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부적격자가 늘어나고 있는건
인구 감소로 인한 현역적격자가 줄어 현역에 대한 기준이 완화되면서
아무나 끌고 가는 문제도 있지만.
군대에서 제도적 시스템적인 것을 개선하지 않을려고 해서도 있음.
우선 나는 "훈련병 훈련 시스템"을 들고 싶음.
다들 알다시피 처음 훈련소에 들어가면 가장 먼저하는것은
"민간인의 군인화" 작업임.
그런데 예전 8090 년만해도 집단생활이 익숙하고 체력적 조건도 좋아 입영자원 대다수라서
4주라는 시간이면 충분했을지 몰라도
지금은 아님
시대가 변해 입영자원들의 의식과 지식이 높아져 과거 처럼 단시간내로
민간인에서 군인이 되는 군인화 작업이 불가능하다고봄.
현실적으로 요즘 입영자원이 완벽히 과거처럼 군인화 작업이 완료될려면
훈련만 3달은 해야 된다고 생각함.
또한 3달이라는 기간이 늘어난 만큼 철저하게 세심하게
관찰해서 진짜 허약 체질인 친구들 걸러내서 맞춤 훈련을 실시하거나
문제아 친구들은 따로 선별해 다른 프로그램돌리고
기초 체력 위주로 단련 시켜 체질을 개선 해야됨.
그 다음 전문적 기초 군사 훈련임.
그리고 가장 중요한것
좀 널널한 평가 기준 잡고 종합 평가에서 떨어지면 재입영 시켜야함.
대신 인성평가 훈련 참여도는 좀 빡시게 기준을 잡는거지
그리고 탈락해서 재입영하면 복무기간 1달 줄여주는건 3번까지
이러면 일부로 사고 쳐서 군생활 문제 일으키는 친구들 많이 줄어 들꺼임.
그리고 간부후보생에 대한 교육기간도 늘려야함.
사관학교 제외 지금 3개월의 훈련뒤 임관하는걸로 알고있는데
현행 3개월을 예전처럼 6개월로 늘리고 더 많은 군인화 교육과 간부소양교육을 때려박아야함
그리고 임관종합평가를 개빡시게 해야됨
특히 간부소양교육에 대해서
어쩌피 간부후보생들은 민간인신분이니깐 불합격하는 순간
6개월 물거품이 된다는거 아니깐 개빡시게 할꺼임
그리고 더 빡세진 만큼 명예를 챙길수있게 후보생 수당도 올려주고
간부 월급도 올려주면 됨
그럼 현역 부적격 인원을 좀 줄일수 있을꺼임.
내 뇌피셜은 앞으로 전과자 기준도 완화해서 군대보내지 않을까 싶어
사람이 넘쳐서 군대에 병력이 충분하면 가능 근데 지금도 사람 없다고 아무나 끌고가는데 이렇게 오래, 빡빡하게 군인을 만든다고? 당장 일선 부대부터 사람 부족하다고 난리인데
그러니깐 훈련소때 잘 훈련시켜서 인원을 한사람몫하게 만들자 는거지.
보상안도 늘리고
그 잘 훈련시키는 과정은 필연적으로 기초군사훈련의 장기화인데 훈련소에서 지내는 만큼 일선 부대 인력난은 더 심해질거라는 얘기임
근데 그건 어쩔수 없지 하지만 정상사이클 궤도 위로 올라가면 인력수급난은 해결될것임. 당연히 하나를 취하면 하나가 힘들어짐.
단순히 예전 학생들 체력장 성적하고 지금 체력장 성적보면 체력적 차이가 커서 과거 기준으로 만들어진 4주는 부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