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베스트 박물관이 문화재 구입하는 방법은 언플용 선동이다

[코파카바나]

출처 기사 참고

제362조(장물의 취득, 알선 등)

① 장물을 취득, 양도, 운반 또는 보관한 자는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5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개정 1995.12.29>

② 전항의 행위를 알선한 자도 전항의 형과 같다.

억울하지 않냐고 하지만 애초에 장물을 인정하는 나라가 없음

거기다 이를 보호하기 위해 우리나라에는 선의취득이 있지만 미국 버지니아주에서 거래한거라 그쪽법을 따르자면 미국 버지니아 주 법에는 선의취득이 없음

몰라서 억울하다고 하기에는 도난 문화재는 인터넷에서도 올려놓아서 잘알아봤어야함

박물관 트롤짓때문에 악영향 끼치는거 아니냐고 하는데 장물에 대한 권리와 판매자의 일방적주장을 믿고 퍼나른게 잘못이지 박물관은 잘못없음

즉,소유권도 인정안되는 물건으로 거래할려던거라 훔치고 자시고가 아님 애초에 소유권이 없으니까

출처 : https://www.google.com/amp/s/m.yna.co.kr/amp/view/AKR20170829183000004

[유령포병]

반박이랑 같이 자주 올라오는 글임에도 끝이 없구나 ㅋㅋ;;

[코파카바나]

몇년간 안보이긴했는데 요새또 보이더라

[해물삼선짬뽕]

어디 모 사이트 베스트에 올라가서 로테이션 도는듯

[룰이왜?]

바이러스랑 비슷한거지 뭐 면역 떨어질 때 쯤 다시 유행하는거

[파멸한세상]

렉카들이 렉카사이트에서 주구장창 퍼오고 한놈이 퍼오면 다른 렉카가 퍼나르고 반복하니

[연방의하얀빅가슴]

해외에서도 장물은 얄짤 없는데....

[루리웹-9308200273]

항상 반박이라고 나오는데 반박을 봐도 ㅈ같은데. 저 사람이 장물이라는걸 정말 몰랐으면 그냥 합법이란 이유로 2500만원 뺏긴거나 다름 없은데.

[코파카바나]

ㅇㅇ ㅈ같은건 맞음
근데 그건 장물을 판사람에게 소송걸 사항이지 박물관에 걸 사항은 아님

[Earthy]

그러면 왜 장물 팔았냐고 판매자한테 따져서 돈 돌려받아야 하는 게 맞겠지.

[루리웹-9308200273]

그럼 그 사람도 장물인걸 몰랐으면? 애초에 장물이 된지 수십년이 넘은걸 그렇게 계속 넘어가다보면 답없음

[르케디]

장물을 인정해주는 순간 전세계 박물관 미술관은 헬게이트 오픈이야

[SsC]

다른 반박글에선 자기 이름으로 화랑까지 있는 사람이였고(즉 아무것도 모르는 취미형 수집가가 아니란 소리), 미국 사이트의 판매글에 골동품 수집하는 사람이면 어떤 물건인지 알 수 있을 정도의 상품 사진이 올라와있고 해서 충분히 알 수 있는 상황이지 않을까 하더라고. ....

[Earthy]

그러면 그 판매자도 자기가 취득한 루트 따라서 보상 받아야 하는 거고.

[루리웹-9308200273]

그렇게 따지면 그 정도 잘 아는 사람이었으면 애초에 넘겨주지도 않았겠지.

[르케디]

몰랐어도 마찬가지임 몰랐는지 알았는지 어떻게 증명할 건데? 어떤 바보가 나 장물인지 알고 구매했어요 이럼? 다수의 인원에게 개방된 미술관 박물관 측 입장에서는 저렇게 장물 구매하면 ㅈ되요 해서 구매자로 하여금 장물 구매 못하도록 국제적으로 공조가 되고 있음

[()엉덩이]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문화재의 매매 등 거래행위에 관하여는 「민법」 제249조의 선의취득에 관한 규정을 적용하지 아니한다. 다만, 양수인이 경매나 문화재매매업자 등으로부터 선의로 이를 매수한 경우에는 피해자 또는 유실자(遺失者)는 양수인이 지급한 대가를 변상하고 반환을 청구할 수 있다.

