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에 의한 자주적인 AI화 (개개인 모두가 자발적 로봇 노예를 갖는 상태) 라면 상관없는데
자본가 주도의 AI로 대체 - 실업 - 파업 - AI로 대체 - 실업 - 파업 - 무한반복의 수순이면
결국 모든 부는 AI의 소유자에게 집중될텐데 (아무한테도 임금을 줄 필요도, 돈을 지불할 필요도 없는 상태)
그때가 되면 일반 시민은 그대로 굶어죽기 VS 극단주의 러다이트밖에 안 남을거란 말임.
적어도 자본가들은 "수적으로 많은 존재"를 궁지로 몰아넣으면 전면적 충돌이 벌어질거라는걸 예상하고 있을테니
천천히 경제적 아사 상태로 몰아넣기(=아이를 낳을 둥지가 없는 상태)를 선택할텐데
이렇게 하면 끓어오르는 물 속의 개구리 효과(?)를 보면서
동시에 지금까지 잘해왔던 "나 말고 니들끼리 싸워"전략으로 나가면
아주 성공적으로 "분배 없는 성장"과 "도태될 사람은 도태" 되는 상태를 만들거라고 봄.
이렇게 되면 러다이트고 나발이고 서로 쓸데없는 이념으로 투닥 거리다 말라죽고
남는건 무제한 노동력을 제공할 AI와 소수의 AI관리자와 소유주들만 남는 디스토피아가 열림.
고대 로마처럼 먹고 살 돈 조금하고 재밌는 엔터테이먼트를 존나 풀겠지 예로부터 빵과 서커스는 통치의 기본이었다
고대 로마처럼 먹고 살 돈 조금하고 재밌는 엔터테이먼트를 존나 풀겠지 예로부터 빵과 서커스는 통치의 기본이었다
즉 답은 모든 부를 AI가 소유하면 해결된다
일반시민들 다 일자리 없으면 경제순환이안되기는하는데
소비자가 존재할수없는데 기업이 존재할수 있나
모든 직업이 Ai 로 대체되는 시점은 우리가 알던 수요-공급의 시장논리가 다른 형태로 변모하는 시점이 될 거임. 물론 과도기에는 많은 사람들에게 고통이 따르겠지만. 지금의 경제개념과 잣대로 디스토피아를 가늠해선 안됨.
돈이 아무리 많아도 주위에 사람이 아무도 없고 정전이면 공허해지듯이 100명정도의 갑부만 남고 나머지 80억명은 전부 사망하는 미래는 오지 않을듯 자기의 부를 과시하는 용도로 국민들은 살아있고 소수의 자본가와 AI 기업이 살아남고 국가는 헤체되고 기업주도의 디스토피아로 정착될듯
러다이트는 단순히 일자리만 없어져서 생긴 일이 아님 당시 농민들의 생활을 농업 후 가내수공업으로 이어졌었는데, 기계의 도입으로 가내수공업자들이 대부분 노동자로 이전됐었음 이 때, 노동자들이 받는 처우가 가내수공업으로 얻던 수익에 못미치는 수준과, 요구하는 노동 시간으로 인해 농업뿐만 아니라 가사까지 진행하지 못할 정도로 피폐해져서 산업재해들이 연달아 일어났기 때문임 진짜로 사람들이 죽어나갔기 때문에 사람 잡아먹는 기계를 파괴하자는 운동이 퍼진거
오히려 지금 아마존이나 테슬라가 과거 러다이트의 결말을 잊어버리고 반복하는 행위임
그전에 대공황과 잦은 폭동, 대규모 ■■쇼가 먼저 일어날걸 지금 낄낄거리면서 일자리 없어지는걸 비웃는 놈들은 과연 살아남을 수 있을지 궁금하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