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딩 후 이야기라
이 망할 자식이 없음
덕분에 본편보다 더 좋았다는 사람들도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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小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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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마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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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호감 쭉 찍고 억지실드 받는 아케치 초반부터 간만 보다가 막판에 잠깐 쓸 수 있는 카스미 vs 적대하는 듯 하다가 호감 조력자 되는 젠키치 초반부터 끝까지 존재감 뿜뿜하는 소피아
근데 카스미도 없어서 이럴거면 로얄 왜 냈냐는 소리도 있음
그냥 본편 엔딩 이후에 멤버들끼리 단란하게 놀러다니는 느낌이라 좋았던거 아니었어?
아냐 쟤가 이케 카이도단이라고 부르는 건 개연성 문제가 없지. 그걸 다른사람들이 뜬금 따라하는게 이상한거
스크램블 로얄이라도 내는 거 아냐? 소리까지 나왔지 ㅋㅋㅋ
? 미시마 좋은 캐릭터였는데
나도 이게 맞다 봄. 막판 전개를 얘 한명 탓할순 없음. 오히려 -찐- 캐릭터성 생각하면 거기서 큰 목소리로 응원하는건 어울리는 편임.
그냥 본편 엔딩 이후에 멤버들끼리 단란하게 놀러다니는 느낌이라 좋았던거 아니었어?
로열 그 따리 여캐 말고 s에서 나오는 신캐 둘 나름 마음에 들더라
근데 카스미도 없어서 이럴거면 로얄 왜 냈냐는 소리도 있음
카스미 넣어서 로얄 내줘!!!!! ㅠㅠㅠㅜㅜ
제성합미다
스크램블 로얄이라도 내는 거 아냐? 소리까지 나왔지 ㅋㅋㅋ
r낸다음 s냈어야했음
실제로 r낸다음 s가나왔는데도 카스미가 안들어가 있슴..
그건 개발시작은 s가 먼저였기때문에...
로얄은 정사로 안치고 5-5S가 정사
로열 자체 엔딩도 그렇게 난 거 보면 "한 겨울의 꿈" 인 거 같음
전투가 개인적으론 좋았음. 페르소나 특유의 속성 시스템을 잘 살렸고
진짜 이ㅅㄲ 세탁만은 하면 안됐어
비호감 쭉 찍고 억지실드 받는 아케치 초반부터 간만 보다가 막판에 잠깐 쓸 수 있는 카스미 vs 적대하는 듯 하다가 호감 조력자 되는 젠키치 초반부터 끝까지 존재감 뿜뿜하는 소피아
시도 팰리스 쟤 나오는 부분 진짜 최악이었음
얘도 없어서 좋음 페르소나5 본편 스토리에서 가장 개연성을 엉망으로 만든 캐릭터
리락 쿠마
? 미시마 좋은 캐릭터였는데
이케 카이토단!
리락 쿠마
아냐 쟤가 이케 카이도단이라고 부르는 건 개연성 문제가 없지. 그걸 다른사람들이 뜬금 따라하는게 이상한거
크리스쨩
나도 이게 맞다 봄. 막판 전개를 얘 한명 탓할순 없음. 오히려 -찐- 캐릭터성 생각하면 거기서 큰 목소리로 응원하는건 어울리는 편임.
얘가 괴도 채널을 만들게 되는 과정을 너무 얼렁뚱땅 넘겼음 마치 배트맨이 처음으로 사건 해결했는데 제임스 고든이 그걸 보고 막 배트 라이트를 만든 격임 최소 두세번 괴도단이 사건을 해결해서 괴도단이 존재한다는 걸 밝히거나 얘가 주인공 일행이 괴도단이었다는 걸 알고 있었다던가 바로 방금전까지 쭈구리였던 얘가 갑자기 친해짐
난 페르소나5 주제가 대중의 생각에 걍 흘러가는 대중이라 생각하는데 그연출은 딱봐도 지들 ↗된상황에서 구원조차 누가 먼저 말해서 거기 동조해서 움직이는걸 연출한거라 생각해서 좋다생각했는데
동감함. 왜냐하면 스크램블에서 대중들이 본편이랑 비슷한 짓을 하니까 시도 사건에서 대중은 변한게 없다고 디스할 정도였음. 이케카이토단에서 미시마한테서는 호감을 대중들은 개돼지라는걸 절실히 느낌
주제의식을 고려하면 더 이상하지 않음? 악당이 무지몽매한 대중을 내가 이끌겠다고 주장하는 상황인데 주인공이 이걸 부정하거나 그걸 넘어서는 뭔가를 제시해야 보스에 대한 반박이 되는거지 그냥 분위기에 휩쓸리는 대중의 힘을 빌려서 이겼다고 하면 악당의 말이 맞는거고 주인공측은 정당성으로 이긴게 아니라 그냥 분위기 휩쓸려서 이긴게 되잖음. 실질적으로 대중이 그런 속성을 가지고 있다 해도 그게 피날레가 되니 이상하다는 말이 나오는거라 봄.