이법에따라 다른곳에서 구매했으면 2500만원을 돌려받을수 있었을지도 모르는데

버지니아 주 법에따르면 장물 소유권 인정안되서
이거도 해당안되서 배상 의무가 없는거임.

[이중잣대보면짖는개]

이게 박물관이 쓰레기인 이유가 뭐냐면,

박물관은 언제든지 장물 구매자에게 진실을 알려줄 수 있었다는거임.

'당신이 구매한 건 장물이고 거래대상이 아니다.'라고 연락받은 시점에서 말할 수 있었어. 애초에 본인들이 장물로 신고한 물품이니까.

그리고 선의에 호소하던 법에 호소하던 정당한 방법으로 회수하는게, 우리가 '과정이 공정한 국가'에 기대하는 자세겠지.

그래서 애초에 뒷통수치기로 결정하고 말했지. '잘 모르겠는데 ㅎㅎ 확인해보게 일단 보내보시겠어요?'

받고나서는 '아 이거 장물이네~~법대로 해보세요~~'

법대로는 했지만, 악한 행동이지.

[콩닷]

영국 박물관은 가져가도 되지 않을까.

[leopaard]

판매자한테 가서 따지던지 해야함

[SsC]

그럴 수도 있긴 한데 뭐....진실은 산사람만 아는거긴 하니까 함부로 말은 못하겄네

[르케디]

그대로 했다가 훈민정음 상주본꼴 나는거지

[김제덕상무]

?? : 추천쬬옵 빨아가요~

[트로피키나딸기라떼]

모르면 맞아야지의 예시구만

[놀기일등]

이껀은 잊을만하면 오는 주제 중 하나라 골때림

[감자맛불알]

장물을 선의로(=모르고) 구매했을 때 원주인이 구입가만 돌려주라는 조문이 있을 뿐이지
물건은 원주인한테 반환해야함

[不知火 舞]

참고로 문화재 경우 출처를 증명 못하는 경우 선의로 취득이라 해도 돌려줘야 함

그래서 서울 옥션이나 크리스타 같은 곳에서 경매품 출처를 확인 하는덴 다 이유가 있는거임
단순히 짝퉁 검사 할려고 그러는거 아니다

[박하섬 거주민]

이거 저번주? 2주전? 그 쯤 올라왔는데 또 올라왔나보네

[님도굴러요]

법률로 옳고 그름을 따지자면 맞을수 있게지만 ‘아 모른 니가 잘못이지’라는 태도는 좀 별로임.

[르케디]

까놓고 말해서 이 업계 좁디좁고 연줄 중심에 가짜 사도 산놈이 바보취급 당할 정도로 사기꾼도 많은 업계인데 아무 것도 모르는 순수한 피해자? 그것도 값어치를 알고 박물관에 딜 걸정도인 상인이? 모래밭에서 사금 찾는 소리임 애초에 벼룩시장에서 우연히 발견한 물건이 알고보니 도난품~ 이 정도 케이스 아니면 진짜 순수한 일반인은 경매 참여도 어려운 동네야;;

[님도굴러요]

그러니까 난 그 태도가 별로라는거임. 단지 개인의 몰이해로만 몰아가잖아. 당해도 개인탓, 알아도 개인탓, 몰라도 개인탓...
만약 님이 저런경우라면 어떻게 하겠음? 알아보고 2천만원에 샀어. 그냥 안돌려주고 자기가 갖고 있을거임? 그래도 나쁜놈이고, 돌려줘도 돈만 날리는거임... 저렇게 대처를 하면 경매장에서 우연찮게 보물을 알아봐도 누가 선의를 가지고 자기 쌩돈을 날리겠음?
기본적으로 국가에서 시스템이 갖춰지지 않았으니 그럴수 있다쳐도, 무조건 개인탓으로 돌리는건 좀 별로라고 생각함.

