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 아시나에 내부군 이랑 전쟁났다는 내용)
(그 이야기를 들은 한국인들)
'응? 내부군이라고? 내부군... 내부군이라...'
"아하! 지금 아시나국에는 내부 반란이 일어난 상황이고
반란분자들이 신성한 계승자도 납치해간 상황이구나"
(다 틀림)
"딱봐도 이자식이 반란군 수장이네"
(개같이 틀림)
(천수각을 지키는 닌자들을 보면서)
"크으 벌써 반란군놈들이 성을 다 점령했구만.
이름이 쏙독새 도당닌자라고? 반란군놈들이 이름만 거창하구만!"
(완전 틀림)
"어이쿠 고작 불노불사가 탐나서 즈그 할아버지가 세운나라에 반란을 일으킨건가? 진짜 불효자구만!"
(맞는게 없음)
(세키로를 하는 일본인)
"そろそろハンバーガーが食べたい"
(세키로라는 게임이 나왔는데 어디 한번 해볼까?")
'내부内府方 (일본 관직명) 녀석들, 아시나 잇신이 무섭지만...'
"일본을 전국 통일한 도요토미 히데요시나 도쿠가와 이에아스를 말하는거밖에 없지!"
(도쿠가와이에야스의 문양과
도쿠가와 휘화의 붉은 갑옷군)
"문양도 비슷하게 따온게 딱봐도 내부군은 = 도쿠가와 이에야스 모티브를 따온 중앙군이구만"
"전국을 통일하는 과정에서 아시나국도 침략 당한거구나! 그럼 아시나국이 당연히 이길수가없지."
"지금 아시나는 외적의 침입을받아서
이길수 없는 싸움을 하고있는데
겐붕이는 할아버지의 나라를 지키려고 불사의 힘에 손을대려고 하는구나
응응 이해됐어
애국자구만"
(엔딩을 본 한국인)
"...근데 후반에나온 그 빨간놈들은 뭐였지?
겐붕이가 반란 일으킨거니까 겐붕이 부하들 아니었나?
근데 왜 뜬금없이 나타나서 전부 물어뜯고있는거지.
뭔가 스토리가 아리까리한데?"
2줄요약
내부군 한자가 안쪽을 뜻하는 내부內部가 아님. 일본 관직명 내부内府였음.
근데 한국번역에서는 그걸 알수업음
사실상 전국을 통일한 거나 다름 없는 막부측도 잇신 전성기 시절에는 손 못 대다가 잇신 다 죽을때 되서야 타이밍 노리고 쳐들어온
세키로 100시간 했는데 이거보고 알았다
아니시발 겐붕이 반란군아니었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ㅇㅇ 그냥 아시나의 적법한 후계자고, 밑에 부하도 아시나의 정부군인데 일본의 정부군이 쳐들어온거지 ㅋㅋㅋ
머야 반란이 아니고 외적 침략이었어?
검창총성이 얼마나 강한 존재인지 알 수 있고 아시나 칠본창들도 못 뚫었다는거 보고 무력으로는 개쩌는 나라라는걸 알 수 있었지
그 와중에 일본인은 세키로가 하고싶은게 아니라 햄버거 먹고싶은거잖아
사실상 전국을 통일한 거나 다름 없는 막부측도 잇신 전성기 시절에는 손 못 대다가 잇신 다 죽을때 되서야 타이밍 노리고 쳐들어온
검창만 쓴다해놓고 갑자기 총 꺼내서 삼연발 갈기는 놈을 어캐 이김;
배에엑
총도쏨
심지어 조총임
(대충 타노스가 오딘 뒤지고 나서야 왔다는 썰)
솔직히 혼다를 버리면 가능하긴 한데 도쿠가와가 그를 버릴 사람은 아니었으니까
배에엑
이순신 : 번개 뿜는거 장군이면 아무나 다 하는거 아님?
세키로 100시간 했는데 이거보고 알았다
ㄹㅇ 난 위키보고 내부군은 내부가 아니라 관직이다 이거보고암
띠요옹
아니시발 겐붕이 반란군아니었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오조라스바루
ㅇㅇ 그냥 아시나의 적법한 후계자고, 밑에 부하도 아시나의 정부군인데 일본의 정부군이 쳐들어온거지 ㅋㅋㅋ
세키로 120시간했는데 지금알았네ㅋㅋㅋㅋㅋ
ㅇㅇ 천수각에서 겐이치로랑 2차전 치를 때 대사 보면 알 수 있듯이 겐이치로는 오히려 모든 수단을 동원해서라도 할아버지가 되찾은 아시나국의 몰락을 막으려는 애국자임
레알 마지막 의견 공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머야 반란이 아니고 외적 침략이었어?
