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터잭슨(반지의제왕 감독,뚱보)
자 이번 촬영은 그리마에게 칼침맞고 사루만이 추락하는 장면입니다.(반지의 제왕 2편 확장판에서 볼 수 있는 장면)
크리스토퍼 리(골수 톨키니스트,간달프가 되고 싶었던 남자)
크흠 원래 사루만은 샤이어 전쟁때 죽지만...뭐 영화니까 각색은 어쩔 수 없지
ㅎㅎ 그럼 이제 그리마가 사루만의 등에 칼을 딱! 꽂는 순간
배우분은 끄어어억 하고 비명을 질러주세요
뭐가요?
이보게 감독양반 사람은 등에 칼을 맞으면 오히려 비명을 못지른다네 오히려 숨이 턱 막히고 바람빠지는 소리가 나지
아니 그걸 어떻게 아십.....
(대답없이 그저 조용히 피터감독을 바라보는 크리스토퍼 리)
*2차 세계대전 참전용사, 영국 특수부대(SAS) 출신
?
....
!!!!!!!!!!(깨달음)
아 예 예 그렇군요 그럼 그렇게 가도록하죠!
알고싶지 않으면 말하는대로 하십시오 감독
https://youtu.be/KaqC5FnvAEc 거짓말임 노래부르면서 떨어지는데
사루만형이 그걸 어찌 아시....알겠습니다
사실 공군이 되고싶었는데 외국어 능력이 너무쩔으셔서..
내가 해봐서 아는데 ㅎㅎ
찔러봤으니까 알지
전쟁이라지만 살인을 저지른거니까
알고싶지 않으면 말하는대로 하십시오 감독
사루만형이 그걸 어찌 아시....알겠습니다
사실 공군이 되고싶었는데 외국어 능력이 너무쩔으셔서..
내가 해봐서 아는데 ㅎㅎ
그럼 저자리에 없엇을수도
"내가 해봐서 아는데..." 라곤 말하기 좀 그렇잖아
전쟁통에 어쩔수 없이 했던 일이긴 해도 언급하긴 꺼림직 하긴 하지
찔러봤으니까 알지
https://youtu.be/KaqC5FnvAEc 거짓말임 노래부르면서 떨어지는데
이런 장면이 있었나"??????
확장판에 노래 합성한 거 ㅋㅋ
생각해보면 어디 쎄게 부딪히거나 해도 비명을 지르기 보다는 아파서 소리 없이 끙끙대긴 하지
그런 레벨이 아니고 폐나 횡격막이 손상되면 목소리가 안나오게 됨
복압이 형성이 안되거든 목소리도 결국 공기의 흐름이라 공기를 밀어줄 힘(압력)이 사라지면 목소리를 못내는거임
감독 양반 이해를 못하나본데 잠깐 이리 와봐요. 내가 칼로 감독양반의 등을 한번 찔니보겠소. 비명이 나오나 안나오나 한번 겪어보시게.
해본건 당연한건데 몇번 해보셨을까?
2차대전때의 일이라 기밀해제된이 한참일건데 그래도 언급하지 않으셨건건 뭔가 꺼림직 하셨겠지?
토나우도
전쟁이라지만 살인을 저지른거니까
전쟁 중이기는 했어도 누굴 죽였다는게 쉽게 꺼낼 이야기는 아니지
친구에서 봤음 등짝에 사시미칼 놓으니까 그르륵 거리고 쓰러지던
영국 정보부 SOE 소속으로 LRDG랑 SAS랑 작전 많이 뛰셨는데 SAS였던건 아님 그리고 개들 하는 작전상 누구 담가봤을 가능성이 큼
엥 처음으로 엉덩이 찔렸을 때랑 똑같네?? 칼로 찔린 건 아니지만
간달프가 하고 싶었는데 맥켈런 옹 간달프가 너무 찰떡이라 양보했댔나....
하지만 반지의 제왕은 판타지 소설이잖아. 판타지 소설들 보면 머리만 있어도 잘만 말하던데, 비명을 지를수도 있지 않을까?
스토리 각색은 어쩔 수 없지만 현실 고증 어기는건 못 참는다
실제로는 크리스토퍼 리 자신도 저 각색을 꽤 마음에 들어했다고 함
크리스토퍼 리의 그 중후한 발성이 그립구만
내가 찔러 봤거든. 핰두번도 아니고.
메이킹 필름에 따르면 바라본게 아니라 크리스토퍼 리경이 한참동안 자신의 무용담을 말했고 피터 잭슨 감독은 강제로 한참동안 그 이야기를 듣고있어야 했다고
피터 이리 와봐라. 내가 지금부터 쩌는 얘기를 하나 해줄테니.
그러면 잠입 게임에서 나이프 원킬할때 조용히 처리할려면 폐를 노리는 연출이 맞는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