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 캐릭터들의 전직들은 나름 캐릭터 설정이랑 어울리는데 팬블은 뭔가 좀 이상함
다른 전직인 적면귀는 전작의 B 설정인 "약기운에 정신 나간 □□ 검사" 느낌이라 나름 어울리는데
팬블은 약기운으로 보는 환영을 전투에 이용하는검사? 이건 그렇다고 쳐
근데 전직하면 등에 장도 하나차고 전직스킬들 사용하면 등에찬 장도를 꺼내서 쓰는데
이게 비주얼이나 이펙트적으론 괜찮은데, 이게 B의 전직인 이유가 있나? 이건 오히려 나그네한테 더 맞는 방식 아닌가?
심지어 스킬들 컨셉도 어검술이나 발도술, 무공처럼 식이 나뉘어져 있는걸 생각하면 길거리 싸움꾼 출신 b 보단 얼치기라도 무공을 제대로 익힌 나그네한테 더 맞는거같은데..
최군 시절에 내가 나그네 원툴이라 그렇게 보이는건가....
10명이 목이 잘렸고 쓸만한거 남은애들한테 붙이다보니까 그렇게 된게 아닌가싶음
그런가. 나그네 좋아했는뎅...
그냥 컨셉이 나그네 같은데 그 칼 늘어나니까 고무고무칼 같은 컨셉도 나쁘지 않다 봤는데
ㄹㅇ 아니면 적면귀는 걍 피에 미친애고, 다른전직은 원래 능력과 피를 섞어서 피로 무기를 만들면서 싸운다고 하면 좀 나았을텐데 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