에 장거리 공대지미사일을 두자릿수로 발사할 수 있다는건 2차대전사를 뒤집어 놓을 수 있을지도 몰라.
8.8은 장난감이 아니다
2차대전을 끝낸 건 핵 두방인데 고작 저거 세대가 핵 두방이랑 비교가 됨?
ㅇㅇ
무장이 아무리 좋다해도 결국은 고고도가 아닌 저고도에서 움직이는데다 아무리 튼튼하다 해도 비행기 치고 튼튼하다는거지 대공포 화망에 살아남을 수는 없음. 게다가 최고속도도 낮은데다 폭장이 크긴 해도 항공폭탄 수십발이나 매버릭 6발에 기관포1000발 정도로는 3대가 출격한다 큰 전투 한두번밖에 못쓸듯?
야간침투+히틀러 집무실에 꼴박
일단 착각하는게 A-10이 저고도 비행을 하는건 지상공격지원이 주 업무라서지 높이 못 나는게 아님. 최고 상승고도는 2차대전 항공기보다 훨씬 높아.
저고도 비행밖에 못한다는 말이 아니라 폭격기 등과 달리 임무를 수행하려면 결국 저고도로 내려 올 수 밖에 없다는 말임. 항공폭탄만 던지는건 고고도에서 물론 할 수 있지만 폭격기로도 가능한걸 궂이 1번밖에 못쓰고 폭장량도 부족한 a10으로 할 필요는 없으니까
근데 문제는 정작 그 주요임무인 근접항공지원을 2차대전에서 할 필요가 없잖아. 한번밖에 못쓰는걸 보병이나 전차 몇대 잡자고 위험을 무릅써가며 써먹을 필요가 없지. 결국 상대적인건데 A-10이 지금은 느리고 높이 못날고 대공화력에 약해도 2차대전시기엔 상대적으로 엄청 빠르고 높이 날고 떨구기 어려운 항공기인건데 그걸 지금 교리대로 저고도에서 꼴아박으면 안되지. 나도 재무장 안되는 3대로 뭔가 큰걸 해내긴 어려울거같긴 한데 적어도 근접항공지원보단 다른 장점을 살리는게 나을거 같음.
근데 근접지원 말고는 크게 쓸데가 없어 보여서. 요격기로 쓴다 해도 3대로 수많은 호위기 상대로 헤드온 하기도 어렵고, 2대전 치고는 빠른 속력을 이용해서 붐앤줌으로 빠르게 치고빠진다? 그럴싸하긴 한데 그렇게 해봤자 정비도 못하는데 몇번이나 싸우고 몇대나 잡을까? 주요거점 타격은 적진 깊숙히 들어가야 하는데 초음속기도 아니니 쫒아오는건 몰라도 맞방향에서 오는 적들을 다 피할 수 있을까? 결국 최대효율을 뽑는게 근접항공지원밖에 안보이는 것 같음..
솔직히 공대공 독파로 가면 2차대전 말기 1선급 전투기한테 질걸
공격기로 전투기 상대로 도그파이팅을 왜해
아파치 공격헬기 특: 특전사 보병 1명이랑 지하벙커에서 CQB 맞장떠서 개쳐발림
왜냐면 쟤들이 뜨면 당연히 쟤들을 잡으려고 전투기들이 요격시도를 할거니까
공격기가 요격기 만나면 튀어야지 도그파이팅을 왜하냐 그리고 정 전투기랑 공중전 붙이고 싶으면 이건 고려해라. A10은 사이드와인더 장착 가능하다.
사와는 반칙이지
왜 반칙이야? 니가 룰 정함? 그렇게 치면 A10에 장착된 전자장비들이랑 항법장치랑 레이더도 반칙이니까 끄고 하라고 하지?
생각할 수록 황당하네. 전투기들이 뜨려고 하긴 하겠지만 그걸 왜 쟤들이 상대하는걸 당연하게 생각하지? 너 혹시 아파치가 작전중에 미그기 뜨면 공대공미사일로 맞다이 깐다고 믿는 부류냐?
아니 애초에 A-10이 느리다곤 해도 2차대전 프롭기론 못쫓아와. 속도로 이길수 있는건 대전말에 개발된 제트기인 ME 262밖에 없었음. 근데 이놈도 상당히 하자 많은 물건이라...
A-10 느려서 대공포화에 쥐약이야... 애들 마하로 못날아...
