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가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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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라서 그럴수도 있으니 이해는 하는데 모르면 배움이라는걸 알아야 하는데 그것 조차도 안하려는 애들이 있드라구
막 성인이 된거니 모를수있어 누가 가르쳐주는걸 다 꼰대라고 하는 애들이 문제인거지
해당 내용은 대부분 고등학생도 저렇게 해야하지 않나
몰라서 그렇다는것도 좀 웃기긴해.. 20년 인생동안 사회화가 안되엇다는건데 학교는 머하러다닌거야
이걸 못 하면 학생인게 문제가 아니라 사람 새끼가 아닌거 아닌가?
항상 느끼는 거지만 군대에서나 사회에서나 몸만큰 어른들이 많이 보임
근데 대학교 오면 고등학교만 못한애들 넘 많지.
근데 대학교 오면 고등학교만 못한애들 넘 많지.
학교라는 울타리를 학교라는 감옥 이 ㅈㄹ하고 다녔을 확률 100퍼센트
이걸 못 하면 학생인게 문제가 아니라 사람 새끼가 아닌거 아닌가?
몰라서 그럴수도 있으니 이해는 하는데 모르면 배움이라는걸 알아야 하는데 그것 조차도 안하려는 애들이 있드라구
신 사
몰라서 그렇다는것도 좀 웃기긴해.. 20년 인생동안 사회화가 안되엇다는건데 학교는 머하러다닌거야
누구나 처음부터 뭐든지 아는 게 아니니까. 갓 고등학교 졸업한 애들이고 환경이 갑자기 바뀐 거니 모를 수도 있음 사람새끼인지 아닌지는 알려주고 나서 스스로 조심하는가 안 하는가로 판별됨
뭣보다 요즘 고등학교는 점점 예의같은 걸 가르쳐주기보단 공부잘하면 뭐든지 오케이 식으로 가고있어서
정말 몰랐을리가 중 고등학교도 선후배 있을텐데 ㅋㅋ 그냥 만만한놈 선배랍시고 등쳐먹고 싶은거지
저기 있는 내용은 고등학교때도 알아야 할 기존 예의 아닌가 싶은데. 수업에 방해되지 않게. 교수/선생과 서로 예의 갖추기. 이게 어렵거나 모르는 내용이라면 좀 곤란하지 않을까 함
처음부터는 무슨 ㅋㅋㅋ 유치원에서 바로 대학교왔나?
중고등학교에서 선배랑 대화할 일이 생기려면 기숙사 생활을 하던가, 부활동을 들어가던가 해야함. 아무것도 안하면 그냥 자기반 교실, 화장실, 식당 정도만 가고 교무실 아아아주 가끔 가기 때문에 또래 외에는 볼 일이 거의 없다
저 위의 내용 한정으로는 저거 말이 대학교지, 대부분 중고등학교때 알아야 하는 하는 거임.
그럼 유치원 지났으면 저걸 다 알까? 초중고등학교 지나오며 어른들이 만들어준 그 작은 세상 안에서만 살다나와서 뭐 모르는 애들 상당히 많음 그래서 보면 공부 안 하고 밖으로 나다니던 애들이 예의같은 거 잘차리고 그래 내가 조교하다보니 많이 느낌 이제 그쪽 배움이 부족한 애들은 대학와서 이리저리 치이면서 배우는 거지
본문의 내용은 솔직히 사회 교육이 아니라, 가정 교육의 문제임. 누군가 말하는데 딴짓하지마라, 누군가에게 뭔가를 받으면, 나도 작은 답례라도 해라. 조용한 곳에선 크 소리를 내지 마라 등으로 정리되는데, 이런 것들은 애초에 가정 교육의 문제지...
항상 느끼는 거지만 군대에서나 사회에서나 몸만큰 어른들이 많이 보임
막 성인이 된거니 모를수있어 누가 가르쳐주는걸 다 꼰대라고 하는 애들이 문제인거지
하도 그러니 당연한 걸 가르치는 사람조차 어떻게 말을 꺼낼까 고민하다가, 그렇게 고민하는 것조차 꼰대의 심리라고 나불거리니 '그래. 니들 인생 니들이 알아서 해라' 가 되어버린 요즘. 나도 꽤나 예전에 여기서 너무나 기본적인 일부로와 일부러 됬, 됐, ~~하데와 ~~하대, 웬과 왠... 이런 거 지적했다가 추천보다 더 많은 비추 받은 뒤로 지적 안 함. 본인들이 그렇게 살겠다는데, 그리고 그게 당연한 세상을 만들겠다는데 그냥 그러라고 하는 중. 내가 애가 있었으면야 내 애때문에라도 그런 세상 안 만들려 노력했겠지만, 그것도 아니니까.
