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4년 미국 월드컵 콜롬비아 대표 수비수 안드레스 에스코바르
당시 콜롬비아는 지역 예선에서 아르헨티나를 5대0으로 꺾는 파란을 일으키며
신예 돌풍을 일으킬 만한 팀이라 주목 받음
펠레도 우승후보로 꼽았지
그런데 1차전 루마니아에게 3-0
미국에게 저 자책골을 포함해 2-1 패배를 당해
3차전 스위스전은 2-0으로 이기고도 16강 진출 실패
당시 대표팀 감독은 에콰도르로 망명하고 다른 선수들도 귀국하지 않았으나
에스코바르는 유일하게 자책골에 대한 책임감으로 귀국
얼마 지나지 않아 고향의 한 술집에서 시비가 붙었는데
총알 12발을 맞고 사망
당시 범인은 단순한 시비였다고 하지만
애인과 목격자들 말로는 범인이 자책골 고맙구나 하며 한 방 쏠 때 마다 골! 골!을 외쳐
마피아의 사주를 받은 것이라 의심 중
그 후로 우리나라에선 ■■골이란 말을 자책골로 바꾸고
펠레의 저주란 말은 이때부터 시작됨.
당시 명문 구단인 AC밀란으로의 이적이 확정된 상황이라
고국으로 귀국은 미루고 이탈리아로 바로 갔거나 다른데서 지냈으면 어땠었을까 하는 안타까움이 있엄.
그따위 축구가 뭐라고 사람 처죽이고 욕하고 ㅉ
무섭다...
경기장에서 총맞은 선수도 있지 않았나? 어느나라였더라?...
남미란 대체..
설득력없는소리
앞에 과정이 많이 복잡하긴 했지만 축구 때문에 터진 전쟁도 있을 정도니 뭐
설득력없는소리
다행히?랄까 전경기에서 네이마르 허리 부러지고 모든 분노가 콜롬비아 수니가에게 향한상태 였음
그따위 축구가 뭐라고 사람 처죽이고 욕하고 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