아니 근데 느리다고 해도 얘도 제트기라 2차대전때 얘보다 빠른건 대전 말기 Me 262밖에 없어. A-10은 맨패드나 현대전 요격체계에 약한거지 2차대전때 사통장치로 격추하긴 상당히 어려울걸... 애초에 프롭기 대상이던 물건으로 제트기를 상대하려면...;
애초에 슈발베로 잡혀 애... 당시 대공 포화가 대구경 화망 구성하는 식이라 A-10 에게도 치명적이고 제트기 아냐 터보팬 앤진이지. 순항 400킬로 최대 700킬로 정도라 당시 후기형 전투기면 잡힘...
맞는말인데, 탐지당했을 때 이야기지. 야간침투한다면 이야기가 달라지지. 레이더로 대규모편대나 겨우 방향이나 대충 탐지하고 조명탄 뿌려서 탄막형성하던게 당시 야간대공사격이고, 야간전투기도 직선비행하는 야간폭격기에 따라붙어 영거리사격이나 하던 놈들이라 주간 대공능력을 상상하면 간극이 크다.
조건이 1회 출격이래잖아 계속 보급되는게 아니라 그거 가지고는 큰 효과 못 본다니까? 자꾸 히틀러 암살을 말하는데 히틀러가 정확히 어느 건물 어느 벙커에 있을줄 알고? 그냥 예상 벙커 전부 날림? 아예 밖으로 드러난 벙커가 다 더미였으면? 고관대작 몇 죽이거나 운 좋으면 히틀러도 잡겠지 그런데 그거 뺴면 쓸데가 없다고 3대가 각 1회 출격 조건이래잖아
정박중인 항공모함이나 전함은? JDAM같은걸로 두세척은 가라앉힐 수 있을것 같은데. 하다못해 댐이나 보급기지, V2 로켓기지같은 중요시설이라던가 타격할 곳은 넘치지. 당시 폭격기술로 엄두도 못내는 목표물들 말야.
원시적인 유도폭탄인 프리츠X가 단 한 발로 전함 잡고 역사에 이름을 남긴걸 생각해봐.
나치 독일은 이미 항모도 없고 전함도 없어... 틸피츠나 비스마르크 작살난게 독일군의 패망에 영향이 큰게 아니잖아
그 슈발베가 대전말 똥꼬쇼로 겨우 뽑은 ME 262잖아. 그리고 터보팬도 제트엔진 종류잖아. 속도가 슈발베가 빠르긴 해도 큰 차이는 없고 레이더 성능은 A-10이 더 좋으니 먼저 발견할테고. 뭣보다 A-10에는 사이드와인더가 장착됨.
대신 꼴랑 3대지 연료도 부품도 무장도 1회 출격분
니 논리가 기발한 신무기 하나 딱 있으면 전황을 뒤집을 수 있다며 집착하던 히틀러랑 다를게 뭐야
뭔소리야. 난 그냥 독일 방공망에 걸려서 무력하게 산화하지 않는다는 말을 한거지 3대로 전황 뒤집는단 예긴 한적 없는데.
나치독일은 항모도 전함도 없지. 근데 2차대전에 투입한다잖아. 태평양전쟁도 고려해야지
신무기 하나 딱 있으면 전황을 뒤집을 수 있다는게 문제가 됐던건 그 신무기의 압도적 성능으로 야전에서 성과를 내려고 했던거라 문제지. 신무기가 소량이어도 적당한 수준이 아닌 압도적인 미래기술로 성능을 발휘할 때 특수작전에선 써먹을 수 있지. 히틀러가 ㅄ인건 신형 제트폭격기랑 신형 미사일로 도시폭격을 해서 적 국력을 깎아먹을 생각을 하고 신형 중전차로 전차전을 압도하려고 해서 문제였던거지. A10으로 야전에서 전차나 잡고 있으면 뻘짓이 맞겠지만 기존 폭격기술론 도전하지 못하던 특수시설들을 폭격하는데 써먹으면 유의미한 결과가 있을거다
농담같지만 조종사가 역덕이면 가능하겠다. 이날이 무슨 회담날이니 히틀러는 이 코스로 수송기를 타고 어디로 이동중일테니 하는식으로 계산해서 레이더로 훑으면...
현대에서 작전중이던 A-10이 시공의 폭풍에 휘말려 2차대전에 떨어졌다는 설정이면 정작 GAU-8 탄환은 얼마 실려있지도 않을테니 매버릭 6발 쏘면 끝일텐데.
