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 과정에서 아이디어 과감하게 버리는 기술.
보통 계속 고집하다 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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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까 분량조절은 아마추어만 실패하는게 아닌거 가틍ㄴ데
이거보자마자 제일먼저생각나는게 쿠보네 진짜 온갖캐한테 서사 다주다가 말아먹은양반 ㅋㅋㅋㅋㅋㅋㅋㅋ
내용은 좋은데 당장 필요없는 네타 쳐내는것도 분량조절이잖아
저거 뒷장에서 말해주잖아 말 존나 하고나선 한컷정도 쉬어줘야해서 오히려 스토리가 늘어진다고
현상금의 장점이 강함만을 수치화한게 아니란거지.
일본어는 한자가 많아서 저럼 진짜 욕할듯
솔까 분량조절은 아마추어만 실패하는게 아닌거 가틍ㄴ데
분량 조절말고 아이디어
듐과제리
내용은 좋은데 당장 필요없는 네타 쳐내는것도 분량조절이잖아
출판사에서 인기작가 더 오래 써먹으려고 스토리 억지로 분량 늘려서 질질 끌게 하는것도 잇으니까...
일본어는 한자가 많아서 저럼 진짜 욕할듯
쿠보?
너무 버리기만 해서 설정이 본편에서 안풀리는 작가
나도 원하던 장면 과감하게 쳐보니까 생각보다 스토리가 잘 뚫리더라..
대신 설정구멍이 되어서 끝없이 유린당함 ㅋㅋ
이거보자마자 제일먼저생각나는게 쿠보네 진짜 온갖캐한테 서사 다주다가 말아먹은양반 ㅋㅋㅋㅋㅋㅋㅋㅋ
머리 잘쓰는 케이스는 본편은 굵게 끝내고 이걸 추가컨텐츠로 팔아먹지.
쿠보는 새로운 캐릭터 서사 챙겨주느라 기존캐릭터 깔개로 쓴다는 점
저거 뒷장에서 말해주잖아 말 존나 하고나선 한컷정도 쉬어줘야해서 오히려 스토리가 늘어진다고
2부 원피스가 그러고 있긴 하지
프로 중에서도 설정 및 묘사의 충돌 및 오류가 생기는 경우가 있지만 가볍게 다른 노선으로 틀어버리거나 다른 서사로 부족함을 메꾸는 경우가 많음 거기에 매몰되면 더 이상 이야기를 펼칠 수가 없는 걸 아니까
사는게수치8같은거 보면 초히트 작가라고 쉽지도 않은모양
원피스에서 도력 버린건 진짜 잘한듯 현상금이 훨씬 나아
직지심체요절
현상금의 장점이 강함만을 수치화한게 아니란거지.
갓슈:ㅎㅎ
자기 게임 만들겠다고 회사차린 하꼬 개발사 사장님들 다 저렇더라
작품의 깊이를 더하기위해서 지나가는 캐릭터에 이것저것 배경을 설정하는데 지나가는 악마가 "야 이 쩌는 설정을 너만 알고있을거야?" 하고 속삭이는거지.
완급조절은 아마추어가 능숙하게 할 줄 안다면 천재 그 자체임. 시행착오하면서 배워야 하는디....
내가 글을 너무 모호하게 적어서 그런데. 본래 말하려던 의도는 아이디어 구상 단계에서 아이디어 못 버린다는 뜻이었음
그 얘기 였군. 그리고 대부분은 버리기는 커녕 늘려나가다가 설정놀음으로 붕괴. 무슨 왕국의 무슨 역사 무슨 전쟁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설정집만 두꺼운 파일 하나였음. 혼자 신남. 본문 썼냐고 물어보니까 안 썼대. 어....
보통 분량 실패하는 결정적 요인도 저 아이디어 구상 단계에서부터 아이디어 빼는 방법을 모르니 그걸 본문에서까지 끌고 오다 망하는 경우도 허다하고
능력 부족하면 조연에 너무 서사를 많이 주면 안되는 것도 있지
꼭서작가가 괴물같은 이유도 저거지 그래서 진짜 포기 안하고 싹다 마무리지어버림;
그 괴물조차도 완벽하게 해내는건 아니니까 더더욱 어려움
설정은 자연스럽게 흘려만 놓고 독자들이 파게 만들어야지
니아 등장 이후 데스노트가 이래서 보기가 좀 힘들었음...
창작이라도 죽일건 죽이고 살릴건 살리고가 진짜 힘들구나
버릴거 다 버려가면서 작품 좋게 완결내고 "이런거 버렸어요~" 하면 DLC 찬스
헌터헌터랑 블리치가 저래갖고 대사 많을땐 소설보는거같아서 읽기 힘듬..
출하 당한 만화에서 이런거 몇번 봄 국산 만화였는데 마지막권 읽을때 막 한 페이지에 컷이 열댓개씩 있었음 심지어 액션씬인데도 ㅋㅋㅋㅋ 작가가 본인 역량을 잘 파악하지 못해서 세계관이랑 설정만 방대하게 짜놨다가 정작 재미가 없어서 출하당했더니 남은 페이지에라도 나 샹각을 다 욱여넣자!! 하고 그대로 전화번호부 ㅋㅋㅋ
대다수가 알아도 못 막음 ㅋ 습작으로 한번 망쳐봐야 할 걸?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