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보토스를 향한 아리우스 분교의 테러에서 히나를 습격한 히요리.
아프고 고통스러울텐데 어째서 일어냐고 묻는 히요리의 모습은 처음 보는 팬들에게 겉으로는 착한 척을 하면서 정작 남을 괴롭히는 걸 즐기는 사이코패스로 보였지만...
사실 철이 들기 이전부터 아리우스 스쿼드의 막장 같은 환경에서 자랐던 히요리는 상식이 없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애정결핍에 가까운 모습으로 다른 누군가가 자신의 곁에 없으면 굉장히 불안해하는 모습을 보인다.
실제로는 다른 학생과 같은 소녀같은 감성도 있지만 수돗물을 먹어 배탈이 나거나 썩은 음식을 먹어 앓아 눕는 경우도 있어 오래된 약을 찾아 기뻐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보다못한 선생이 편의점에서 기본적인 약품을 사주는 모습이 나온다.
하지만 한평생 남들에게 대가 없는 친절을 받은 적이 없던 아리우스 스쿼드의 일원으로서 살았을 뿐더러, 사오리에게 주의까지 받았기에 선생의 이런 호의적인 모습은 그녀에게 이해가 되지 않는 당황스러운 순간일 뿐이다.
그런 현실 속에서 사요리는 이제 자신의 선생의 노예나 다름이 없는 신세가 되었다는 착각에 빠지고
멘탈이 나가서 반쯤 자포자기나 없는 상황에서 잡지까지 사달라고 하는 땡깡을 부리고 선생은 그걸 그대로 들어준다.
그렇게 정신을 못차리고 헛소리를 반복하는 히요리를 달래며 보낸 선생.
나중에 히요리는 정신을 차리고 나서야 선생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보낸다.
아리우스 스쿼드와 관련된 이야기에서 얼마 안되는 개그 장면이기도 하지만, 불우한 삶을 살면서 대가 없는 친절을 처음 마주했기에 그 의미조차 이해하지 못하고 자신이 파멸할지도 모른다는 공포에 반쯤 정신이 나가버릴 정도로 불안정한 히요리의 정신 상태를 보여주는 씁쓸한 장면이라고도 할 수 있다.
즉 이 상황에서 히요리가 이런 말을 하는 건 진짜로 이런 극한의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는 히나를 보면서 '만약 내가 그런 상황이였다면 오래전에 포기했을텐데 어떻게 싸우는거지?'라면서 진정 의문을 품은 순간이였으며, 반대로 악에 굴복해 끔찍한 만행을 저지르며 자포자기한 자신과 비교가 되기에 더욱 심란한 상황이였던 것.
이처럼 남자 앞에서 순진하게 배꼽을 까서 보여주는 등 단순히 캐릭터를 세탁하는 것이 아니라 잘못된 어른들에 의해서 바르게 자라지 못한 학생이라는 것을 보여줘 호평을 받았다고
아리우스 스쿼드 보면 이 모든 일을 즐기는(것 같이 보인 건) 사오리 한 명 뿐이었지 그왜 비행선 추락할때 마스크 벗는거 말이야 ㅋㅋ 나머지는 아무래도 좋은 미사키 시키니까 한다는 히요리 도통 알 수 없는 아츠코 대략 이런 인상 받았었음
왜 갈비 사주새오 뿌에엥 없음
선생님의 선물을 받았다 -> 나쁜 어른의 선물을 받았으니 내 인생은 끝났다 -> 이왕 인생 끝난거 선생을 더 뜯어먹자! ㅋㅋㅋㅋㅋㅋㅋㅋ 뿌엥이 너무 귀여움 ㅋㅋㅋ
스톡홀름 증후군 같은거지 자기가 악당들 사이에서 계속 고통받으면서 살아남기 위해선 악당을 연기해야 되는데 맨정신으로는 그런거 하기 힘들고 그리고 아리우스의 왜곡된 가르침은 사오리가 학교 가기 전부터 있었던 시스템이니까 아리우스의 진정한 바니바니가 무엇인지, 무엇을 추구해야될지 등등 아무것도 모른다면 눈앞의 자극적인 이야기와 자기들이 처한 현실, 그리고 단편적인 사실만을 조합한 걸 진실이라고 믿기 마련이니까...
