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74i.nc라는 버튜버 사무소에 소속된 코모리 메토라는 버튜버인데
이번달을 마지막으로 해당 사무소에서 졸업한 뒤 2월 1일 부터 브이스포라는
다른 버튜버 사무소로 이적할 예정이라는 내용의 키리누키가 알고리즘으로 떠서 알게됐음.
버튜버가 다른 사무소로 이적하는 일이 업계 최초인게 아닌가 싶은데
기존 인방에서 다른 소속사로 옮기는건 좀 자유로웠나 궁금해짐
그쪽은 정체를 숨길 이유가 없으니 플랫폼 이동이나 탈퇴나 가입이 비교적 자유로운 이미지 였거든.
졸업하면 아예 새 아이덴티티를 만들어야 하는 버튜버랑은 많이 다르겠다 싶었음.
그런점이 궁금해서 아예 풀 영상을 찾아보게 됐는데 중간에 사람들한테 비난받을까 무서웠다며 결국 울어버리네
졸업 자체가 갑작스럽기도 했고 자기를 밀어주는 사람들에 대한 배신으로 보일수도 있으니 그야 부담스러웠겠다 싶음
본인 말이랑 여기 댓글 이야기를 들어보니 게임 대회같은데도 출장할 정도로 게임에 진심인거 같은데
지금 사무소가 본인이 활동하는 분야랑 다르기 때문에 게임을 중점으로 다루는 브이스포로 이적하는거라고 함
채널이랑 굿즈 판매는 유지되고 명의도 그대로 다른 사무소로 이전만 되는 형태가 된다고 함
그룹 전체를 아우러서 좋아하는 사람은 아쉽겠지만 메토를 중심으로 미는 사람들한테는 그래도 다행이라고 할 수 있겠지.
적어도 본인이 알기론 명의를 유지한채로 다른 사무소로 이적하는건 버튜버 업계 최초가 아닐까 한다고 함
보통은 졸업 후 아예 새로운 명의로 데뷔를 하니까 말이지.
개인적으로는 나름 좋은 선례가 만들어진게 아닌가 싶은게
졸업 이전 행적을 쉬쉬하지 않아도 되니 컨텐츠나 모델을 유지할 수 있고 기존 멤버랑 연이 끊어지는 걸 아쉬워 하지 않아도 되고
버튜버 개인으로서도 처음부터 다시 기반을 다지지 않아도 되니 좋고
보내준 회사나 받아준 회사도 좋게좋게 아량있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서 이미지 상승이 되는 등 좋은면이 많을 듯
그래도 이걸 계기로 다른 버튜버들이 소속사를 옮김으로서 좀 혼란스러워지지 않을까하는 의견도 있어서 결국 케바케인듯 하다.
저 사람도 구독자 30만에 동시청자 1만 찍을 정도로 잘 나갔다니 쉬운 결정은 아니었을거고
비난 여론이 생길 가능성이 있다는걸 감안하면 한동안은 그리 쉽게 볼 일은 아닌거 같음
스카이컬러에서 리액트로 이적한 스우처럼 기존 캐릭터랑 채널 유지한 채 기업에서 기업으로 소속사만 옮기는 사례가 전혀 없는 것은 아님 하지만 드문 것은 사실임 그리고 메토는 확실히 브이스포가 어울리기는 함
완전 전례가 없는건 아니고 브이쇼죠,츤데리아 같은 서양계에선 종종 있긴 했음. 근데 나나시랑 브이스포 같이 비교적 잘알려진 일본기업세에서는 보기 힘든 광경이지.
기업세-개인세-기업세는 꽤 있고 명의 살려서 기업세 가는것도 찾아보면 꽤 있고 리액트에 들어간 카시코마리라든가 최근은 VEE에도 쿠죠 링고, 코하쿠, 카카포도 자기 명의살려서 기업세로 들어간거고 지금은 다시 나왔지만 브이아파에 카모미 하치가 소속되어있는 라이브유니온 애들은 개인활동하던애들을 스카웃해서 소속했다가(하치, 엔마 루리도 그냥 리얼리티앱으로 방송하던애들) 탈퇴해도 그대로 개인활동 이어가고있고(아마츠카, 쿄카 시노가 탈퇴) upd8에들어있던 노랫소리방송부는 시어뮤직으로 같이 들어가고... 후지 아오이도 smarprise에서 하던건데 나오고 하이웨이 스타쪽인 아크로레이블이고 게임부의 2대 사쿠라기 미리아는 게임부 나와서 지금은 아크로레이블에 들어가있고 이런식으로 운영이나 소속의 변화는 찾아보면 엄청나게 복잡하고 많은듯 회사까지는 내세우지 않는 버튜버가 많으니 자세히 알아보지 않으면 개인세인줄 알던애들도 기업소속인 애들이 상당히 많음
스이세이가 개인에서 기업 들어갈 때도 명의 유지해주는 곳이 없어서 고생했었다는데 기업에서 기업으로 명의 유지는 진짜 최초일지도
브이센에 있었던 마루도 기업에서 개인으로 그대로 나온 게 놀라울 정도로 드문 일인데 기업에서 기업으로 그대로 옮긴 건 확실히 내가 아는 한에선 쟤가 최초임
그거야 계약하기 나름이지. 사고치고 나간게 아니고서야 기업 입장에서도 어차피 그 캐릭터 다른 사람이 쓰지도 않을텐데 그냥 보내줄 수도 있는거고. 개인세때 판떼기를 그대로 들고 들어가는 경우도 있었으니까 그 판떼기 들고나가는 경우도 있을 순 있을듯.
