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이랑 게임 포함해도 군터 오딤, 보이지 않는 장로 이 둘 밖에 없지 않나.
군터 오딤은 그냥 아예 신적 존재고 보이지 않는 장로는 게롤트랑 대화할 때
게롤트가 반응도 못하는 속도로 게롤트 죽여버리던데.
그 외에 마법 덕에 파괴력만큼은 게롤트보다 위인 소서리스들이나 빌게포츠, 레토처럼 게롤트 입장에서도 만만치 않은 캐릭터들이 있긴 한디.
얘네가 그렇다고 게롤트 상대로 100프로 승리 장담할 수 있을 정도는 아닌 거 같아서.
소서리스들은 물론 화염 마법도 구사할 수 있고 이런 마법 덕에 파괴력은 뛰어나지만
상황에 따라서 위쳐한테 질 수도 있으니까.
실제로 소설에서 예니퍼가 맘만 먹으면 당신 죽일 수 있다고 게롤트한테 말했긴 했지만
정작 게롤트가 표식 마법 사용하니까 당황하는 모습 보였었고.
빌게포츠는 마법 실력 최강에 무술 실력까지 뛰어나서
게롤트랑 첫 대결에서 일방적으로 압도하긴 했지만
재대결에서 결국 일대일로도 패했고.
레토는 게롤트랑 전적이 1승1패라 사실상 동급이라 봐야 하고.
얘네 말고도 베스미어나 레오 본하트도 있는데
레오 본하트는 위쳐들 죽여버릴 정도로 검술 실력 뛰어나긴 한데
게롤트랑 직접 붙어본 적이 없으니...
글고 어린 시리한테 패배해서 애매함.
베스미어도 게롤트 스승이라 셀 거 같긴 한데 잘 모르겠음.
사실 위쳐 세계관이 정확히 누가 누구보다 강하다라고 딱 잘라
말하기 어렵고 상황에 따라 얼마든지 승패가 뒤집혀서
파밸 따지기 힘들긴 함.
걍 군터 오딤, 보이지 않는 장로가 넘사벽으로 세고
그 밑에 게롤트, 레토, 빌게포츠, 베스미어, 소서리스들, 레오 본하트 얘네 전부 상황에 따라 승패 달라지고
확실히 누가 더 세다 하긴 어렵다 봐야 하나.
물론 빌게포츠랑 소서리스들만 놓고 보면 빌게포츠가 소서리스들보다 넘사벽으로 세긴 함.
빌게포츠는 예니퍼조차 마법으로 이길 수 있는 ㄹㅇ 마법사 중에선 최강자라서.
근데 이런 빌게포츠가 게롤트한테 패했는데
막상 게롤트는 빌게포츠보다 약한 다른 소서리스들이랑 싸워도
무조건 이기는 게 아니라 상황에 따라 얼마든지 게롤트가 질 수 있음.
게임에서 묘사된 능력이나 설정상의 능력을 보면 시리도
게임마냥 좋은 딜로 피통 0만들면 이기는 싸움이 아니니까 뭐 육체강화 시술 받은 최강의 단련전사도 넥커 발톱에 스친 상처 곪아서 망할수도 있고 정강이 볼트 맞은걸로 바로 절절대다 헛점보여 죽을수도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