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D 제작자 쿠로사키.
여유있게 메인 팀을 제압하는 능력이나,
인질이 된 상태에서도 술수를 꾸미는 등 보통내기가 아닌 실력자임을 보여줬으며
무엇보다 '난 특별하다' 라고 주장하는 데이비드에게
'이 도시에서 그런 말 하는 사람들 널렸지만, 좀 더 오래 버티는 비슷한 놈들일 뿐이다'
라는 대전제를 가장 먼저 팩트로 꽂아버렸음.
이후 데이비드를 자신의 BD로 고문, '자칭 특별한 사나이'가 의자에 묶여서 정신붕괴 직전까지 가는 모습으로 이를 증명했고.
거기에 걸출한 BD 제작자이자 수완가이며,
작품 외적의 내러티브로는 '세상의 진실을 인지하는 여유있는 현자' 포지션의 본인 역시
짧은 전투의 유탄에 어이없이 사망
'이 도시에 특별한 사람 따윈 없다' 라는 말을 증명하며
마지막까지 '특별한 존재의 허망한 죽음'에 경악한 데이비드를 비웃으며 숨이 끊어지지.
나이트 시티에 널린 그냥그런 시체인 쿠로사키의 최후를 보면
결국 데이비드가 비참하게 죽는 건 이 시점부터 못이 박힌 셈.
나이트 시티에선 잘나가지만 곧 죽을놈 못나가고 곧 죽을놈이 있습니다
데이비드도 아담 스매셔도 스스로 특별한 줄 알았지만, 정작 진짜 특별한건 큰물의 V였고
애니에선 진짜 특별해보였던 스매셔도 게임에서 증명을 해버렸..
이유는 모르겠지만, 이 캐릭 성우는 얘 연기 마친 날에 버번 위스키인 버팔로 트레이스를 당일 반병을 비우며 통곡했다고함 아무도 이유는 모름
"솔직히 이건 아닌데... 난 모두가... 행복한 결말을 기대했었다고." "우리한테? 이 도시도 우리도, 이미 글러먹었어." 사이버펑크는 애초에 차갑고 높게 세워진 벽같은 사회에서 발버둥치다가 결국 스스로를 불태우는 사람들의 드라마가 근본인 장르다 보니 꿈도 희망도 없어...
나는 특별하다를 믿는 데이비드의 믿음을 그대로 기초적인 임플란트라고 깨부수고 튀어나오는 아담 스매셔의 발언이 임팩트가 느껴지는 이유가 있었구만
나이트시티는 결국 모두가 불나방이 되는 미친 도시일 뿐이지. 창립자 리처드 나이트도 피살당했으니.
나이트 시티에선 잘나가지만 곧 죽을놈 못나가고 곧 죽을놈이 있습니다
진짜 특별한 새끼는 V정도밖에 없지
결국 제일 잘사는 놈은 나이트시티를 나가는 놈이지
그 V조차 얼마못가고 곧 죽을 운명이지
dlc에서 살아날거라 믿는다
쿠로사키. 나는...
파사삭
이유는 모르겠지만, 이 캐릭 성우는 얘 연기 마친 날에 버번 위스키인 버팔로 트레이스를 당일 반병을 비우며 통곡했다고함 아무도 이유는 모름
미국? 일본? 어느 쪽?
애니에선 진짜 특별해보였던 스매셔도 게임에서 증명을 해버렸..
높은 확률로 실리콘 막대기에 맞아 죽는 그녀석
스매셔의 죽음은 다른의미로 특별할 수도 있다 …!
특별한놈 : 개쩔게 죽어서 전설이 됨 평범한놈 : 평범하게 죽어서 잊혀짐 정도의 차이일 뿐이었지..
데이비드도 아담 스매셔도 스스로 특별한 줄 알았지만, 정작 진짜 특별한건 큰물의 V였고
그 V도 단명함
그 v도 결국 시한부 인생이고 어떤 앤딩을 보더라도 죽음이 예지되어 있으니.... 심지어 dlc에서도 엔딩은 안바꾼다고 못을 박아버려서
V도 결국 시한부 or 죽는것보다 더 최악의 결말만 남는지라 허망한 죽음은 피할 수 없음
V도 특별하지만 V조차 거의 걸어다니는 시체수준이라 곧 죽을 운명임
나이트시티에서 특별하다던 애들 지금 다 어디갔게?
저승.
네~ 무덤이죠~
미코시
애프터라이프의 칵테일 이름
나이트시티는 결국 모두가 불나방이 되는 미친 도시일 뿐이지. 창립자 리처드 나이트도 피살당했으니.
나는 특별하다를 믿는 데이비드의 믿음을 그대로 기초적인 임플란트라고 깨부수고 튀어나오는 아담 스매셔의 발언이 임팩트가 느껴지는 이유가 있었구만
나이트시티에서 특별한건 원작자 자캐밖에 없다고 ㅋㅋㅋㅋ
모건 블랙핸드:ㄹㅇㅋㅋ
그놈은 이제 나이트시티에 없잖아
얘도 매력 개쩔었는데
"솔직히 이건 아닌데... 난 모두가... 행복한 결말을 기대했었다고." "우리한테? 이 도시도 우리도, 이미 글러먹었어." 사이버펑크는 애초에 차갑고 높게 세워진 벽같은 사회에서 발버둥치다가 결국 스스로를 불태우는 사람들의 드라마가 근본인 장르다 보니 꿈도 희망도 없어...
해피엔딩을 맞는 방법은 나이트 시티를 떠나는 것 뿐이지 하지만 그게 가능한 사람은 애초에 나이트 시티에 오지 않는다....
ㅠㅠ
사이버펑크 라는 장르달고 해피엔딩을 꿈꾸지마라.
그나마 블레이드 러너 2049의 케이같이 일단 전개 자체는 새드엔딩일지언정 개인으로서는 나름 만족스럽고 후회는 없는 결말을 맞는 경우도 있긴 한데 이것도 사실 해피엔딩이랑은 거리가 멀기도 하고 뭣보다 사회는 앞으로도 별 다를 바 없이 굴러갈 거라서...
하지만 공각기동대나 신디케이트 같은 경우가 있어서 희망을 버릴 수가 없는걸!
작가였나? 감독이었나? 사이버펑크라는 장르는 디스토피아 세계관이기때문에 무조건 배드엔딩이어야 한다고 했던거같은데
세계관 만든사람 폰드스미스
조니 실버핸드도 그렇고 v도 그렇고 애초에 사이바-팡크 세계관은 그런것이지
겜만 해봐도 그나마 가장 긍정적이고 해피엔딩처럼 보이는 엔딩이 나이트 시티를 떠나는 엔딩이니까…
싸펑 본편의 V 봤으면 말이 달라졌을것
나이트 시티에 해피엔딩인 인물이 있으려나
팬엠?
팬엠정도면 어때?
팬앰은 나이트시티 사람이 아니잖아 ㅋㅋ V가 떠나고 나면 또 떠날 노매드지
답은 탈나이트뿐인가
V가 살려주는 아담은 사이버펑크를 넘어섰구만
어떻게 사는냐 보다 어떻게 죽느냐가 더 중요한 도시
애초에 본편에도 나오잖아 나이트시티의 전설들은 끝내주는 사람들이 아닌 끝내주게 화려하게 죽은 사람들이란걸
나이트시티의 살아있는 전설이란 말은 침대위에서 누워죽은 위쳐같은 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