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시절 한번 나한테 고기 줫다가
우에키 마냥 음식을 쓰레기로 만드는 힘 쓰는거 보고
이후로 고기 굽는건 본인이 함
하다가 좀 힘들다 싶으면 거들어 주긴 하는데
그래봐야 불판에 고기 올려주는거 정도가 나한테 할당된 일임
옛날 드라마 럭키 루이에서
결혼하고 나서 와이프가 뭔갈 시키면 최대한 느리게 하라고 했던 루이의 명언이 떠오름
"앞으로 평생 그거에 묶여서 살테니깐" 라면서 빵 심부름중 개처럼 빵을 먹던 그 모습도
의도한건 아니였지만. 누군가와 함께 인생을 살아가는 방법을 관통하는 명언을 수행한듯
금강오소리
그러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