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물어보살에 나온 10년째 무명 배우 영상에 달린 뼈 때리는 댓글

[루리웹-7447574284]

출처 : https://youtu.be/gYErpoXUOQE

[wildgraS]

사람이 한다는데 저렇게 꼽주는게 더 ↗같은 일이지. 자기는 얼마나 인생 성실하게 살았다고.

[wildgraS]

냉철한 조언이라고 포장해두고 그냥 남 모욕하고싶은게 우리나라 일상 아닌가. 그러니까 인문학과 예술하면 ㅂㅅ 취급받는거고

[모리야스와코]

현실을 직시하게 하는것도 중요하고
꿈을 쫓는 것도 중요하지
입장의 차이일 뿐이지 누가 더 졷같은지는 중요하지 않음
애초에 관심도 없었으면 헛된 꿈을 쫓는 사람에게 조언도 안해
단지 조언이라는 이름의 모욕과 비하는 하면 절대 안되지

[루리웹-3088598136]

저런 논리로 따지면 전부다 '부자가 될 가능성 있는 상태의 나'에 중독되서 죽어라 돈번다고 일만 하는 사람 됨 ㅋㅋㅋㅋㅋ

[시현류]

엔간해선 그게 맞겠는데, 저 사연자는 '연기 학원조차 안다니고 10년' 이다. 할만하않 그 자체

[소녀의탐구자]

암만 꿈을 쫓고 도전하는게 좋다 해도 그게 10년씩이나 됐으면 문제가 맞는데 왤케 삐뚤어지셨어오

[izuminoa]

하지만
그게 약이되든 독이되든
객관적으로 상황을 판단해줄 기회가 필요함

[볶음전피자]

아닌거같음

[Rose]

저 답글이 어디봐서 꼽주는거임?

[루리웹-8309430575]

이걸 꼽준다고 생각하면 어디가서 조언 구하지마라

[테드 긔여어]

여기도 저런 상태에 있는 사람 하나인 듯
강한 부정으로 발악을 하시네..

[mk33]

루리웹 여친 사귈 수 있는 가능성 있는 상태 게시판

[쳇젠장할]

하하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유게에서 여친이라니 그런걸 어케 믿냐

[시간의광대]

님 이걸로 책쓰셔도 될것같아요

[루리웹-3723506981]

망생이병 ㅋㅋㅋ
나는 아마추어니까~ 조져도 돼~ 하지만 가끔 칭찬은 프로처럼 받고 싶어~

[상대#31561]

결국 사회가 중독되게 만든다는거구나..

[액젓장수]

어따대고 꼰대질이야

[푸레양]

근데 뭐 어떤가. 도피를 하든 뭘 하든 남한테 피해 안주고 본인이 책임지면 되는 거지 :D

[출근은내일 밤샘은오늘]

엄마한테 미안하다잖아. 가족은 본인이 아님...

[푸레양]

아아 저 티비에 나온 사람말고 저 댓글이 말하는 가능성에 중독된 상태 그거 말하는 거 였음.

본인이 검증받기 싫어하는 걸 억지로 그럴 필요 있나 하는거지.

방송은 못봤는데 엄마한테 피해를 주고 있다면 그건 당연히 문제라 생각함.

[시현류]

반론이 아니라 내가 맥락을 못 알아들은거 같아서 확인 질문 하는거니까 오해 없기 바람.

검증 없이는 성립 안되는 업종도 있으니까 그 부분은 좀 다르지 않어?

[루리웹-3674806661]

[쳇젠장할]

그래서 여친 만들기 포기했음 ㅎㅎ

[레몬티I]

그런건 포기하지 말라고... ㅠㅠ

[Blueming!]

이게 정말 중요한말임 스스로의 한계점으 확실히 알고있어야 하거든

[로리웹-6800506500]

가능성의 짐승!

[루리웹-3918492351]

난 조금 의견이 다른 게. 저 본문에 나왔듯이, 작가를 꿈꾸면 듣보잡 습작품이라도 하나.의대를 노린다면 간호대 가능.
고시라면 합격권 근처...

진득하게 노력해보지 않고 가능성만 보고있는 상태라는 게 문제라고 하는 게 아닐까?

나도 웹소설 쓰고 싶다고 생각하면서 단편으로 찍먹만 해보고 있어서 마음이 아프다...

[OSDay]

남 인생 가지고 주저리주저리 평가질이야 ㅋㅋㅋ

[찬스패기]

현실은 노력만큼이나 중요한게 포기다. 될지 안될지 빨리 판단할 수 있는것도 필요한 능력이야.

