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어릴때 부모님에게 맡긴 세뱃돈이 진짜로 저축되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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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야 이 세뱃돈.. 30연차도 안되잖아..
그시절 10만원과 지금의 10만원은 다르지
그래봐야 애들 용돈 모은 정도라는 얘기지
감동이긴 한데 확실히 어렸을 때 10만원이 세상을 다 가질 수 있는 돈이었다면 커서 10만원은 동료들과 식사 한끼값 정도 밖에 안돼지
물가 이야기가 아니자나
그게 아니라.. 어른이 됐을때의 세뱃돈 정도의 액수랑 아이였을 때 세뱃돈 액수랑 체감이 다르다고
나 어릴때 모아둔 세뱃돈 진짜 저축되있는거보고 놀랐는데 다음해에 엄마가 소 사느라 다썼더라
뭐야 이 세뱃돈.. 30연차도 안되잖아..
세뱃돈도 망가진 어른은 필요 없어...!
그시절 10만원과 지금의 10만원은 다르지
일본은 같아
병.장.정지혁
물가 이야기가 아니자나
지금 피규어값 보면 그 동네 물가 똑같다는거 개소리 같음
지금 비싼피규어는 퀄리티도 미쳤잖아
베이스도 장식도 없는 기본 일러 스탠딩이 3만엔 하는 미친 시대니까 하는 소리지...
없어도 살 수 있는 물건을 가지고 물가 이야기 하지는 안잖나;;
물론 물가가 상승하기 시작한지는 제법 오래된 이야기라 일본 물가 같다는 이야긴 옛날에 주워들은 이야기를 반복하는 앵무새 같은 이야기
병장정지혁 뒤로취침
피규어는 수출도 많이 하니까?
세월이 흐름에 따른 화폐가치의 하락인가 했는데 니들은 30년째 화폐가치가 그대로잖아
병.장.정지혁
그래봐야 애들 용돈 모은 정도라는 얘기지
병.장.정지혁
그게 아니라.. 어른이 됐을때의 세뱃돈 정도의 액수랑 아이였을 때 세뱃돈 액수랑 체감이 다르다고
와 ㄹㅇ 이런 식으로 생각하는 애가 둘이나 있나 싶었더니 위랑 같은 애였네
ㄹㅇ ㅋㅋㅋㅋ이 얘기 이해하기 어렵나
어릴때 1만원 : 장난감이든 뭐든 할 수 있는 거금 지금 1만원 : 잃어버리면 쓰라리긴 하지만 가볍게 넘길수는 있는 금액
일본 물가 오른지도 제법 오래된 이야기
심각하다
초등학생때 쓸수있는 10만원 있으면 갑부지ㅋㅋ
초딩 때부터 고딩 때까지 내가 저축한 세뱃돈이랑 용돈 엄마가 빌려간 게 거의 100만원 가까이 되는데 가져간거 자체는 괜찮은데 가져간 사실을 기억 못하고 있는게 너무 빡침 ㅋㅋ 아 어머니 제발...
나 어릴때 모아둔 세뱃돈 진짜 저축되있는거보고 놀랐는데 다음해에 엄마가 소 사느라 다썼더라
그 소가 니꺼네
구제역으로 다주겄서..
죽은 소가 다 니꺼네
앗..
와 쟤 다이소 점장이야?
어르신
니가 이 댓글 중 제일 못됐다
근데 존나 감동이겠다
감동이긴 한데 확실히 어렸을 때 10만원이 세상을 다 가질 수 있는 돈이었다면 커서 10만원은 동료들과 식사 한끼값 정도 밖에 안돼지
돼지 햄휴먼
3명 정도 모여서 고기집에 모여서 술이랑 삼겹살 뚝딱 하면 10만원은 기본인데...?
아니 돼지가 아니라 되지라고 이 돼지야!
안 되지
아 맛춤뻡 예기엳구나
그래서 난 틈틈히 주식 폭락할때마다 s&p500사서 증여했지 5년전에 1000넣은거 지금 1900되어있음
진짜 용돈은 그 나잇대에 딱 써야 좋은 거 같긴 함ㅋㅋ 20살 까지 받는다고 쳐도 울집은 보통 세뱃돈 10만원씩 줬으니까 다 모으면 200인데 적진 않아도 뭔가 20년치를 모았다 라는 걸로 봤을땐 턱없이 적게 느껴지긴 하지
그때 삼전을 샀다면
옛날에 세뱃돈 몇년치 모아서 지포스 산다음 행복했는데 지금은 지포스 휨방지 거치대나 살까말까한 가격인걸 생각하면
어릴때 십만원 받으면 투게더가 1백통이었는데 요즘은 1백통 못사... 슬픔
얘야 니가 받은 세뱃돈으로 빗코를 샀는데 그걸로 이번에 아빠차 좀 바꿔주지 않으련?
