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황금세대를 만들어낸(지금 말고 98년) 시스템인 클레르 퐁텐이 저렇게 돌아갔거든.
물론 여기는 프랑스 축구의 스타일적인 뿌리를 고정시키는 역할이라 프로가 아니라 유스 중에서 싹수 보이는 애들을 데려와서 단련시킴.(15세 전후)
그리고 프랑스 유스 시스템은 모두 이 클레르 퐁텐의 교재와 시스템을 이식하는 형태.
근데 이게 대충 30년 전이라 지금도 이렇게 돌아가는지는 모르겠다.
20년쯤 전까지는 이렇게 돌아갔는데 요즘은 여기 소식이 없네.
음바페도 여길 거치긴 했던 걸로 알긴 하는데 예전처럼 압도적이진 않은 것 같기도 하고.........
님말대로 유스는 가능할수도 있을거 같긴 한디 성인클럽팀한테 저짓하면 사단나겄지 ㅇㅇ
거기는 돈을 보고 운영하는데라, 그러려면 레알 선수 연봉 1/4은 대줘야지.
지금은 클레르퐁텐 제대로 안 돌아갈걸. 애초에 그 정도로 싹수있는 유스면 걍 10대 중반 어린 나이에도 프로팀 기회줘서 경험치 주고 하는게 일상화된지라.
그리고 저것도 유스니까 돌아가는거지, 프로팀을 대상으로 저런다고 하면...
그렇지. 프로는 말이 안 됨..... 근데 우리나라는 유소년 애들한테 프로팀 기회를 못 주니까 클레르 퐁텐 시스템이 더 좋을지도 모름.
사실 비슷한 기조로 U-14, 17 대표팀 연령대는 그렇게 운영하고 있긴 함. 소집 자주 하고 국제 대회 내보내서 경험 쌓게 하는식으로.
10년이면 강산도 바뀐다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