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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단순생산직 가고싶어.
저는 폐수처리쪽이요.. 피치 못할 사정으로 전과했지만 옛 전공이 잘 맞았거든요..
지금은 발전소 당직 군대로 치면 당직사령같은거. 주의할점은 당직사관이 아니고 사령
고생 많으시네요. 이게 이래저래 신경쓸게 많으면 골치아프니까요..
병사가 부러운 간부라는 느낌
저도 지금 현장팀이였다가 제작라인 내려와서 제조총괄쪽에서 일하는데 신경쓸게 너무 많아서 하기 싫더라구요 ㅡㅡ;; 역시 몸이 편할바엔 몸이 힘들고 정신이 편한게 좋은것 같아요
게다가 여긴 중동 구석탱 나라. 밑의 애들은 다 현지인. 군대로 치면 미군대위가 대대에서 당직서면서 병사들 부려야함.
"헤이 거기 프라이빗! 좌네는 패트롤 돌고 와이 낫 리포트 하능가!" 이러고 있음.
해외라니 유능하시네요, 저는 어학이 후달려가지고 겨우 일본어만 땄거든요 ㅡㅡ;;
난 일본어도 못하능데
일본어는 어순이 비슷해서 금방 배워요.. 독학할만 하거든요.. 아무튼 이역만리 타지에서 고생이 많으십니다 ㅠㅜ 건강 잘 챙기세요
힝 감사
당장 집에 쌀이 없게되면 머라도 하게 됨
것때문에 퇴사를 못지르겠더라구요 ㅡㅡ;;;
언래 일좀 하다보면 다 그런듯..ㅋㅋ 스카웃 제의 들어오는 데들은 다 지금보다 딱히 좋을거 없는 곳이라 가기 그렇고 정작 가고싶은 곳들은 나한텐 수준이 높은 느낌이고..ㅋㅋㅋ
맞는 말이에요.. 막 이직제의 들어오는곳은 규모도 작고 처음들어보는 곳 투성이라 가기 그렇더라구요 그래서 갈곳 지원서를 넣었는데 한달째 연락도 안오구.. 참 슬픈 일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