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선수로썬 레전드지만 감독으로썬...하는 평가가 생길 정도로 최악이었던 2014년 월드컵의 실패.
솔직히 작성자도 그 땐 홍명보를 엄청 욕했음. 이 점은 내가 알아보지도 않고 그저 결과만 보고 그 사람을 단정지어버린 거였지.
그러나 홍명보는 이후...
2017년, 축구협회의 행정가로 활동하게 되면서
여기서 흔히 말하는 '혈연 지연 학연'의 인맥 축구이자 인맥 축구가 아닌 결정을 하게 됨
바로 김판곤 위원장의 선임.
이 분은 그동안 흔히 말하는 '라인'에 들지 못하는 야인이나 다름없는 사람이었는데
홍명보가 이 분을 모셔왔고
김판곤 위원장이 한 업적 중 가장 대표적인 건 바로 파울루 벤투 감독의 선임.
사실 김판곤 위원장 본인도 인터넷 댓글 등을 보고 이게 정말 맞는 결정인가 고민하면서 잠도 제대로 못 들었고
결국 홍명보 감독에게 연락해서 고민을 털어놓자
홍명보는
'우리가 설정한 기준, 철학에 부합합니까?'라는 질문을 던지고
김판곤 위원장이 그 점에 대해선 확신한다고 하자
'댓글은 신경 쓰지 말라.'고 지지해 줌.
그리고 한국 국가대표팀은 월드컵 16강의 쾌거를 이뤘고
홍명보 본인은 2021년 울산 감독으로 부임하게 되었고
다음 시즌 K리그 우승을 이끌게 됨
근데 2021년, 홍명보, 김판곤 이 두 사람이 나가게 된 자리에
하필.....
홍명보가 사실 박주영 선임한것부터 에바였지... 결과는 둘째치고 자기가 말했던 현 소속팀에서의 성적이 최우선이라고 했던걸 정면으로 어겼으니.... 신뢰를 제대로 받던 선수가 감독이 되어 자기가 정한 원칙을 어긴거에 배신감이 너무 컸음.
이용수는 그냥 해설이나 할것이지.....한번 감투맛에 맛들이면 철학이고 뭐 끝임. 실제로도 그러고 있고
땅보러 간게 커서 그 닥
월드컵 말아먹은 직후 홍명보 : 대한민국이 날 버렸어...... 안정환 : 그러게 전술을 잘 짜지 그랬어......
땅보러 간게 커서 그 닥
홍명보가 사실 박주영 선임한것부터 에바였지... 결과는 둘째치고 자기가 말했던 현 소속팀에서의 성적이 최우선이라고 했던걸 정면으로 어겼으니.... 신뢰를 제대로 받던 선수가 감독이 되어 자기가 정한 원칙을 어긴거에 배신감이 너무 컸음.
또 허수아비 슈틸리케 같은 놈이나 훈련세션 떨어지는 국내감독 돌려쓰다가 국대판 조져버리겠군.
이용수는 그냥 해설이나 할것이지.....한번 감투맛에 맛들이면 철학이고 뭐 끝임. 실제로도 그러고 있고
월드컵 말아먹은 직후 홍명보 : 대한민국이 날 버렸어...... 안정환 : 그러게 전술을 잘 짜지 그랬어......
2년도 안남은 상황에서 월드컵 감독을 아직 초보감독한테 맡기는건 진짜 무슨 경우였을까
헤이 용수 돈두댓
그때는 그때고 지금은 지금이다. 그때 박주영 나오는 꼬라지 국민들한테 계속 보인거는 욕먹어도 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