다들 너무 부정적으로만 보는데, 사용방식여하에 따라 얼마든지 효과적으로 쓸 방법 있지 않아? 일단 야간정밀폭격이 가능하고, 정밀유도무장이 뭐냐에 따라서 전략적 가치가 무궁무진하잖아. 화력이 전부가 아니라고. 하다못해 정박중인 전함이나 항공모함 야간침투해서 박살내고 돌아오면 해전 양상이 달라진다고. 히틀러 집무실에 한발 박아넣어서 역사를 뒤바꿀 수도 있고.
전술적으로 큰 이득을 볼수있는데 글쓴이 부정하려고 이악물고 안되는 상황만 얘기하는게 너무 웃김
2차대전기 야간전투기들 수준 보면 대규모 편대도 아니고 3대정도가 야간침투하면 신속하게 전부 요격하긴 어려울거다. 레이더로 대규모편대 단위로 대충 탐지하고 조명탄 쏴갈겨서 시야확보하고 고사포로 탄막사격하는거지 정밀 조준사격으로 한대씩 떨구는게 아니고, 야간전투기라는것도 레이더로 대충 위치파악하고 다가가서 고작 수십미터 거리에서 희미하게 육안으로 파악한 적기(야간폭격중이라 회피기동도 안하고 날아가는중)에 바짝붙어 영거리사격하는 정도임. 주간폭격시 요격하는것 처럼 화려한 대공사격과 요격기들의 도그파이팅이랑은 거리가 멀어. A10 3기가 베를린에서 한참 떨어진 곳에서 장거리 정밀유도무장 떨구는걸 파악해서 떨구기 전에 요격할 수 있으리라곤 ㅂㅈ 않는다. 베를린 상공까지 날아와서 멍텅구리 폭탄 떨구던 야간폭격기들도 폭탄 떨구기 전에 요격하는건 못해서 야간요격이란거 자체가 폭격을 사전에 막는거라기보단 폭격편대에 지속피해를 입혀서 장기적으로 볼 때 지속적으로 소티가 어려운 피해를 강제한다는 개념이었음.
3대가 전부. 그것도 1회 출격 탄약이랑 연료가 끝임 폭장을 뭘 실었을지 모르지만 클러스터 폭탄이나 메버릭 가지고는 항모 못잡아... 히틀러 있는데 까지 날아가기엔 기체가 느려 대공포화 걸리면 조짐. 항속거리 400킬로 정도라 적진에서 띄울거 아니면 항속거리 안나옴 애들 최고 속력 700킬로인데 이 정도면 후기 전투기들이 잡아...미치게 빠른 속도 아님. 슈발베도 600이 넘는데....
매버릭 6발 탑재하면 18발을 날릴 수 있다. 야간폭격을 하면 요격을 피할 수 있다. 독일군의 야간요격능력은 소규모 침투도 아닌 베를린 상공에 직접 날아와서 폭탄을 떨구고 가능 대규모 야간폭격편대를 겨우 탐지해서 절반정도나 겨우 요격했다. 고작 3대가 침투하면 과연 레이더 탐지나 가능할지 의문이고(개별항공기가 아니라 편대규모나 겨우 탐지하던 당시 레이더다), 의아해하며 경보발령도 안할 수도 있다. 게다가 메버릭은 고고도에서 사거리가 27km에 달한다. 멍청하게 주간폭격에 투입하지나 않으면 잘 쓸 수 있다.
근데 2차대전때는 도쿄핫처럼 민간인 조까 하고 폭격때렸는데 정밀할 필요가 있는걸까...; 나찌놈들도 V2로 민간인 구분 안하고 공격했고. 결국 아무리 좋게 봐도 폭격기 편대 하나가 융단폭격하는거나 A-10이 정밀폭격으로 목표만 날리는거나 결과는 마찬가진데 재무장이 안되는 3대가지고 비대칭전력이 될거 같진 않음.
대규모 무차별 폭격으론 히틀러 집무실 창문을 골라 때릴 수 가 없잖아. 전함 갑판을 골라 때릴 수가 없잖아. 민간인 희생 줄이자고 정밀폭격 언급하는게 아님
겨우 3대로? 폭격기 수백대 날리는 천조국 입장에서는 메리트 없지
와 인간들 이렇게 신나게 토론해놓고 작성자 의견에 동의 안한다고 추천 1도 안박는거 봐라 동의는 안한다고 해도 신나게 토론할 정도로 흥미로운 토픽이었던건 인정해야하는거 아니냐
새벽에 이 글을 읽지 말았어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