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예수가 창조된 캐릭터일 가능성

[국사편찬위원회커피타는인턴누나]

예수의 실존을 인정한다면 부활이나 기적에 대한 모순적 설명에 부딪힐 수밖에 없음.

집단적 정신착란? 환각?

최근 예수 허구설에서는 반신 예수에다가 모세 등 구약 선지자들의 이미지 + 당시 로마에 대한 유대 반역자들의 이미지를 덧씌웠다고 봄.

그리스 로마 신화의 올림푸스 신들이 인격을 지녔듯이.

디오니소스와 헤라클레스에서 부활 모티브를 가져왔고, 예수의 기적은 모세나 엘리야 등 구약 선지자들에게서 가져올 수 있는 것.

[볼따구...말랑말랑]

그냥 사람만 있고 이적 없다고 하면 됨

[국사편찬위원회커피타는인턴누나]

십자가형 당한 유대 선지자 예수의 존재도 글쎄다

[사카마타 사육사🎣🌲]

예수라는 인물의 실존성은 이미 충분히 증명됐다고 생각하는데

[어둠의암흑다크]

예수라는 사람이 사회운동을 했다는 사실 자체는 팩트인데
이 글쓴이는 그걸 부정하는 듯

[국사편찬위원회커피타는인턴누나]

기독교계 문서를 제외하면 요세푸스의 유대고대사밖에 없는데, 그 내용 전체가 후대 기독교인에 의해 삽입되었을 가능성이 제기됨. 바리새인인 요세푸스가 예수를 그리스도로 칭하는 등.
그리고 요세푸스의 책에서는 예수라는 이름을 지닌 여러 인물이 있는데, 그 이미지가 복음서의 예수와 유사한 면도 있음.

[국사편찬위원회커피타는인턴누나]

예수라는 이름의 사회운동가는 다수 있었으나 기독교의 교주는 아니라고 봄.

[사카마타 사육사🎣🌲]

그야 아니지
기독교는 예수 사후에 그 가르침을 따르던 사람들이 만든거니까

[페도는패도돼]

당연히 기독교에서 말하는 킹왕짱 신의 아들은 없었겠지.
예수라는 이름의 사상가는 있었다고 생각함.

[폭신폭신곰돌이]

실존인물이긴 하지..

[세린홀릭]

사학계에서도 이미 예수라는 인물이 기독교의 창시자이고 제자들을 모으고 십자가형을 당한거를 정론으로 생각함

이적부분이 사실이 아닌걸로 보는거지

[가테하는글쟁이]

3대 성인이라는 공자, 석가, 예수 셋 중 가장 최근이 예수인데 없다고 하면 나머지 둘도 없다고 해야 되는거 아니냐?

[어둠의암흑다크]

공자랑 석가모니는 일단 오래 살았고
공자 제자들이 관직에 하도 많이 올라서 기록이 많음
공자 본인이 쓴 책도 남아있고
석가모니는 애초에 본인이 왕자에다가 이쪽도 제자가 어마어마하게 많고 이 제자들이 관직에 올라서 기록이 많음

예수는 본인도 하층민이고 데리고다닌 추종자들도 전부 하층민에 주 정부인 로마는 한참 멀리 떨어져있고
기록이 적을 수밖에 없음
그나마 기록물도 예수가 남긴게 아니라 예수 제자들이 썼고

[가테하는글쟁이]

그래도 아예 없다고 보기는 좀..?

[어둠의암흑다크]

당연히 예수 기록도 있지
예수라는 사람이 존재했고 반란수괴로 십자가형 사망
예수 실존 여부자체는 완전한 팩트인데
기독교도 예수가 만든게 아니라 예수의 제자들이 만든거고 예수 본인은 유대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