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냐면 가스 현물은 겨울 오기 직전에 풀매수 찍으면서 고점 찍었다가
유럽이 온난한 겨울 때문에 풀매수한 거로 충분해서 안 사니까 냬려가고 있는거지
유럽에 한파 왔으면 지금 현물이 우러전 이전 300% 넘게 찍었을 거고
안왔어도 지금 우러전 이전에 비해서 100% 넘게 찍고 있고
전세계가 다들 현물 고점 때 풀매수 땡기는 바람에
지금 남는 가스 팔아도 살 나라가 없고
고점 때 샀는데 지금 저점에 팔면 손해인데 누가 남는 가스 팔겠나
다들 쟁여놓고 쓰다가 겨울이 다시 오면 눈치싸움 하면서 풀매수하겠지
지금 완전히 공급 수급 밸런스가 망가져서 개판난거라서 현물 가격이 내려가든 말든
지금 연료비는 10년 이상 넘게 쭉 오를 거임
유럽이 이 난장판은 최소 10년 짜리라 공언했고 ㅋㅋㅋㅋ
가스는 선물로 사는 비중이 꽤나 높지 않음?? 그러니까 이런 상황이지
가스는 선물로 안 삼
그런가?
지금 전 세계에서 선물은 의미없는 상황임 가스를 모조리 모두 현물로 거래해버리고 있으니
지금 다들 겨울 날 가스도 부족해서 선물은 뒷전이고 그냥 당장 확보할 수 있는 현물 위주로만 거래되는 실정이니까...
지금 말고 예전에 말이야 지금이야 이제 겨울 지내고 있는데
그때야 유럽이 러시아 산을 안정적으로 공급 받고 있었을 때는 수요과 공급도 안정적이어서 선물로 거래해도 별 문제가 없었긴 한데... 가스는 에너지, 곧 사회를 유지시키는 핵심요소다 보니까 한번 밸런스가 무너지면 카드로 만든 집이 다 무너지는거지 미래의 상품을 기다리는 것보다, 러시아 산 가스가 끊긴 유럽이 당장의 생존을 위해 현물을 다 끌어와버려서 그만...
ㅇㅇ 이해 했고 내 말이 뭐냐면 선물로 산 시점도 비싼 시점인데 지금 현물로 사도 가격이 비싸니까 가격이 떨어질 수가 거의 없다라는 거를 이야기 하는거야
아 그거면 맞는 말이지 사실 러시아가 완전 백기 들고 가스 다시 주지 않는 한 최소한 몇년 넘게는 이 상태겠다 싶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