지적질도 때와 장소가 있는데 그거 구분 못하는 애들이 좀 많지. ㅋㅋ
해당 내용은 대부분 고등학생도 저렇게 해야하지 않나
ㄹㅇ 대학뿐아니라 사회나가서도 해야하는 행동도 있는데 저런얘기한다고 꼰소리하는건 그냥 못배운놈이 성내는거지
옛날에도 저런 예의는 대개 교수보단 과나 동아리 선배한테 강제 예절 주입당하거나 군대서 강제 예절 주입당하긴 했지 애들때나 저때나 가장 무서운건 웃어른이 아니라 1-2살 더먹은 형이니깐
그나마 군대 다녀오면 기본적인 예의 형식(?)은 갖춰져셔 무례한 행동은 덜하더라...여햑어는 공대라서 많이 못봐서 몰루
꼭 그렇지만도 않은게…. 기숙사 방장이 제대한 2-3살인가 많은 형이였는데 같은방 쓰는사람들끼리 인터넷 연결비용 나눠쓰기로 한거 돈내기 싫어서 개ㅈㄹㅈㄹ을 하던 놈이였음. 형 대접을 안한다나? 그래서 그 이후로 성격이 강강약약이 되버림.
삭제된 댓글입니다.
kaccao
맞음ㅋㅋ 3명한테 밥을 사면 각각 만날 때마다 뭔가 하나씩 줌 그럼 이뻐서 다음에 또 사주는 선순환 ㅎㅎ
FoveKo
아아, 강호의 도리가 무너졌어. 선배는 밥맥이고 후배는 솔의눈을 사는 것이 대학무림의 도리였거늘ㅋㅋㅋ
그래서 저희 전공강의실은 문이 1개 밖에 없었음 지각하면 들어오는거 자체가 난이도 급상승
사람은 바뀌면 됨. 고딩때 ㄹㅇ 비틱기만그뭔십아싸화법짤 그자체인 친구 대학 군대거치면서 사람됬더라
02학번 공룡시대에도 선배가 밥을 사면 후배가 못해도 캔커피,자판기 커피는 샀음.
전해들은 건데 교수님이 지도교수 상담 때문에 학생들한테 시간을 문자로 물어봤나봄. 근데 어떤 신입생이 존나 당당하게 "9시 30분" 이거만 보냈다는 거임ㅋㅋㅋㅋ 놀랍더라고
직장에 20대 신입이 저런 꼴임. 내 자리 의자에 지 외투 걸어놓고, 지가 해야 할 일 눈치보면서 가만있다가, 남이 보다못해 하게 만들고, 띠동갑 차이나는 사람한테 지 친구 대하듯 하고.... 시발 뭐라 하고 싶은데 직속도 아니고, 교육담당이나 사수도 따로 있어서 뭐라 하기도 그럼. 거기다 성인이 직장에서 기본적인 태도를 지적해야 한다고 생각하니까 유치원도 아니고 뭐하는 짓인가 싶어서 그냥 속만 끓이는 중임. 그놈 생각만해도 속이 답답해짐.
밥 사주면 소화시키니깐 아아 기본 아님? 기브앤테이크로 커피
요즘 애새끼들 싸가지가 없어서 그래~(틀니를 딱딱거리며)
너구나?
대학동기고 나보다 나이가 좀 어려서 밥한번 사줬는데 잘먹겠다,잘먹었다 말 안하고 먹고나서 여기 음식좀 별로인듯 라고 말한마디 들으니까 정떨어짐 ㅋㅋㅋㅋㅋㅋㅋ
가정교육 단 한 단어로 설명 가능
조또 아닌건데 저것만 해도 개념인 취급이라니 개꿀 아니냐 ㅋㅋ
평소 예의와 예절은 집이건 학교에서건 배워야 어릴때 부터 배워야 하는건데, 요즘 집에서는 잘 안가르쳐 주고(집에 사람이 없음) 옆집이나, 주변에서는 남의집 아이에게 더이상 간섭하지 않고. 확원 선생님들은 그런거엔 관심없고(책임도 아니고) 학교에서는 학부모 무서워서 말도 못꺼네고. 그런식으로 고등학교까지 수능하나만 보고 달려오는 인생이니, 저럴 수 밖에.
