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이 사사하라 이번에 너네 동아리에서 동인지 낸다며?
예 선배. 쿠가야마 선배가 스토리를 짜고 오기우에짱이 그림을 그리기로 햇어요
그래그래 야 그럼 너네 이렇게 한번 안해볼래?
내가 유명 작가들 열댓명한테 말해놓을테니까 그 작가들한테 그림 한장씩 받아서 엔솔로지 형식으로 내는거야
내가 아는 유명 작가들 네임밸류면 권당 !#$!엔이라도 팔릴걸. 그걸 %$#%부 찍어서 팔면 단순 계산으로도 매상은 #$@%엔
아하하..엄청난 금액이네요 근데 이건 저희 동아리에서 내는 첫번째 동인지이기도 하고 저희끼리 하고 싶어요
에헤이ㅋㅋㅋ그럼 팔릴 리가 없잖아 평범하게 생각해서ㅋㅋㅋ
아 저기 저희는 이게 처음이기도 하고 많이 못팔아도 괜찮아요
그건 자위행위지ㅋㅋㅋㅋㅋ그래가지고서 동정 졸업 하겟어 사사하라군?ㅋㅋㅋㅋ
ㅋㅋㅋㅋ동정이라 죄송합니다ㅋㅋㅋ 좀 봐주세요 하라구치 선배ㅋㅋㅋ
동정을 뗄 때 정도는 자기 손으로 해내야 하지 않겠어요?ㅋㅋㅋ
어이쿠ㅋㅋㅋ근데 어쩐다냐 이미 그 작가들한테 내가 다 부탁을 해놨는데ㅋㅋㅋ
엌ㅋㅋㅋ그러시구낰ㅋㅋㅋㅋ
(급정색)
그럼 전부 제가 거절할테니까 연락처를 넘겨주세요
오...그렇다는데 어때 마다라메?
하하...현 회장이 저렇게까지 말하는데 봐주시죠
그래. 그럼 연락처는 있다가 보내주는 걸로...수고!
잘 거절했다 사사하라.
보나마나 저렇게 밑밥 깔고 성사되면 매출 나온 건 대부분 소개비 명목으로 자기가 꿀꺽했겠지ㅋㅋ항상 하던 짓이야
결국 사사하라가 전부 거절하고 동아리에서 엉망진창으로 구른 끝에 동인지를 판매하게 된 당일
여어 사사하라~ 이게 늬들이 이번에 낸 동인지냐?
아하하 예..아 한권 드릴게요
음..(팔락팔락) 응. 난 필요없겟는걸 많이 팔아~
옛날에 만화책으로 볼때는 그냥 재수없는 놈인줄 알았는데 씹덕생활해보니 그레이트 쌉놈이었지
작품은 1도 건들지 않은거 보면 지금 시점에서는 괜찮은 녀석이다
오히려 소개비니 뭐니 다 뜯기고 현시연은 아무것도 남는거 없고 시간만 날리는 꼴이였을걸.....
동인지 만드는것도 쉬운게 아니란걸 보여준 작품 얆은책 하나 내는건데 몇달동안 서로 감정소모하면서 갈려나가는게 인상깊었음
오덕사이트에서 현시연 제목을 물어보는 시대가 오다니 평범한 오덕 공감물인줄알고 봤다가 물고빠는거보고 독자만 내상입는 그거
현시연 오타쿠 동아리 이야기
뭔만화길래 저런게 나와
옛날에 만화책으로 볼때는 그냥 재수없는 놈인줄 알았는데 씹덕생활해보니 그레이트 쌉놈이었지
작품은 1도 건들지 않은거 보면 지금 시점에서는 괜찮은 녀석이다
국지어음이호중국여문자불상유통
오히려 소개비니 뭐니 다 뜯기고 현시연은 아무것도 남는거 없고 시간만 날리는 꼴이였을걸.....
지금 시점의 동인파락호였다면 작품보고 "오이오이 아스톨포군에게는 몬스터급의 거근이 달려있는게 정설이라구 이거는 안돼안돼" 하면서 작품을 수정하게 만드는 녀석이 될껄
저 새낀 이제 현시연도 뭣도 아니고 그냥 단순히 OB 라서 그 지랄 하면 사키가 바로 대가리 깨부수거나 코사카가 칼빵 놔도 무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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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근근근근
현시연
뭔만화길래 저런게 나와
GWAK P
현시연 오타쿠 동아리 이야기
현시연
2대째 정발기원 n일차
동인지 만드는것도 쉬운게 아니란걸 보여준 작품 얆은책 하나 내는건데 몇달동안 서로 감정소모하면서 갈려나가는게 인상깊었음
그사건은 쿠가야마가 제일 발암이었음
애초에 매출 때문에 만드는게 아니라고 시발 ㅋㅋㅋㅋㅋ 손해 봐도 우리가 본다!!!
현시연은 지금봐도 재밌는 작품이야
왜냐면 동인판 오타쿠판은 저때나 지금이나 크게 달라진 게 없거든ㅋㅋㅋ
난 저게 동인 파락호인줄 알았는데 요즘의미랑 많이다르더라
그래서 저런 짓거리 많이 죽은 일본 동인업계는 홍역 앓다가 저런거 대부분 뒤지고 인기작품 갈아타는거는 뭐라 안하게 되었으니 그런데 우리쪽은 그런 사정 모르고 단어만 남아서 이상한걸로 동인파락호라 때리게 되어버렸지...
원래 기존 동인파락호는 저쪽이 더 가까울걸 유명 작가들 회지나 축전으로 책 거의 다 때우고 정작 본편은 몇장 되지도 않는데 1000엔 1500엔 이지랄.....
원래 돈벌이 더럽게 하는 걸 말하는 거였으니 저게 원래 의미에 맞긴 함
오덕사이트에서 현시연 제목을 물어보는 시대가 오다니 평범한 오덕 공감물인줄알고 봤다가 물고빠는거보고 독자만 내상입는 그거
하지만 그시대 공감물은 맞는것 좀 더 나간 부분이 있지만...
쟤 2부시점에선 어디서 쫓기고 있댔나?
현시연 2부 정발됐으면 좋았을텐데
현시연 재밌었는데 3기는 그림체가 너무 달라져서 못봤던 기억이..
저거 사사하라가 일일이 거절 전화 돌리는데 유명작가들도 저 파락호OB 인성 잘 알고 있어서 별 말 없이 잘 마무리됨.
1부가 참 재밌었음 2부는 뭔가 노선이 좀 바뀐 것 같아가지고 애매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