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가 개봉하기 전만해도 조직폭력배나 마피아들의
매체물 묘사는 완전 양아치에 단순무식한 쓰레기들로만 표현됬음
그러나 영화속에서 표현된 마피아는
굉장히 고급 상류층이면서 점잖고 젠틀해보이는 이미지와 함께
필요할땐 냉혹하고 무시무시한 굉장히 세련된 집단들처럼 묘사됌
70년대 당시 관람객들에게 굉장히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왔지만
무엇보다도 가장 충격을 많이 받은게
실제 '마피아'들이었음
영화 개봉 후 시민들이 자신들을 대하는 분위기가 달라져서
어리둥절해 있던 마피아들이 직접 단체로 극장가서 대부를 관람했고
이전까지는 민폐 끼치고 소리 고래고래 지르며 과시하기만 바쁘던 애들조차
갑자기 대부 속 마피아들을 따라하기 시작함
이때부터 검은양복에 깔끔하고 쿨한 어둠의 조직이라는 이미지가 대표적인 마피아의 이미지가 됌
실제로도 그랬는지는 모르겠지만
양아치들 : 헉 우리가 원래 이렇게 멋있었나보당 다들 이렇게 행동하자구!
물론 실제로는 그냥 조직깡패가 맞다
있을법한 이미지를 무진장 잘써먹은 영화 그리고 그걸 밴치마킹하는 현실...
보나세라..할때 억양 되게 소름돋음 한마디에 많은 표현이 느껴졌음..
놀라운건 감독님 살아계심. 엄청 젊을때 찍은게 대부ㄷㄷ. 글고 마피아의 귀족같은 이미지는 마틴스콜세이지옹이 조져버림ㅋㅋㅋㅋ
대부 이후로 '돈'을 붙이는게 유행했다는데.
소름돋는게 저게 시작 5~10분 시퀀스인데 저거만으로 비토가 어떤 사람인가를 딱 표현해냈음 ㄷㄷ
보나세라..할때 억양 되게 소름돋음 한마디에 많은 표현이 느껴졌음..
수입맥주5캔에만천원
소름돋는게 저게 시작 5~10분 시퀀스인데 저거만으로 비토가 어떤 사람인가를 딱 표현해냈음 ㄷㄷ
양아치들 : 헉 우리가 원래 이렇게 멋있었나보당 다들 이렇게 행동하자구!
ㅇㅇ 실제로 이랬음
있을법한 이미지를 무진장 잘써먹은 영화 그리고 그걸 밴치마킹하는 현실...
물론 실제로는 그냥 조직깡패가 맞다
이후에 저 장의사가 은혜를 갚는것도 인상깊었는데
말 그대로 벌집이된 장남의 몸을 장례를 할 정도로 패치워크해서 장례를 치뤄달라던가...
대부 이후로 '돈'을 붙이는게 유행했다는데.
"돈"스파이크
본래 돈이란 호칭 자체가 이태리나 서반아 등 남구 지역의 성인 남성에게 일종의 존칭처럼 붙이는 호칭이긴 했음
저 1편이 그래도 법이 느슨하고 조직폭력에 대한 경험이 없고 하던때라 저렇게 기승을 부려서 젠틀하고 낭만적이지 2~3 마이클시대로 가면 진짜 피도 눈물도 없는 비열하고 냉혹한 뒷세계이야기가 나오지
1부도 중간중간보면 장남의 무자비한 ntr치료법이나 효자마이클과 경찰아저씨의 식사같은거 보면 딱히.... 마이클시대나 비토시대나 폭력 쓰는건 똑같아 보임.
근데 진짜로 이름있는 마피아 간부들 존나 쫙 빼입는 실제 사진같은거 보면 겉모습은 진짜 멋지드라
놀라운건 감독님 살아계심. 엄청 젊을때 찍은게 대부ㄷㄷ. 글고 마피아의 귀족같은 이미지는 마틴스콜세이지옹이 조져버림ㅋㅋㅋㅋ
미국의 어두웠던 과거를 적나라하게 필름에 담아내서 높은 분들을 불편하게했는지.. 수많은 명작을 찍어냈음에도 아카데미 상복이 별로 없었음.. 상을 아예 안줄순 없어서 더 좋은 명작 땐 상 안주고 무간도 리메이크 영화 찍었을 때나 옛다 하고 하나 줌
대부가 소설 원작인거 의외로 모르더라
이동진 평론가 말이 생각남. 명작이란 어떤거죠? 명작은 시대에 따라 상황에 따라 바뀝니다. 대부가 좋은 예인데요. 대부는 개봉당시 그냥 평범한 영화로 상도 못받았어요. 근대 시대가 지나고 다시 보니 명작이라고 불리는게 되죠. 의외로 개봉당시에는 주목을 못 받다가 나중에 주목 받는 영화들이 꽤 있어요. 같은 말을 남김.
달마야 놀자 방영 이후 조폭들 불교 개종률이 껑충 뛰었다는 얘기도 있었는데....
내 마피아의 세계는 여전히 불리다
실제로 마피아들이 대부에 뻑가서, 그 가상의 이미지에 자기 자신들을 끼워맞추기 시작했고, 대부 이전의 마피아는 그냥 미국 내 탑 범죄조직들일 뿐이었음 마피아들의 실상은 마틴 스콜세시의 좋은친구들이나 카지노에 가까움
근데 존나 멋있어서 이거 보고나면 와ㅆㅂ 야 우리도 저러자 했어도 인정 이지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