요즘 집에서는 잘 안가르쳐 주고(집에 사람이 없음) -> 나도 그래서 오늘날 전세계적으로 이 꼴 된 원인 중 하나를 맞벌이로 생각하는 사람이지.
동의함다 . 그리고...그리 살지 말라고 말해주는 친구나 동네형도 없었나...라는 생각
사회생활중에 꼭 지켜야 되는게 받았으면 적당히 갚을줄 알아야댐. 엄청 중요함.
그 다윗인가 솔로몬인가 학자들에게 세상 사람들이 살면서 꼭 알아야 할 원칙 같은 거 정리하라 했을 때, 처음엔 열 권, 너무 많으니 줄여! 그래서 한 권, 그것도 많아 더 줄여! 다시 한 장, 또 줄여!!! 했더니 남은 한 문구가 그거였지. '세상에 공짜는 없다' 물론, 실제로 다윗 또는 솔로몬의 이야기인지 모르겠지만, 핵심은 공짜는 없다. 공짜를 주는 건 어머니 밖에 없다는 어느 나라 속담도 있고.
35P
안 얻어먹으면 되지. 쏜다고 할 땐 공짜라 좋다고 주둥이에 쳐넣고는 보답 답례 이야기하면 내가 언제 사달랬냐고 거품 물지.
뭔가 오타쿠 행사에 갈 때 씻고가라고 씻는 법 친절히 가르쳐주는 것 같은 기묘한 감각이다 ㅋㅋ
나이가 먹어서 뻔뻔해진건지 뻔뻔한 사람만 남은 건지 모르겠는데, 요샌 소개팅해도 밥에 커피까지 다 얻어먹는 사람들이 부쩍많더라.
예전엔 더 당연한 거였고(남자가 다 사는게) 요즘들어 개선된거 아닌가?
옛날에도 당연한거 아니였음.
경어는 고등학교 선생님한테도 써야되는건데? 설마 반말하는 애들있어?
군대가 요즘 저런 역할 하더라… 학교, 가정에서 못하니까 군에서 배우는 경우가 많음. 선임이나 교육이나 훈련때 등등…
근데 나 1학년땐 선배들이 ‘새내기는 돈내는거 아니다’ 해서 정말 밥이든 술이든 다 얻어먹고 다녔어. 그래서 2학년 되어 신입생 받으니 정말 한달에 100만원 가까이 쓰게 되더라.
근데 앞문 출입은 가끔 뒷문이 잠겨있는 경우가 있어서... 대신 뭔가 약간 뉘앙스가 '이X끼는 지각을 했습니다' 라고 공공연하게 꼽주는 느낌이 있어서...
이건 대학생, 고등학생을 떠나 그냥 인간으로써 예의임. 지킬애들은 어릴때부터 말 안해도 분위기 봐서 하고 있는 행동이고, 안 지키는 애들은 그냥 대가리만 큰 ㅂㅅ들. 좋게 생각해서 고등학생때까지야 철이 없어서 그럴 수 있다고 쳐도 대학생이면 스스로도 어른이라고 생각하잖슴. 그럼 거기에 맞게 행동해야지.
35P
애쓴다. 얻어먹을 땐 좋다고 아가리 닥치고 있다가 답례 이야기 나오면 게거품 뿜는 애들 보면 말로가 안 좋더라.
35P
돌려받을 생각 안하는건 이미 관계가 형성되어 있는 사람 얘기고, 대학 선후배면 이제 친해지려고 하고 유대 쌓으려고 하는거잖아요. 본문에 댓글로도 써있지만 돌려받으려고 생각하고 저런글 쓰는게 아니라, 인간관계에 있어 윤활유가 될 수 있는 마인드를 장착하라는 소리입니다. 그리고 발표할 때 복장 거지같이 하고 발표하는건 예의가 없는 게 맞습니다. 청자가 친구면 상관없겠으나 교수님도 계시잖아요. 교수님을 '돈 받고 강의하는 사람' 정도로 생각하고 계신다면 더 얘기 안하고 GG치겠습니다.
어쨌든 예의라서 뭐라할 정도는 아님, 그리고 인간성 별로여도 이상할정도로 친구 많은 애들 있으니 너무 뭐라하지말자고
요즘 부모 밥상머리 교육 안 하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