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장은 니트신의 일상물 느낌이라서 개그 비중이 높았다면 2장은 라이덴 마코토 떡밥도 풀면서
단순 인형인줄로만 알았던 쇼군의 캐릭터성이나 과거 이나즈마 병사들까지도 재조명해줘서 좋았음.
근데... 다 보고 나니까 느낀 게 결국 에이는 지금까지 씹니트 '안해' 여신이었다는 거. 2장 이후로
뭔가 이제 성장하겠다는 걸 암시하긴 하는데 문제는 본편 스토리가 전부 끝나버렸고 앞으로
라이덴이 메인 스토리에 직접적으로 연관이 될 일이 있을 지 모르겠음. 얘기 다 끝나고 나서야
쇄국령 폐쇄하고 성장해봤자 뭐하냐는 느낌? 그래도 보스전 맛집답게 쇼군 스사노오 폼은 간지나더라.
그리고 전설퀘는 일음으로 진행했는데 정말 후회없는 선택이었음. 사와시로 미유키는 여신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