히요리 메모리얼 구상한 사람은 이달의 우수사원이 됐겠지?
히요리 메모리얼 구상한 사람은 이달의 우수사원이 됐겠지?
이게맞나요...? 이게 맞습니다...!
뿌에에엥
아리우스 스쿼드 보면 이 모든 일을 즐기는(것 같이 보인 건) 사오리 한 명 뿐이었지 그왜 비행선 추락할때 마스크 벗는거 말이야 ㅋㅋ 나머지는 아무래도 좋은 미사키 시키니까 한다는 히요리 도통 알 수 없는 아츠코 대략 이런 인상 받았었음
생각해보면 사오리도 어느정도 감정이 절제된 모습을 보여줬어야 했는데 나중에 행보 생각하면 "생각해보면 복수심도 그렇게 없는 애가 얘가 왜 이리 즐겼지?" 하는 의문을 피할 수 없음 ㅋㅋ
막상 스토리 전부 까보니 불쌍하기만 아이들.... 어떻게든 아즈사만이라도 좋은곳에서 편하게 있으라고 첩자로 보내고...ㅠㅠ
별들사이를걷는거인
스톡홀름 증후군 같은거지 자기가 악당들 사이에서 계속 고통받으면서 살아남기 위해선 악당을 연기해야 되는데 맨정신으로는 그런거 하기 힘들고 그리고 아리우스의 왜곡된 가르침은 사오리가 학교 가기 전부터 있었던 시스템이니까 아리우스의 진정한 바니바니가 무엇인지, 무엇을 추구해야될지 등등 아무것도 모른다면 눈앞의 자극적인 이야기와 자기들이 처한 현실, 그리고 단편적인 사실만을 조합한 걸 진실이라고 믿기 마련이니까...
사실 그거는 아리우스에서 아즈사 말곤 보낼만한 애가 없었지 사오리 - 트리니티에 안 어울리는 위압적인 인상이고 행동대장 격이라 어쩌면 자기 얼굴 아는사람 있을수도 있음 미사키 - 트리니티 가서도 자/살 할거같아서 도저히 혼자 보낼수가 없음 그렇다고 가서 애들이랑 어울릴 것 같지도 않고 히요리 - ;;;;;;;;;;;;;; 아츠코 - 가면 벗어? / 으악 안돼ㅐㅐㅐㅐㅐㅐ
왜 갈비 사주새오 뿌에엥 없음
근데 다리는 가늘고 몸통은 작고 두상 중 이마 비율이 크고 머리카락은 세로로 높은 방향이고 이렇게 보니 히나 머리 존나 커 보여
기승전뿌에엥
결론 : 베아트리체를 척살한다
선생님의 선물을 받았다 -> 나쁜 어른의 선물을 받았으니 내 인생은 끝났다 -> 이왕 인생 끝난거 선생을 더 뜯어먹자! ㅋㅋㅋㅋㅋㅋㅋㅋ 뿌엥이 너무 귀여움 ㅋㅋㅋ
어흑 귀여워
스포긴한데 뭐 흠 곧나오니까..
아리우스 처음만 해도 용납이 되는가 안되는가로 갑론을박하고 그랬는데, 전말 다 밝혀지니 그냥 한없이 불쌍한 애들이 되어버렸는데 제작진들이 유저들 진짜 기가막히게 잘 다루는거 같음 ㅋㅋㅋㅋ
사오리는 리더로써 약한 모습 안 보여주려고 책임감있게 최선을 다하는 모습같던데...
하필 일러가 웃는것처럼 보여서 사패같기는 했음 ㅋㅋㅋㅋ
제목에 스포는 달아놓는게 좋을거같은데
음 그렇구나
히나 괴롭히지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