나는 페르소나5가 끝났을때도 결국 인간의 정신이 한단계 성장한게 아니라 걍 그때 개↗될뻔한걸 좋은분위기가 되서 막은거라 생각해서 그런연출이된거라 생각함. 즉 대중의 속성자체가 바꾸는데 괴도단이 성공한건 아니라는 해석. 물론 게임이 끝났을때 인간의 정신이 한단계 성장하면 좋겟지만 그렇게까진 불가능하단 주제의식이 아닐까 싶은거
난 그거 별로 상관없다고 생각함 오쿠무라 사건 이후로 괴도단이 마지막까지 관철한건 대중의 설득이 아니라 니가 뭐라하던 나는 내가 옳다고 생각한 정의를 믿고 행동하겠다임 그러니까 대중이 갈대마냥 이리저리 휘둘리던 말던 괴도단은 여론에 휘둘리지 않고 자신을 지지해주는 사람들을 위해서라도 잘못된 신을 쓰러뜨린다 이것뿐이라고 봄. 얄다바오트가 개돼지라고 주장했으니 개돼지의 힘을 빌리면 안된다? 하지만 그 개돼지들의 마음을 한순간이라도 바꾼건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괴도단을 지지해준 미시마라는 최고의 조력자가 시발점이라 상관없다고 생각함.
난 그거 꽤 좋았는데 조낸 찐따같던 애가 괴도단의 영향을 받고 달라져서 결국 괴도단의 힘이 되어주는 상징적인 연출이라서
좀 애매하게 끝난 오리지널을 깔끔하게 정리 해 주는 작품이었음 ㅇ
로얄 해보니까 아케치 넣은 외전작이나 나왔으면 좋겠더라
젠키치 형아가 ㄹㅇ 개쌉호감임
성능도 좋음
일단 목소리로 먹고 들어가지
스토리도 단순하게 깔끔햇고 퀸 합류 이후로 쩌리된 안이나 너무 늦게 합류한 하루 분량도 채워주고 모나항 류지 발암파트도 없고 괴도단 맴버로 추가된 아조씨도 매력적이여서 깔게없음 ㅋㅋ 아 물론 무쌍겜으로선 별로임
*무쌍겜 아니였다.
카스미를 드디어 써보나 싶었는데 없어서 대체 캐릭터는 왜 만들었나 싶더라
게다가 애들이 진짜로 재밌게 여름방학 여행 가면서 노는 거 같아서 좋더라 본편은 뭐 좀 놀려고 하면 자꾸 뭐가 터져버리고
그냥 스크램블은 스토리가 좋았어
스토리 좋고 소피아 젠키치는 캐릭터빌드잘됐고 전투도 시원시원해서 좋았음
겨울방학으로 해서 하나 더 나와도 나름 팔릴 듯
사연팔이 하면서 찌질한 악역이 되었음. 그냥 세탁 없이 미친눔으로 남았어야 하는데
무쌍의 탈을쓴 페르소나 턴제겜 ㅋㅋ 재밌게 했음
해보면 진자 페르소나식 턴제전투를 그냥 실시간으로 바꾼 느낌이였음
스크램블 하면서 제일 기분 안좋았던건 로얄에서 내가 열심히 구해냈던 카스미가 아무것도 아니게 된 스토리를 진행해야 했던거
스크램블 정말 좋았던게 5하고 한참 있다가 나와서 하니까 진짜 막 고향에 오랜만에 돌아가서 친구들이랑 놀러다니는 느낌 나서 좋더라
ㄹㅇ 캐릭터가 있네 없네 비호감이네 이런게 아니라 말그대로 여름방학 내내 애들이랑 신나게 놀았다는 느낌이라 스크램블이 좋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