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7년 전에 ps4로 엔딩 봤던 겜인데
요번에 차세대 나오면서 엑시엑으로 다시 해 보고 있음.
죽행으로 본편 엔딩 보고 하츠 오브 스톤 깸.
나만 그런지 몰라도 하츠 오브 스톤 깨는데 유독 오래 걸려서
엔딩 보는데 30시간 걸림. 참고로 본편은 70시간 정도.
확실히 다시 해도 재밌다. 샤니랑 블라디미르 퀘는 유쾌하고
로맨틱해서 좋았고 도둑질 퀘는 ㄹㅇ 약간 중세 도둑 느낌나서
재밌었음.
마지막 세 번째 소원 퀘도 스토리 자체가 굉장히 비극적이면서도
안타까워서 몰입 됬고.
7년 전에도 그랬지만 마지막에 결국 올지어드 살렸음 ㅋㅋ
올지어드 개1새끼긴 한데 사연 있는 개1새끼라
도저히 죽게 둘 수 없더라.
뭣보다 올지어드는 죽으면 죄책감 들거 같은데
군터 오딤은 내 알 바 아니라 올지어드 편 들음.
ㄹㅇ 재밌었다. 블앤와도 어제 시작했는데 마저 해야지.
오딤이 조금만 덜 강아지 여도 올지어드 바로 킬각이었다.
나도 올지어드는 계속 살리게 되더라 ㅋㅋㅋㅋㅋ 개개끼이긴한데 사연이 하도 딱해서 ㅋㅋㅋ
시발롬의 거울귀신놈을 엿먹일 수 있다면 까짓거
군터가 ㅅㅂ 말만 좀 착했더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