검창총성이 얼마나 강한 존재인지 알 수 있고 아시나 칠본창들도 못 뚫었다는거 보고 무력으로는 개쩌는 나라라는걸 알 수 있었지
전국 시대 용어 중에서 사전이나 번역기로만 번역하면 이상한게 한두개가 아님 후방 방어 맡는 미끼라고 쓰고 버림말이라고 이해하는 문자도 있더라
진짜 처음알았네..ㅋㅋ
반란 진압 내용이 아니였어????
안그래도 칠본창들도 다 시뻘개서 겁나 헷깔렸는데 내부가 뭔뜻인지 알고나니까 이야기 완전히 뒤바뀜 ㅋㅋㅋ
그 와중에 일본인은 세키로가 하고싶은게 아니라 햄버거 먹고싶은거잖아
내대신직을 일본에서는 내부(나이후)라고 부름 세키가하라전투 언저리쯤에 내대신이었던놈은 도쿠가와였고
때문에 도쿠가와가 전국시대를 완전히 끝내던 시기로 유추할 수 있고 동아시아사로 대입하자면 세키로는 의외로 임진왜란 이후일 가능성이 농후함
번역 뭐같이 하긴 했는데 세키로에 일본 역사를 모르면 이해못하는 내용이 많아서 이렇게 된건 확실함, 이거때문에 커뮤니티에서 번역으로 엄청 지적했었는데 아카조나에 군은 진짜 이악물고 안고쳤었는데 지금은 어떨지 궁금하네.
대표적으로 쿠로의 직책을 "황자"라고 번역해버려서 스토리 좇나게 헷갈리게 만들어버림.
황자는 계승자로 수정됐고 아카조나에는 그냥 정예병이라고 퉁침 뭐 아카조나에가 실제로 도쿠가와의 정예군 같은 포지션이었으니 틀린 말은 아니고 아카조나에라고 해봐야 한국인들이 알아들을 리도 만무하긴 하지만
????? 그런 내용이었어???
저때 일본은 햣칸나라고 중앙관직이 거의 의미가 없어서 자칭으로 호 대신 써댔음
내부군이라는 말이 ㄹㅇ 아리까리하더라
뭐야 시발 반란으로 먹고 지 손으로 부국강병하려는게 아니라 지키려고 그런거였어?
사실 오니교부 보스전 직전에 환영에서 나온 대화를 보면 겐이치로가 뭐 때문에 그리 급하게 움직였는지 알 수 있음
심지어 잇신 할배가 겐붕이 잘 막아줬다 이래 말해가지고 더 헷갈림
대충 꺼무위키 보고 알았음
내부군 대신 내무군 으로만 번역했어도
중간에 번역 완전 이상하잖아 ㅋㅋㅋㅋㅋ (세키로를 하는 일본인) "そろそろハンバーガーが食べたい" "세키로라는 게임이 나왔는데 어디 한번 해볼까?" (X) "슬슬 햄버거가 먹고싶다" (O)
엥? 세키로가 도쿠가와 막부시점 이야기였어? 그냥 전국시대 일본을 배경으로한 가상의 시대가 아니라?
물론 실제 역사와는 아무런 관계가 없기는 함 전국시대도 실제 전국시대에서 모티브를 따온 수준으로 봐야할 정도로 다른 부분도 있고
대충 한국인들이 조선을 배경으로 한 가상의 시대 이야기에서 거북선 나오면 어떤 뉘앙스인지 느낄수있는거랑 비슷한거
세키로내에서 나오는 먹거리들이 너무 하찮아서 그냥 한창 작은나라끼리 치고받는 상황인줄 알았지...
잇신이 반란 일으켜서 나라먹고.. 나라 내부에 있던 독립군들이 후반 빨간놈들 인줄알았는데.. 신성한 계승자는 황자라고해서 명목상 왕이고..
당시 일본은 다이묘의 영지가 하나의 나라 취급에 가까웠음
잇신이 말한 국가찬탈전과 그 전쟁을 통해 되찾은 나라라는게 아시나 일족이 살던 일본 북부 지방이었음 그러니까 일본 전역이 아니라 일본 땅의 일부를 다른 가문의 침략자로부터 되찾았다는 뜻이었지
변약의 황자는 여장한 남자인줄... 근데 사례가 있어서
우리 입장으로 봤을 때 마치 펄스의 팔씨가 코쿤에 처들어 와서 코쿤의 르씨가 불사의 힘을 얻어 막으려는 내용인거 처럼 보이네. 정말 혼란 스럽다.
이거 진짜 한국어판은 헷갈림 유저 수정 모드에서는 내부라고 안 하고 내대신이라고 해서 좀 덜 헷갈리기는 하더라
이래서 한국엔 생소한 전문용어 나오면 괄호안에 한문 나와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