[이닷티]

드가서 보니 되게 오래된 영상이었네.
영화는 끝이 있어야 한다는 글 와닿는다.

[La Nuit]

개인적으로도 열린결말만큼 열받는게 없음

[시현류]

마무리 포인트 안 찍고 다음편 암시하는 연결작이 더 싫어.

[볶음전피자]

오늘은 유게에 망생이가 많네

[볶음전피자]

인생은 길지않고 노력한다고 이루어지는것은 아님
늦은 나이에 제2 제3의 인생 찾는 사람들은 다 재능이 있던 것을 늦게 발견한거고 재능 없는데 무작정 오래 잡고 있던 사람들도 아님

[볶음전피자]

그리고 본문은 노력을 폄하하는 것도 아니고 노력조차 안하고 평가조차 안 받으면서 도전하기 전의 지망생 상태를 유지하려는 한심한 사람에 대한 이야긴데 괜히 찔려하는 사람들이 많네

[르브리스]

나도 다른거 하고싶어서 빠져있을때는 저게 개소리같고 뭔상관이냐 하는데
길을 벗어나서 제3자입장이 되보면 어느정도 맞는 말임
본인이 책임지면 된다는 의견은 동의못함
저런상태 대부분 경제적으로 부모한테 의지하는 상태였음
본인들이 책임지고 있다는 의견들에는 동의 못하겠음

[O-techs]

난 저거 얼추 맞다고 생각함.
나도 접을 거 빨리 접고 내가 그다지 좋아하진 않아도 그나마 잘한다고 생각하는 것을 해서 지금까지 먹고살고 있기 때문에.
진짜 재능없는데도 그걸 하겠다고 말만 떠벌렸지 하려면 학원도 다니고 배웠어야 하는데 그런 걸 안하고 회피함.
그리고선 대학도 그런식으로 다녔을 뿐임. 다행인 건 대학이 잡과 비슷해서 어느 한쪽만 배우는 게 아니었기에
다른 한쪽을 통해서 그나마 먹고 사는 삶을 찾았기에 난 저 말을 긍정함.
안되는 건 빠르게 포기하고 내 가능성을 찾는 것도 중요하다고 봄. 나는 운이좋아 대학교 다니는 동안에라도 찾은거지만
실제로 공무원시험이니 뭐니 하는 고시낭인들 30대 후반까지 그러고 있으면 좀 그렇지.

[초목]

여기서 발끈하는 애들은
앗 이 팩트는 정말 아프다! 상태인거 아님 ㅋㅋ

[O-techs]

ㄹㅇㅋㅋ지.
나도 저런 팩트를 깨닫고 피눈물 흘리면서 진로를 바로잡았는데.

[슈하님]

↗같은 댓글 또 올라왔네. 그건 예술을 겉핥기로 즐기는 대중들이 연기자는 주연을 하는 유명한 배우여야 가수는 티비에 나오는 성공한 사람 이어야 한다는 기준에 맞춰서 그 외는 '실패한 인생' 취급 하니까 그런거지. nba 진출못한 농구선수는 다 실패한건가? 한국에 인서울 대학 다니는 청년보다 아닌 대학생이 훨씬 많은데 그런 인생이 다 실패한거야? 40살이 되어서야 데뷔하는 사람도 있어. 남의 인생을 자신의 속도로 재단해선 안돼. 그 사람의 인생은 오롯이 그 사람이 책임지는 것이니까.

[시현류]

저 방송편 보고 하는 말이면 긍정함.

[볶음전피자]

nba 진출 못한 '프로' 농구 선수는 성공한거지만 동네에서 3on3 만 맨날 하면서 나는 프로 농구 선수가 될거라고 하는 수입 0 30살 백수는 실패한 인생이 맞음. 취미로 하는 거면 아무 상관 없지만

[루리웹-9779678125]

글과 댓글이 예시로 드는 기준이 달라서 그런데
글에서 나오는 이는 본인이 본인 인생을 책임지는 태도가 안보인다
그래서 핑계대지말고 결착을 지으라는 댓이 달린거고

[神算]

그게 아니라 그걸 위한 자기 계획이나 노력도 딱히 없는 상태로 지망생이란 타이틀만 유지하고픈 경우를 말하는거 같은데요.

[왕사자]

꿈이 직업이 되는건 모든 사람이 원하는 최고의 결말이겠지만,

실력이 꿈을 현실로 만들지 못하는 상태라면

꿈은 취미로 가져도 충분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취미로 무언가를 한다는건, 생각보다 녹녹하지 않습니다.

꿈을 취미로 생활하는것도 많은 노력이 필요할것입니다.

