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꼰대 같은 생각이지만..

[누구집앞마당]

유게이 30대 초반
회사에서 20대 초중반이랑 식사하는 경우가 종종 있음
뭐 부하 이런건 아니고 내가 이직을 많이 해서 입사동기임
그리고 다들 첫 직장인 친구들이 많음.

근데 뭐랄까.. 과하게 쩝쩝됨

그냥 넘길만도 한데

과함.

아삭소리도 아니고 면이나 국마시는 후루룩 소리도 아니고
입천장과 혓바닥 사이에서 나는 쩝쩝 소리였음

너무 그래서 "음.. 다른건 몰라도 과한 소리는 식사때 안내는게 좋다고 하더라"

라고 한번 말한적 있는데

그러니깐
"에이 개인 성향 차이죠" 라고 별걸 다 따지네 라는
표정으로 대답이 돌아옴.

뭐..  요즘 꼰대니 뭐니 말이 많아서
"그래 뭐 .. 그래도 상견례나 상사랑 식사하는 중요한 자리에서는 오늘 나눈말 참고하면 좋을것 같아" 라고 마무리 했는데..

그 직후로 신경쓰는게 눈에 보여서
마음이 불편했음

이게 내가 나이로 찍어 누른거 같아서
그 다음부터는 입 다뭄

지 알아서 하것지.

[alszhchxm]

그런 건 찍어눌러도 돼

[無限LOOP]

식사예절 모르는 놈들하고 밥먹는거 아니다

[丕 刀卜]

욕을 먹어야 고쳐짐, 내가 그랬음
내가 입 벌리고 먹는 습관 있었는데 군대에서 내 동기가 진짜 보기 싫다고 쌍욕 하길래
그제야 내가 심각한거구나 인지하고 고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