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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A - 예상 불가능한 일까지 테스트해서 버그 찾아내는 역할. 그렇지만 그런 전담반이 있어도 실사용자는 개발진과 QA의 상상을 아득히 벗어난 사용법으로 수많은 버그를 발생시킨다.
Q/A가 못 거른 버그가 실 사용 케이스에서 터져서 망한거 아님?
자기 생각에 가능한 모든 시나리오는 다 테스트해봤다고 생각하고 오케이했는데 놓친게 있어서 폭사했단 소리겠지 ㅋㅋㅋ
맥주 주문하는 프로그램만 만들었는데 화장실 어디냐고 물어봐서 프로그램 먹통 됨
짜놓은 명령어 이외의 플레이를 유저가 하면서 프로그램이 다운되는 현상을 의미하는 듯
아니양. 그건 QA가 해본거고. 이 상황은 그 QA가 주문이라는 임풋값에만 집중하느라 다른 문제를 발견 못한, 개발 과정에서 흔히 일어나는 유머임.
맥주 주문하는 프로그램만 만들었는데 화장실 어디냐고 물어봐서 프로그램 먹통 됨
Q/A가 못 거른 버그가 실 사용 케이스에서 터져서 망한거 아님?
매장에 화장실을 프로그래밍 안 해서 그만
존나 빡세게 맥주 주문에 버그 없는지 확인하고 기다렸는데 정작 첫 손님이 전혀 예상치 못한 부분을 건드렸고 미처 확인하지 못한 치명적 버그가 터졌다?
짜놓은 명령어 이외의 플레이를 유저가 하면서 프로그램이 다운되는 현상을 의미하는 듯
자기 생각에 가능한 모든 시나리오는 다 테스트해봤다고 생각하고 오케이했는데 놓친게 있어서 폭사했단 소리겠지 ㅋㅋㅋ
QA - 예상 불가능한 일까지 테스트해서 버그 찾아내는 역할. 그렇지만 그런 전담반이 있어도 실사용자는 개발진과 QA의 상상을 아득히 벗어난 사용법으로 수많은 버그를 발생시킨다.
try catch finally의 중요성을 알려주는 개그?
일단 QA가 오류 걸릴만한 일반적이지 않은 상황을 전부 시험해봄 이러한 절차를 걸쳤을 때 프로그램의 구동이 문제가 없다고 판단하고 프로그램을 배포하는데 재수없데 프로그램 처음 만진 사용자의 PC가 죽어버린 상황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답없는사람
아니양. 그건 QA가 해본거고. 이 상황은 그 QA가 주문이라는 임풋값에만 집중하느라 다른 문제를 발견 못한, 개발 과정에서 흔히 일어나는 유머임.
NGGN
으악 쓰자마자 삭제했는데 댓글 달아서 박제해버리다니
개발자도 우발상황 대비한 프로그래밍 하기는 함 근데 실사용자는 그보다 한술 더 떠서 기상천외한 방법을 사용함
근데 저경우는 기상천외한 것도 아닌 평범한 입력에 털렸은걸???? 기상천외한 입력에 대비는 했는데 정작 실사용에서 흔히 나오는 입력을 캐치 못한거임
의외로 개발하다보면 자주 일어나는 일임. QA 팀이 이상하게 딥한 것만 생각하다가 너무나도 기본적인 부분에 대해서 테스트 안하는 경우 많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수치 입력 상황에서 아무것도 입력 안하고 엔터 쳤을때 일어나는 버그를 출시때까지 아무도 못 알아차렸을때는 황당함을 금치 못했다.
애초에 주문이 안되야하는 상황(-1, 99999999,한글 특문)같은거에 대한 유효성 검사가 안되어 있으니(맥스렝스나 음수 오버플로, 넘버) 개판 날것이 뻔한
그건 QA가 유효성 검사 이미 다 하고 넘어간거잖아 여기서 다루는건 전혀 다른 유머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