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드 스페이스가 이벤트 호라이즌, 고요한 바다처럼 우주 미스테리물이라면
칼리스토 프로토콜은 원인이 분명한 워킹데드같은 좀비 생존물인데
그래서인지 미스테리 떡밥이나 그런게 너무 없고 인물 간의 별로 알고 싶지 않은 갈등이 너무 많음
차라리 이런 식으로 나갈거라면
좀비물 특유의 충격적인 연출이라도 팍팍 넣었으면 좋았지 않았을까 싶음
월드워z처럼 좀비의 파도나 변이된 이들의 거대한 구덩이 정류장이나
무적의 병력이라 생각했던 로봇, 병사들이 수천에 달하는 좀비에 밀리거나
그런 장면이 없는게 매우 아쉬운 듯
컨셉은 정말 좋았는데
설정만 보면 솔직히 데드 스페이스가 아니라 우주 바이오 하자드임.
기업이 뒤에서 생체 실험하는게 ㅋㅋㅋ
ㅇㅇ
괴물들이 붕쯔붕쯔 밖에 안하는게 더 문제 같음
코스믹 호러도 아니고 뭔가 좀 밍밍함
스토리 결국 뭔 내용이였지
말그대로 기업이 우주에서 괴물 발견해서 그거 이용해 생체 실험 한 거. 그게 끗. 뭐 놀랍지도 대단하지도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