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는 캣맘 대디 동물보호단체가 '자기가 믿는 동물보호를 실천'한다고 믿지는 않음.
실제 내용도 보면 동물이나 자연보호따위에 관심이 있는 모습이 아님.
본인이 먹이 뿌린 결과로 고양이가 죽으면 그건 그냥 슬픈일로 치부하고 넘기고, 고양이 보호를 위해 먹이를 뿌려야한다고 말하더라.
목적이 동물이나 자연보호에 있지 않다는 걸 느낄 수 있는 부분임.
나머지는 전반적으로 동의함.
고양이보호를 하고 싶으면 고양이를 집으로 데려가야됨....
그건 감당안될 것 같아 무서운데 먹이로 고양이를 모으면 고양이 수를 효과적으로 불려서 더 많은 고양이를 고통스럽게 죽이는 꼴이지.
그리고 겸사겸사 주위 소동물도 죽이고, 주변 거주자 생활환경도 망치고.
TNR이 과학적으로 효과적으로 개체수를 줄여주지 못하는 이상, 이대로 먹이나 주면서 방치하다보면
이제 인도적인 방법을 쓸 수 있는 시간이 점점 줄어들어 고양이 살처분쪽으로 흐르게 되는건 정해진 결과.
그 누구보다도 더 많은 고양이 습격장면을 목격하고 촬영한 사람의 의견이라는 점을 알아줬으면 좋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