[hapines]

nba 진출하려고 도전했지만 입단테스트 받고 나는 여기까지인가보다 하고 진로를 바꿔서 초등학교 체육교사 하고 있으면 된거지.
교사가 아니더라도 자기 직업 있으면서 방과후 교사로 애들 짬짬히 가르쳐주는 방법도 있을테고.
게이지 측정이라도 해봐야하는데 그걸 회피하는 사람들에 대한 댓글임.

40살 되어서 데뷔하는 사람들이야 있지.
그 사람들은 계속 자신의 트랙을 달리면서 뭐라도 비비고 있는거고.
대학로 연극판에서 최소임금으로 구르고 있던지 뭔가 실력향상을 위해 불태우고 있겠지.

[콩나물고기덮밥]

여기 댓글에 꼬인사람 엄청 많네 ㅋㅋ

[슈하님]

니들이 좋아하는일 지속할 용기가 없어서 포기한걸 현명함으로 포장하지 마.

[시현류]

저 방송편 보고 하는 말이면 긍정함.(2)

[神算]

그 얘기가 아니라고요.

[chi프틴]

저 글은 포기 하라는 글이 아니잖아요 바보야

[chi프틴]

결과를 마주 보기 두려워서 심리적으로 안정감 있는 중간에만 계속 몇년이고 머물러서 정신적인 위로만 받으면서 아주 하고 있지 말고 꿈이 있으면 깨지더라도 도전 해보라는거잖아 한마디로 공무원 준비 하면서 불합격 통지서 보기 무서우니까 공시생 타이틀 몇년이고 유지 하지 말고 불합격 하더라도 해보라고 하는 말을 뭘;;

[중수가되고싶은 초보]

원글은 꿈에 확실하게 도전해서 결과를 보라는 뜻 아님???

[데스사이즈헤]

되지도 않는 걸 붙잡고 있은 걸 용기라고 포장하지 마 그냥 병!신인거야

[문라이트헌터]

결말 못 내는 만화가 하니 왜 양모씨가 생각나냐

[닉네임을적기엔여백이모자라다]

내가 겪어봐서 좀 공감되긴 해.
삼십대에 사범대 들어가서 어찌어찌 교사 자격증은 받아 나왔는데
몇 년을 공부를 해도 임고는 안 되고
친구들은 ↗소라도 들어가서 명절 때라도 부모님 용돈 드리는데
나는 집에서 생활비 타먹지는 않아도 드리는 것도 없고
이러다간 죽도밥도 안 되겠다 싶어서
지금은 고속도로에서 기름 팔고 있지.

후회나 미련이 없는 건 아니지만
그 때 안 빠져나왔으면 지금 삶이 어떨까 생각하면
좀 섬뜩할 때가 있음.

[루리웹-8309430575]

저 댓글보고 발끈해서 꼰대질이라고 댓글다는 애들은 정곡 찔려서 부들대는걸로밖에 안보이는데 ㅋㅋ

[soket]

나도 한때 저 가능성 있는 상태에만 안주해 있다가
저런 비슷한 충고&조언을 듣고나서 인생이 바뀐 케이스라.. 공감함

[양파양파]

내 모든건 물론이고 가족들까지 다 희생하면서까지 이루어질 수 없는 꿈을 계속 쫓는건 솔직히 진짜 너무 부질없는 짓이고

취미의 연장선상으로 하는거야 뭐.

[페닝가야]

자신이 비록 맘에 들지 않을지라도
인정하고 자신과 마주보고
용기를 내서 앞으로 나아갔으면 좋겠음

그 끝이 어디에 도달하더라도

아무것도하지 않고 도피만 하는 것보다는
멋질 것 이기에

도망친 곳에 낙원은 없음

[루리웹-6885585758]

조언이라는 이름 아래 별별 비꼬기와 인격모독질이 팽배하다보니 저게 터지네. 하긴 뭐 정작 다른 길 선택해도 그걸 도피, 끈기 없는 놈 취급하는 꼬라지도 한두번 본게 아니니

[데스사이즈헤]

저거 보고 본인 인생 같아 보여서 찔리는 사람은 부들거리기 이전에 진짜 심각하게 다른 길에 대해 고민해봐라 나이 먹어갈수록 점점 선택지는 줄어들 수 밖에 없다

[루리웹-3543644700]

나 간호산데 족나 하기시른데 취업 잘돼서 30에 입학해 34에 신규됨 지금 저녁에 요양나이트킵
낮에 비뇨기과 투잡뛰어서 세후 월 오백이상 통장꽂힘
30까지 공무원 준비함 ( 사실 나는 공무원할꺼니 백수가 아니야라며 술쳐먹고 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