메토는 예전부터 FPS 활동 많이하면서 브이스포애들이랑 많이 겹치고 이전 소속이 나나시잉크의 브이아파 이다보니까 브이스포랑 이름비슷해서 처음보는사람은 브이스포라고 헷갈리기도하고 했는데 진짜로 브이스포로 가게돼서 놀랐음 ㄷㄷ
스즈하라 루루
기업세-개인세-기업세는 꽤 있고 명의 살려서 기업세 가는것도 찾아보면 꽤 있고 리액트에 들어간 카시코마리라든가 최근은 VEE에도 쿠죠 링고, 코하쿠, 카카포도 자기 명의살려서 기업세로 들어간거고 지금은 다시 나왔지만 브이아파에 카모미 하치가 소속되어있는 라이브유니온 애들은 개인활동하던애들을 스카웃해서 소속했다가(하치, 엔마 루리도 그냥 리얼리티앱으로 방송하던애들) 탈퇴해도 그대로 개인활동 이어가고있고(아마츠카, 쿄카 시노가 탈퇴) upd8에들어있던 노랫소리방송부는 시어뮤직으로 같이 들어가고... 후지 아오이도 smarprise에서 하던건데 나오고 하이웨이 스타쪽인 아크로레이블이고 게임부의 2대 사쿠라기 미리아는 게임부 나와서 지금은 아크로레이블에 들어가있고 이런식으로 운영이나 소속의 변화는 찾아보면 엄청나게 복잡하고 많은듯 회사까지는 내세우지 않는 버튜버가 많으니 자세히 알아보지 않으면 개인세인줄 알던애들도 기업소속인 애들이 상당히 많음
스카이컬러에서 리액트로 이적한 스우처럼 기존 캐릭터랑 채널 유지한 채 기업에서 기업으로 소속사만 옮기는 사례가 전혀 없는 것은 아님 하지만 드문 것은 사실임 그리고 메토는 확실히 브이스포가 어울리기는 함
??개인세가 아니었어?
아쉽긴하지만 그래도 존중함 메토 별명이 명예 브이스포, 브이스포 멈버 였는데 이제는 드립이 아니게 되었음ㅋㅋㅋ 나나시가 소속 인원 위해서 여러모로 파격적인 행동을 많이 보여주더라 난 사실 어제 발표 실시간으로 듣고 엄청 충격 받음ㅋㅋ 나쁜 의미로가 아니라 그냥 이런게 가능하구나 하고 앞으로 이 선례가 좋게 작용해서 버튜버들이 원하는 활동을 더 자유롭게 하면서 성장했으면 좋겠네 이적 안시켜 준다고 안 옮기는 것도 아닌데 차라리 쿨하게 보내주는게 서로에게 그리고 시청자에게도 좋은거 같음
버튜버나 인방이나 다를게 없다라고들 하지만 활동이 조금 다르긴 해서.. 일반 인방같은경우에는 방송인-MCN 이기때문에 소속사에서 관여할 수 있는 부분이 크지 않은 반면에 버튜버의 경우에는 회사 매니저가 관리하는 부분이 꽤 크니까. 갑을 관계가 다를수밖에 없는게, 샌드박스같은 MCN이 대기업 스트리머를 데려가지 스트리머를 데려가서 대기업으로 만드는게 아닌 반면에 버튜버는 어디서 시작하냐가 굉장히 큰 영향을 주기때문에 소속사가 단순히 소속사가 아님 미오리같은경우에는 중간에 츤데리아 들어갔다 나오기도 했는데, 이경우에는 본인이 개인세로 권리를 갖고있어서 가능했던거고 이번 경우는 정말로 일이 잘풀린 케이스가 맞지.
흔히 말하는 스트리머들은 소속사에서 키워준다거나 하꼬일 때 월급주면서 키우는 경우가 진짜 별로 없다고 보면됨 근데 버튜버의 경우에는 일단 초기투자비용(트래킹용 아이폰, 트래킹 프로그램, 캐릭터 등)을 소속사에서 담당하는 경우가 많음 홀로라이브가 요새는 커져서 데뷔하면 바로 시청자가 생기지만 예전에는 그렇지 않아서 커버에게 월급도 받고 그랬었음 그러다보니 저작권 등은 회사의 소유가 될 수밖에 없는 구조라고 생각함 초기투자비용때문에 나중에는 우리나라 아이돌들처럼 데뷔 장기계약 이후 FA 방식으로 바뀌지 않을까 싶음
완전 전례가 없는건 아니고 브이쇼죠,츤데리아 같은 서양계에선 종종 있긴 했음. 근데 나나시랑 브이스포 같이 비교적 잘알려진 일본기업세에서는 보기 힘든 광경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