요즘 은수저 이상들은 어차피 물려줄 재산 상속/증여세 아끼기 위해서 0살부터 자녀 명의로 면세 최대한도까지 자녀 명의로 저금해둔다
복리이자는 어디간데스?
초딩때 세뱃돈으로 황금가지 셜록홈즈 전집 사고 아르센뤼팽도 사려다 돈 모잘라서 못샀었는데... 개인컴이 깆고 싶어서 중고 노트북 몇십만원짜리 세뱃돈 계산하며 꿈꾸고 그랬는데 지금은 둘 다 사려면야 걍 사는...
은행 이자가 0.1퍼라 그걸로 언젠가는 오르겠지 싶어 그냥 야후주식이나 사뒀단다 (20년간 얼추 200배 오름) 이러면 완전 대박 스토린데 ㅋㅋㅋ
어릴땐 세뱃돈 5만원 받아서 MG 건담 사는게 인생 최고의 사치였는데 지금은 그때와 비교도 할 수 없이 돈을 쓰는 어른이 됐지만 이제는 슈퍼에서 500원 조립식을 살때의 기쁨을 느낄 수가 없는 공허한 어른이 되었어..
이게 나이를 들면서 알면 알수록 행복의 깊이감은 점점 떨어지는 거 같음. 게임기 같은 것도 지금은 사지만 만약 내가 어렸을 때 갖고 싶었을 때 샀가면 더 좋았을 것 같음.
내가 모은돈은 우리집 빨간딱지 없애는거에 빨려들어갔는데
일본이니까 그렇지. 일본의 은행에 세뱃돈 저축해두면 10년이 지나도 20년이 지나도 그돈 그대로임. 오히려 수수료 때문에 마이너스 될지도.
그게 아니라 어렸을때 1년에 10만원씩 세벳돈 10년을 모아도 100만원이고 이게 그 어린아이에게는 엄청 큰 돈인데 직접 돈을 벌어보면 요새는 알바만 뛰어도 1달도 안되서 버는 돈이니까 그렇지.....
물가가 안 오르는 일본에서 저 정도니 우리나라면 더 심하게 느껴지겠네
난 용돈도 부모님이 다 쓰던데... 이게 용돈인지 아들이라는 통장에 저금한 돈인지
일본도 새뱃돈 모아뒀다가 줄게하는게 있구나 ㅋㅋㅋ
같은 논리로 난 군대에서 돈 안 모으고 다 썼음 PX가 밖보다 싼 것도 요인중 하나지만 내가 군대있을 당시 돈을 안쓰고 모아도 200만원 좀 넘는 정도밖에 안되는데 밖에서 평범하게 일하면 알바로 두세달 해도 충분히 나오는 금액이니까 게다가 그만큼 모아서 나오려면 핫팩등 훈련시 공동비품으로 사는 것조차 자기는 안 쓸테니 빼달라고 하고 경우에따라 후임에게도 빌붙는등 추하게 살아야해서 딱히 전역하면 다시 만날 일 없는 사람 상대로 인맥관리 할 생각은 없지만 적어도 체면은 챙길 줄 알아야지 당장 2년정도 같이 살 사람들인데 그런데 부모님은 200만원 모아서 나오는 사람도 있는데 넌 돈을 다 쓰냐며 꼽주고 전역한지 10년 가까이 되어가는데도 아직도 돈관리 할 줄 모르는거로 보심 매달 몇십만원씩 집에서 용돈타서 쓰는 사람들도 널려있던데서 그냥 군인월급으로 버틴거면 충분했다고 생각하는데 나는
인플레이션이 없는 나라라 가치도 거의 같을거고 ㅋㅋ 제로금리의 나라라서 이자도 없었을꺼고 ㅋㅋㅋㅋㅋㅋㅋ
어렸을때 천원 떡꼬치10개 지금 천원 붕어빵2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