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르-" : "흐르다"의 어간
"-어" : [연결어미] 끝음절의 모음이 ‘ㅓ’, ‘ㅕ’, ‘ㅜ’, ‘ㅡ’, ‘ㅣ’, ‘ㅐ’, ‘ㅔ’, ‘ㅖ’, ‘ㅞ’, ‘ㅚ’, ‘ㅟ’, ‘ㅢ’인 용언의 어간 뒤에 붙어, 그것을 본용언으로 하여 보조 용언과 이어 주는 역할을 하는 말.
"가-" : [보조동사] "동사의 연결 어미 ‘-어’ 뒤에 쓰여, 앞말이 뜻하는 동작이나 상태가 계속되어 진행됨을 나타내는 말."을 나타내는 "가다"의 어간
"-ㄴ다" : [종결어미] 모음이나 ‘ㄹ’로 끝나는 동사의 어간 또는 선어말 어미 ‘-으시-’의 뒤에 붙어, 현재의 사실을 서술함을 나타내는 말. 해라체로 쓰인다.
모두 합해 "흘러간다"
참 쉽죠?
내가 이러니까 아직도 영어를 못하지
한번 더 보고 넘어갑시다 여러분.
원래 원어민 화자는 남들에게 설명하기 힘들때가 많아요 어느나라 언어든 거의다 그럼 ㅋㅋㅋ
근데 설명 진짜 잘한다.
용례 : 머릿속에 쌓이지 못하고 전부 흘러간다
쉬운건 한글이지 한국어가 아니다!
내가 이러니까 아직도 영어를 못하지
용례 : 머릿속에 쌓이지 못하고 전부 흘러간다
뭐라는거야 하나도 모르겠네
저런게 있는줄도 모르고 쓰고있는데 ㄴㅇㄱ
루리웹-0567253082
원래 원어민 화자는 남들에게 설명하기 힘들때가 많아요 어느나라 언어든 거의다 그럼 ㅋㅋㅋ
배우는 방법이 달랐기 때문임 일반적으로 인간이 제1언어를 배우는 방법은 어떤 상황에 들어서서, 어떤 단어를 자주 접하는 경험을 수천 수만시간 반복해가면서 좀 더 자연스러운 언어에 대한 감을 기르지 그러나 두번째 언어로 배우는 경우는 문법을 분해하고, 모르는 단어들을 제1언어와 매칭시켜가며 배우기 때문에 시간은 크게 단축되나, 자연스러움이라는 감보다는 이론에 의해 배우게 되는거
두번째 언어라도 제1언어와 같은 방식으로 수천수만시간 환경에 노출되어 배우는 경우 혹은 두번째 방법으로 배웠더라도 자연스러운 감을 느낄정도로 많은 경험이 쌓인 경우 원어민처럼 말할 수 있음
한번 더 보고 넘어갑시다 여러분.
몰?루 가없네
그러니까 한국인들은 이 용언을 다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다는 거지? 한국인 갱장해!
용언이라니 푸스로다!
다 알겠는게 더 어이없네 ㅋㅋㅋ
근데 설명 진짜 잘한다.
ㄹㅇ 1타 강사네 Kbs한국어 책은 뭔 개소리야 이랬는데
얇은사 하이얀 고깔은 고이접어 나빌레라?
얇 은 사 하이야 ㄴ 고깔 은 곱 이 접 어 나빌레 라?
What is the 나빌레라?
몰라 ㅋㅋ 나빌 에라 인가 아무튼 어근 하나랑 어미 하나로 이루어진 거 아닐까
국어시간에 다 배운 것들이야 유게이들이 늙어서 기억을 못하는 것 뿐
교과서엔 있긴한데, 안배우는 경우도 있긴 함.. 우린 고딩때 바로 문학 비문학 고전 등 언어영역 파트별ㄹㆍㄷ 이렇게 배움.. 국어문법은 공시 준비할 때 처음 접해서 벽 느꼈었음
진짜 농담 아니고 문법은 영어가 더 쉬운거 같다
어쩔 수 없어 여러 민족이 여러군데서 쓰는 언어일수록 문법이 쉽고 하나의 민족이 오랫동안 쓴 언어는 문법이 어려워
그래도 우리말이라고 공부 좀 하면 국어가 더 쉽긴 함ㅎㅎ
머리에 쏙쏙박힘
'로마놈들은 집에나 가라'
쉬운건 한글이지 한국어가 아니다!
이것도 뭔가 맞는 말인 이유가 있겠지?
한국어 문법에선 단어의 위치에 의미성분이 거의 없어서 그럼. 영어 같은 경우는 단어의 위치도 의미를 가지기 때문에 안 되고.
윗놈들 다 띨빡인게 한글이 좋은게 아니라 한국어가 좋은건데
교착어의 특징임 어순이 아니라, 각 단어마다 붙는 어조사 및 어미에 따라 문법이 정해짐
한글이란게 한국어에 최적화된 전용문자라 거의 일체형에 가깝지. 문자랑 언어를 따로 떨어뜨려 놓고 생각하는 사람 한국에선 흔치 않음. 어학이나 문학쪽 파고들어 공부하는 인문계면 모를까.
예전에 한국어 일본어 전공중 고민하다가 일본어 골랐다는 애한테 "한국어가 더 쉽지않냐?" 하니까 "쉬운건 한글이야 ㅁㅁ" 한게 생각난다
그냥 외워 한국인도 99.9%는 이유 몰라
한글은 쉽지만 한국어는 나이도 최상 수준이긴 함. 영어보다 나은점은 글읽기 쉽다는거. 보이는데로 읽으면 된다는거. 영어는 묵음에 a 하나도 ㅏ,ㅐ등으로 바뀌어서
실제로 미국 국무부에서도 외교 등으로 한국어를 교육받을 경우 그 난이도를 최상급으로 분류한다고 하더라
하지만 예외도 있는 법! "의"를 상황에 따라 읽어봅시다!
민주주의로 존내 맞는거다
외국인: 받침 ㄹ은 그래서 왜 붙는 건데요 ㅠㅠ 왜 흐르어가나 흘어가가 아니라 흘러가가 되냐구요 ㅠㅠ
그건 르 불규칙이 어쩌고 저쩌고
한글은 우수한데 한국어는 더럽게 어려움 사실 이게 일본어가 한국보다 쉬움. 적어도 연음으로 변하고 그런 게 적거든
한국어는 정말 난이도 무서워 사투리까지 가면 더 심할 듯
보통 사람들이 착각하는게 생활 한국어를 잘 하는거지 한국어 문법을 잘하는건 절대 아님 한국어 배우는 외국인의 기분을 알고싶으면 9급 공시 한국어 문법정도만 공부해봐도 느낄 수 있음ㅋㅋ
한국어 이렇게 보니까 너무 어렵네.. 영어 어렵다고 불평할게 아니구나
내가 외국인이면 한국어 진짜 배울 엄두를 못내겠다.
지금 시간은 한시 일분입니다. 이 문장에서 한과 일은 같은 숫자입니다. ?!?!?!
우리가 영어배우다가도 이해안될때 선생들이 쓰는 말이 있지요. '이해 안가면 그냥 외워!' 그냥 외웁시다. 흘러간다. 는 흘러간다로 외웁시다.
이 글을 읽기 전까지 현재시제 라는게 뭔지도 모르고 살았는데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