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한 자리에 죽치고 앉아있으면 죽는다.
상대의 락온 박스를 벗어나고, 조준사격의 명중률을 떨어트리기 위해 다양하게 움직이고 있어야 한다.
아무리 중장갑을 도배한 인절미(*)라 해도 데미지를 아예 안 입는 건 아니기 때문이다.
물론 상대가 머신건, 개틀링건 같은 저화력 무기로 무장했다면 탄약 바닥날때까지 맞아줘도 괜찮긴 한데...
2.락온이 됐다고 바로 쏘지 마라.
이 게임은 1차 록온, 2차 록온 이라는 개념이 있다.
1차 록온은 상대의 현재 위치에 조준한다. 즉, 움직이고 있는 상대에겐 안 맞는다.
1차 록온 상태를 유지한 채로 기다리다 보면 조준이 조금 변하고, 상대의 속도와 방향을 계산해 예상 위치에 조준하는데, 이게 2차 록온이다.
이 2차 록온을 유지하기 위해선 상대를 자신의 록온 박스 안에 포착하고 있어야 하기에, 상대를 중심으로 원형으로 뱅뱅 도는듯한 위성 기동을 주로 하게 된다.(여기에 회피기동까지 섞어서.)
물론 충분히 근접한 상태라면 사용하는 무기의 탄속에 따라선 1차 록온 상태로도 상대를 맞출 수 있으니, 자신의 무기와 상대와의 거리를 생각하며 적절히 쏘자.
3.에너지 관리는 목숨줄이다.
조종하는 것은 로봇이다.
전기를 잡아먹는다.
에너지가 부족해지면 특정 행동에 제약이 많이 생기므로 최대한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해야 한다.
낭비는 금물이다.
특히, 초보자들은 제네레이터 출력에 딱 맞춰 부품을 조립하려는 경향이 있는데, 그렇게 되면 전투 중에 에너지 회복이 굉장히 느리니 에너지 출력에 여유를 남기도록 연구하자.
잉여 파워가 전투중의 에너지 회복 속도가 되는 것이다.
4.기만체는 일단 챙겨두도록 하자.
회피기동만으로 모든 미사일을 피하는건 굉장히 힘들다.
특히 적을 공격하면서 회피한다면 더더욱.
그렇기에 조금이라도 피해를 줄이고 싶다면 적절한 기만체 사출은 생존성에 도움이 된다.
물론 이것도 잔탄 제한이 있기에 낭비는 하지 말고, 적절한 타이밍에 사출하자.
(*인간을 절망시키는 미친 기체의 줄임말. 적재중량이 가장 무겁고 방어력이 높은 무한궤도형 하체를 채용한 떡장갑 기체들을 칭함)
앵 오버드 웨폰 쓸건데요. 핫하 쏘고 뒤질것이다.
팁만들었는데 갑자기 하고싶은 마음이 사라지고있어요
앵 오버드 웨폰 쓸건데요. 핫하 쏘고 뒤질것이다.
OW안쓸거면 기체 왜모냐고..!!!
팁만들었는데 갑자기 하고싶은 마음이 사라지고있어요
좋은 노하우 감사
부스터 마구잡이로 쓰다 에너지 다 쓰고 빌빌대기 시작하면 이제 죽는거지
인절미따위.... 파일벙커랑 블레이드의 밥..
제대로 연구한 인절미는 파일벙커도 두세발 버티더라...
뭐 사실 이겜은 매칭전에 상대 어셈을모르니 아에 논외로 어셈짜고갔다 만나면 욕나오는거긴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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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쥐의하루 Mk2
요즘은 일정 등급 아래를 버텨내는 수준이지. 그 위는 짤없이 뚫림...
들쥐의하루 Mk2
V계열에선 스태거(경직) 특수효과로 방어력 저하도 생겨서 부스트 챠지로 부드럽게 만들고 갈아버리는 전술도 가능하지...
나랑 연이 없는 게임이라고 갱각하지만 이런 거 들으면 뭔가 땡긴단 말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