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자책골을 넣었다고 고국에서 총맞아 피살당한 '에스코바르'
(본인 잘못이기는 하지만) 네이마르의 척추를 아작내서 브라질 마피아의 살해 협박을 받아 귀국할때부터 자택까지 경찰 병력이 경호해준 '수니가'
핸드볼로 퇴장당해 2-1로 일본전에서의 패배에 일조해 16강 진출 성공 전까지 끊임없이 살해 협박을 받았던 '산체스'
그 외에도 마라카낭의 비극에 참전했던 선수들은 이후 국가대표에서 모조리 경질되고 죽을 때까지 비난과 모욕을 받으며 조리돌림당했었음. 이후 미네이랑의 비극 때도 선수와 감독이 다수 구조조정당했고.
(그래도 이건 그나마 온건한 경우임.)
기억은 안나지만 브라질에선 전염병 이름에 패했던 축구선수의 이름을 사용하기도 했다지.
우리나라와는 다르게 월드컵에서 잘못 행동하거나 어이없이 져버리면 그야말로 신변이 위험해지므로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 하나 안고 가는 셈이니까 선수들도 월드컵 나가면 죽을 맛일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