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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랫 쪽은 설정이 복잡해지기 때문에 가볍게 만들 수 있는 이야기가 아니라서 잘 안 만들껄?
헌헌같이 자체적으로 능력 개발이 가능한데 내면의 영향을 받아서 비슷하게 개발하려고 해도 다르게 발현된다는 설정이 인간의 개성을 살리는 설정같아서 좋더라.
일본에서 흔히 말하는 이능배의 원조격 자체가 죠죠3부라서 그렇다고 봐야 특별히 요즘 늘어났다 뭐 그런게 아니고 원래 그런 기조였다고 봐야함
능력자물 만드는데 능력에 개성을 부여해야 하는데 각 캐릭터의 개성이랑 능력이랑 연동이 되어있다고 하는게 오히려 설정짜기 편할 것 같은 느낌도 듦.
아무래도 구태의연한 설명보단 캐릭터를 표현하기 쉬우니까 초반에 이능력이 뭐뭐에 기반한다 라고 말해두면 큰 설명 필요없이도 캐릭터의 능력만 보고 캐릭터에 대해 상상하게 만드니까 잘 쓰면 효과적이지
마치 몬테크리스토 백작이라는 복수물의 시초같이, 죠죠 3부가 그런 설정을 자리잡게 만든 것 같아.
뭐 그 죠죠조차 6부 쯤 가면 직관성이 엄청 떨어지지만 ㅋㅋ
원래 능력자배틀물은 수싸움이니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