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출신 경주마
워 엠블럼
13전 7승 G1 3승의 2관마
성적이 좋다보니
샤다이가 얘를 종마로 수입했음
종마니까 교배를 해야하지만
얘가 자꾸 거부함
하지만 많은 시도 끝에 여러마리와 교배할수 있었음
문제는 교배된 암말들의 공통점이
몸집이 작고 어리면서
머리의 유성(말딸로 치면 흰색 브릿지)가 적거나 없는
말과 만 교배를 했음
이런 까다로운 성적취향때문인지
로리콘 말이라고 불렸으며
산구들도 좋지못해
샤다이도 얘를 빠르게 종마에서 은퇴시키고
미국으로 돌려보낼려고 했음
여기서 미국으로 귀국이지만
말이 미국으로 입국하기 위해서는
성병검사가 필수임
방법은 역시 검사용 암말과 교배 후 나온걸
검사하는건데
여기서도 검사교배를 거부함
그럼 뭐 방법있나
거☆세 후 입국할수밖에...
페도 거세말 ㄷㄷ
ㅋㅋㅋㅋ 으앜 ㄹㄹ콘 말이라니.
조련사는 이 말을 한니발 렉터라고 불렀다.... 그렇다. 성벽뿐만 아니라 성격 자체가 미친말이었다
각질까지 유전이 되는지 모르겠는데 미국도 더트가 메인이라 일본서 통할련지는 미지수같내 결국 별로 성과 없었다고 하고
타고난 체형이랑 성깔머리는 어느 정도 유전이 되는데, 후천적으로 얻은 형질 (오쿠리 캡, 미호노 부르봉, 키타산 블랙)은 유전 안된다는것도 있고, 요즘 샤다이가 중상마 독점 한다고 (마군사 시키거나 팀플 하는 것 같음. 샤다이 좋아하는 사람 없다고 하더라) 재미 없다고 하는것도 있고…
그 결국 세부적인거 키우는건 키우는거 나름이라는거구나
일본 현대 경마의 시조 선데이 사일런스도 미국 더트 2관마고 워 엠블럼도 거의 선데이사일런스의 재래 수준으로 성적이 같아서 엄청난 기대주로 거액주고 사온 케이스임.
생각해보니 선데이 사일런스도 미국이었지
같은 1군급 종마가 한해 자식 200마리 뽑을 때 9마리, 70마리 이 정도 밖에 생산 못한 정신나갈거 같은 취향 문제에도 불구하고 중상우승이 나왔으니까 성과가 없지도 않았음.
ㅋㅋㅋㅋ 으앜 ㄹㄹ콘 말이라니.
페도 거세말 ㄷㄷ
종마 성적은 저 취향 문제 때문에 진짜 얼마 못나왔는데도 그 안에서 중상, G1마 나올 정도여서 좋다며 좋은편인데?
상황이 보험사들이 불임사유로 인정할 정도로 심각해서 보험금을 받아서 자금은 어느 정도 회수하긴 했지만 빠른 은퇴는 아니고 최대한 프로파일링해서 가능한 취향에 맞는 암말을 대주기도 하고, 아예 미국에서 온 교수진이 뭐시기 테라피(?)를 해서 한해 생산 수 100마리 넘겨보기도 했었는데 그것도 금새 되돌아가서 결국 포기했던거
무슨소리야 꼬자라니! 내가, 내가 꼬자라니!
조련사는 이 말을 한니발 렉터라고 불렀다.... 그렇다. 성벽뿐만 아니라 성격 자체가 미친말이었다
뭐시발 그냥페도도 아니고 해체음미까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