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아메, 티메이트들이랑 저렇게 9시 49분부터 더 게임 어워드(TGA) 쭉 같이 보고 있었는데,
(아메가 쳤던 채팅들은 대충 이런 식임)
어몽어스 멘션 국룰
싱크가 느린 아메. 나는 트위치로 보고 있어서 빨랐음
(같은 시간에 점장님도 오후 5시 카사 방송 대기방에서 KFP 직원들과 TGA를 같이 보면서 채팅 중이었다. F워드까지 쓰면서 Tunic 찬양에 여념이 없었음)
아무튼 여러 게임 트레일러 + 상 받는 거 왓치어롱 방송하듯이 다 같이 리액션 하고 있다가,
상과 GOTY는 나를 포함해서 아메도, 티메이트들도 모두 엘든링이 받길 기대하고 있었음
(다들 아메와 보우슨의 여정을 함께 해왔으니까)
그래서 BEST ART DIRECTION 부문에서 엘든링이 뽑힐 때 다 같이 환호했고, 마지막에 엘든링이 고티를 받자 다 같이 축포를 터트리면서 파티 분위기였음
그런데 갑자기 실시간으로 이 사건이 발생함
이때 트위치(당시 실시간 시청자 50만) 채팅은 물론이고 나, 아메랑 티메이트들도 어리둥절해서 ??? 쟤 누구임?? 하고 단체 물음표 띄움
“적어도 쟤가 너무 위험한 일은 안 저질렀네
천만다행으로 난입한 관객은 별 행동 없이 빌 클린턴 관련 트롤링만 조금 떠벌리고 끝내서 다들 안도함
이후 당연히 체포되었다고 한다
이게 하도 임팩트가 컸던 지라 현재 이걸 기반으로 밈짤이 무더기 생산되는 중
이런 식
같이 보기가 끝나고 o7
아메는 몸 상태 꽤 괜찮아진 듯. 조만간 복귀할지도
휴...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