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드에 존재하는 동물에게 무기 투척을 막아놓고
묶여 있는 대형동물들을 구출하는 퀘스트를 서브퀘로 잔뜩 넣어놓는 등 동물보호 사상을 주 테마로 넣어놨는데
이게 근현대도 아니고 고대 배경에 어울리는가? 싶네요
특히 미드가르드에서 늑대를 사냥해서 잡아먹는 산적단을
'동물을 학대하는 갱단'이라고 부르면서 퇴치하는 퀘스트를 4연퀘로 주는데
>핌볼의 겨울이 6개월째 지속되니 먹을게 없어서 늑대를 사냥해서 먹는게 죽을만한 악행인가? 싶네요.
크레토스 일행도 프롤로그부터 사슴 사냥해먹는데 사슴 사냥은 죄없고 늑대 사냥은 악행이라는 기준도 애매모호하고
애초에 이 동네 늑대가 거의 사자만해서 인간 생존에 위협되는 맹수인데 사냥하는게 그렇게 죄가 되는가 싶고
습격단퀘는 좀 뜬금없긴해서 나도 지인이랑 이거이거 울프맘들이네 드립치면서 함ㅋㅋㅋ
크레토스하고 아트레우스가 늑대맘이라서 그래...
아들이 동물로 변하고 퍼리라 그려러니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