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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 3700원있으니까 이걸로 담배사달라고 칭얼거리던 약쟁이같은 새끼가 비틀비틀 돌아간 후에
내 방으로 돌아와서 평범하게 음료수 한잔하면서 게임하고있었는데
누가 이 시간에 내 방문을 두드리길래 뭐지 하고 문여니까
아까 이 지가 49살 먹었는데 담배를 어쩌고 하던년이 내방앞에 있는거임 진짜 씨1발 너무 놀래서 뭐야 씹 하면서 문닫을라니까
발 걸쳐 넣더니 나 돈 30만원있으니까 담배좀 사달라니까 오빠!!
이러면서 문을 도로 열어버림;
그래서 내가 돈있으면 알아서 쳐 사서 피세요 내방은 씨1발 어떻게 알고 찾아온건데요 이러면서 문 닫을려고 하니 문가지고 실랑이 하고있는데
막 갑자기 신세 한탄하면서 이래서 한국에서 살면 안되는데 어 막 이러고 뭐라뭐라 하길래
내가 눈으로 아 그냥 좀 꺼져 라는 눈으로 쳐다보고있으니까
응? 그지? 한국에서 살기 너무 힘드니까 막 눈을 뽑아버리고싶어 내가 눈을 뽑아버리든가 해야지 이러면서 계속 신세한탄 하면서 움직일생각을 안하니까
주거침입죄로 경찰한테 넘기기전에 썩 꺼져 씨1발년아 하니까
응 오빠 또봐 이러면서 나가는데
와 나 진짜 살면서 제일 무서운 순간이야 지금이 나 군대 gop gp에서 새벽조에 실탄넣고 순찰돌다가 진짜 고라니 비명이 아닌 진짜 비명소리 들리면서 부스럭거리는 소리 들으며 순찰했던 이후로
진짜 지금 너무 손발이 너무 떨림;;;;
심지어 지금 내가 사는 방이 옥탑방인데 진짜 ㅆㅂ 어떻게 알아낸거지???
내방에는 안들어왔는데 지금 이 살고있는 집이 내 소유니까 이것도 주거침입죄에 넣을수있겠지??
제발 된다고해줘 나 진짜 살면서 제일 큰 공포를 느끼고있는거같애
진짜 잠이 확깨네
일단신고;
빨리하셈;; 무섭다
위험한상황이네 얼굴도 알려졌고.. 다음 위기시엔바로112신고하고 2차례나 접근한걸강조해 일단위기벗어나고 경찰이안받아주면 검찰이든다른데신문고나그런데에라도 올려
경찰에 신고하고 반응 시큰둥해지면 공론화 ㄱㄱ밖에 없을듯 이사를 가던가
어.. 문단속 잘하고.. 일단 경찰에신고접수부터 하는게 좋아보이는데?
오늘 안심이 안되면 사람많은 찜질방가서 보내는것도 일단은 도움될거야
소름 돋네ㅅ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