[르케디]

우리나라 시스템 때문에 돈날린거 아님 선의의 구매 때문에 우리나라는 구매가를 보장해줌 저기는 해외에서 샀기 때문에 그런거구 애초에 해외에서 저리 돈 날리게 하는 건 전세계에서 시스템으로 일부러 하는거임 니네 걸리면 생돈을 날리니 절대 수상한 루트로 수상한 물건 사지 말라고. 제대로된 구매루트면 도난품을 살 일이 벌어지지 않고 구매처에서도 변상해줌 이걸 냅두면 물건 훔치고 선의의 구매고 땡땡원에 샀어요 이러면 박물관 미술관은 도난에 답이없거든 은행이나 개인처럼 금고에만 넣어둘 수도 없잖아 선의의 구매 vs 최악의 상황 방지에서 선택의 하나일 뿐임

[님도굴러요]

그러니까 처음에 말했잖음. 옳고 그름을 따지자면 맞을수 있겠다고. 님이 틀리다고 말하는게 아님. 난 이게 태도의 문제라고 보는거지. 알고 했으면 나쁜놈, 모르고 했어도 날리고? 그리고 욕은 먹고, 장물은 뺏기고. 그렇다고 경매대금은 줬나? 그것도 아니고. 장물시장을 없애려는 의도는 알겠는데 '어쨌든 의도는 좋으니 넌 닥치고 손해를 감수해라'라는 태도가 싫다는거임.

[르케디]

의도가 좋으니 닥치고 손해를 감수해라가 아님 법이 있으니 수상한데서 사지 말라임 애초에 정당한 곳에서 샀으면 판매처에서 구매액 돌려준다니까? 그래서 미술 골동품 살 때는 작품만 주고 끝내는게 아니라 판매이력서 진품보증서 다 첨부해서 주게 되어있어 작가가 살아있으면 작가 인증한 보증서도 주고 본인은 잘못된 혹은 실수를 책임져야 당연한거 아닌가? 세관에서 허용 안되는 물품 실수 혹은 고의로 가져왔다고 압수시 물건 값 보상해주는거 아니잖아? 그리고 정당하지 않은 루트의 물건 구매시에는 일반 물품도 구매액 보장해주지 않아 애초에 저 건은 천만원에 사서 이억 오천 받겠다고 난리친거고 천만원은 구매처에 환불 받으면 되는 케이스야 이득을 맛봤다고 난리친거지 손해 감수해라가 아님

[님도굴러요]

모든 예술품 골동품에 보증서가 있다면 참 좋겠지만 그런경우가 모두 있는게 아니잖아... 결국엔 개인의 책임으로 몰아가는게 별로란거지. 님 댓글처럼 사기꾼에게 당한 피해자에게 '본인의 잘못된 혹은 실수를 책임져야 당연한거 아닌가?'라고 할말은 아니라고 보는거지. 본문의 예시가 장물아비인지 아닌지는 모르니까 그건 논외로 친다고 하더라도 그냥 단순히 '니 잘못이니 니가 책임져라'라고 보는게 옳냐는거임. 그게 법이란 방패 뒤에서 소리칠 입장이냐는 것도 있고.

[르케디]

애초에 사기꾼에게 당한 건 당연히 보호해주지; 왜 보호를 안해줘 신고하고 잡히면 사기죄로 처벌 가능함 다만이렇게 사기가 많은 업계에 저사람이 순수한 피해자일 확률이 없다는 이야기지 애초에 위법한 루트로 위법한 물건을 산 사람을 순수한 피해자라 생각하고 도둑맞은 피해자를 방패 뒤에서 소리친다고 생각하는게 넌센스임 위법한 루트가 아니면 산데서 변상 받으면 되는 이야기야 그러면 모든 도둑맞은 물건을 도둑에게서 압수하는 것도 법 방패 뒤에 소리치는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