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고 생각하던차에 근친상간 겁쟁이들 도피처이자
유전병 발병 1위 도시인 로도스에서 총알이나 사려고 왔는데
정의로운 총잡이 아서에게 도움을 청하는 목소리가 들리는데
홀리몰리 이유는 모르겠지만 반지하에 사는 청년이 세일러복을 입고 있다
어디서 군바리도 아닌게 군인 흉내를 내는지
해군 출신 빌이 이 꼬라지를 봤다면 벌써 그의 라이플은 불을 뿜었을 것이다
대체 뭐하는 놈이길래 죄없는 청년에게 강제로 군복을 입히지?
동방에 어디 조용한 나라에서 그런 인간이 있다고는 들었지만
미국에는 그런 놈이 있는지는 몰랐는데
암튼 그 총포상 낯짝이나 보러가자
굳건이 이새끼야 대체 지하실에서 뭔 개짓거리를 하는거야
아빠라고? 세상에 이 새끼가 군대가면 안 되는 자식놈 강제로 군대 보내는 인간이구나
동방예의지국에서 온 아서로써 아버지 의견을 지지하는 것이 옳은 것인가
서부시대에서 사는 아서로서 자유를 위해 세일러복 옷을 입은 변태 자식을 구하는게 옳은 일인가
너무 어렵다
그릇된 부모 자식간 관계를 풀기 위해서는 둘 다 죽이는게 정답이라고 배웠다
그래도 동방예의지국 조선에서는 부모 보다 먼저 죽는 것이 불효라고 했기에
아버지 먼저 그 다음 자식을 죽임으로 유교적인 예 또한 갖추었다
방금 죽은 아저씨가 그린 아들 모습과 시물하고 똑같이 생긴거 보니
그릇된 애정을 가졌지 언정 사랑하는 마음은 진심이였나 보다
거기다 자식 방에게 이런 멋진 총이 있다니
랭카스터 리피터
중근거리 전부 커버 가능한 범용성 넓은 성능을 가졌으면서
14발이라는 널널한 장탄수로 아무리 많은 적 앞에서도 든든한 무기로
자식이 가졌으면 죽여서도 뺏으라는 평가를 받는 총을
자식에게 선물하다니 역시 사랑하는 방향이 잘못 됐을지 언정 나쁜 아버지는 아닌 모양이다
죽어서 화해 하기를 빌며
아버지에게 사슬이라는 이름에 사슬로 묶여 살던 아들에게 사슬을 끊어주고
평소에 같이 시간을 보내지 못했던 그 둘에게 영원히 같이 있게 해줬다
혹시 몰라서 다이너마이트 하느아악
오은영 선생님도 이러한 심리 문제 해결 했을 경우에는 꼭 대가를 받으라고 했으니
부모 자식 문제 해결 대가로 26달러 정도 받는 건 공짜로 해준거나 다름 없다
아무튼 오늘도 그릇된 사랑을 가진 부모 자식 관계를 해결해 주었으니
오늘도 서부는 평화롭다
없는 인간성도 26달러나 받고 파네
이런 사이버사이코 아니 서부사이코인가
이놈 이거 아서가 아니라 마이카같은데?
저거 진짜 아들아닌데..넌 ...
사이코에게 납치당한 이름모를 청년은 서부사이코의 눈에 띄는바람에 영원한 탈출을 하게되었읍니다
카짓쉨 인두겁쓰고 서부까지갔네
더치:훌륭하다 아서 모건!
저거 진짜 아들아닌데..넌 ...
듣기 전에 죽였으니 아직 아들임
없는 인간성도 26달러나 받고 파네
이런 사이버사이코 아니 서부사이코인가
사이코에게 납치당한 이름모를 청년은 서부사이코의 눈에 띄는바람에 영원한 탈출을 하게되었읍니다
더치:훌륭하다 아서 모건!
ㅋㅋㅋㅋㅋ 아 이 미션 재밋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놈 이거 아서가 아니라 마이카같은데?
이 교활한 쥐새끼!
아 ㅋㅋ 원래부터 강도 캐릭터니까 제대로된 롤플레이네 ㅋㅋㅋㅋㅋㅋ
카짓쉨 인두겁쓰고 서부까지갔네
사이버사이코도 아니고 걍 사이코사이코잖아
진짜 사이버 사이코네 ㅋㅋㅋㅋㅋㅋ
도와줘요 보안관맨!
아서를 해병문학에 등장하는 인물로 만들어버리다니 ㄷㄷㄷ
ㅋㅋㅋㅋㅋㅋㅋㅋ
마이카: 와 씨 이건 좀
랭카스터 빠르게 얻을수 있는 퀘스트라 2회차부턴 빠르게 찍었던 기억이난다
그리고 볼트 액션 라이플도 확정으로 얻는 인카운터도 있었죠
26달러면 거저네 거저야
도망쳐!! 웨스턴 사이코다!!
서부에서 왜 유교를 찾고 있냐!!! 최고의 절망을 선사하고 그 다음 부친을 죽였어야지(?)
골때리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