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때 브라질 국민들은 얼마나 충격적이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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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장 안에서 독일 응원단이 조용히 있었음
아마 10배는 심했을텐데 결숭+홈
얼마나 심각한 상황인지 단번에 이해되는 문장이다
저거 만약의 사태를 대비해서 독일대표들 브라질군인애들이 호위했다던데
질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더발림 이길거라 생각했는데 1:7 후자는 그냥 미친악몽이지
독일이 골을 넣는데 독일 응원단이 싸해지는 마법
준결승.아녀?
경기장 안에서 독일 응원단이 조용히 있었음
루리웹-36201680626
얼마나 심각한 상황인지 단번에 이해되는 문장이다
아마 10배는 심했을텐데 결숭+홈
E가 안눌려
준결승.아녀?
준결승임
저거 만약의 사태를 대비해서 독일대표들 브라질군인애들이 호위했다던데
질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더발림 이길거라 생각했는데 1:7 후자는 그냥 미친악몽이지
독일이 골을 넣는데 독일 응원단이 싸해지는 마법
심지어 홈라운드였는데도 약소 축구팀 수준으로 탈탈 실점한거니
아니 근데 저때 진짜 왜 그랬던거? 저때 뛰었던선수들이랑 지금 선수들이랑 다름?
외질, 클로제, 포돌스키 3명만 봐도 뭐
많이 다름. 8년 전이니까... 그리고 저때 브라질은 지금 날고 기는 네이마르가 아직 성장중이던 시절임. 근데 걔가 에이스일 정도로 브라질 이름값을 못했음. 그나마도 부상으로 못 뛰었고. 반면에 독일은 역대급 전력. 추가로 브라질 홈에서 생기는 멘탈 문제 등등...
네이마르도 뛰질 못했고, 주축 수비수가 부상인지 레드인지로 경기출장 못했음. 대신 들어간 센터백은 공격적으로 나가는걸 선호해서 뒷공간 다 뚫려버림. 거기다 당시 브라질은 유행하는 전술 흐름과 달리 여전히 개인기에 의존하는 공격축구여서 공격수들이 수비가담에 적극적이지 않았음. +자국 월드컵이라 전국민이 우승 기대하고 있어서 정신적 압박감이 상당했다고 함. 그래서 전반초반 연속 실점 후 모든 선수들 죄다 멘탈터져버림. 저 사건 이후로 브라질 전술 물갈이 되고 적극적으로 압박하고 공격수들도 적극적으로 수비가담 하기 시작함. 개인기량이 워낙 뛰어난데 조직력 까지 갖춰버린 무서운 팀이 탄생하게 됨
심지어 브라질 자국내 월드컵이였음;
우리는 남미팀에게 약하고 특히 개인기량이랑 속도에 작응을 못하면 의외로 크게지는경기가 많아서 젂지만 예상을 못하는건 아니었는데 독일 브라질 저 결과는 예상한 사람이 있을까 하는 수준.
브라질: 내가 맞아봐서 아는데 그정돈 아픈것도 아님 참으셈 하는 느낌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