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
영화는 무성영화의 시대가 유성영화의 시대로 바뀌면서의 인물상을 보여줌
자신감 넘치고 타고난 원로배우가 새 시대에 적응하려고 노력하나 그저 시대가 지났음을 인정하고 어둠속 바퀴벌레가 되길 거부하며 최후를 맞이하고
날 것 그대로의 삶을 살며 타고난 그 재능으로 인정받은 신인 배우가 변하는 시대에 적응하지못하며 몰락하고
이민자로서 새 시대에 적응하며 성공한 영화인이 사랑때문에 도망치는 모습등
위 3명의 삶을 따라가며 영화를 만드며 벌어지는 모습을 보여주며 풍자도 하고 웃음거리로 만들면서 동시에 찬사를 보내기도 하고
특히 엔딩장면은 할리우드의 역사와 업적을 보여주며 우리가 왜 영화를 봤고 왜 환호했는지 왜 다시 극장에가는지 보여주는 명장면이였음 위플래시 라라랜드때도 그랬지만 엔딩장면 참 잘만드는 감독임
초반 파티 장면까지 좀 노골적이고 보기 역겨운게 있긴한데 그거만 넘기면 푹 빠질수있음
대충 말하면 뭐 먹으면서 볼 생각하지마라...
Ps.영화 볼때 긴가민가했는데 토비 맥과이어(샘스파 그 파커) 나오더라 분위기가 너무 달라서 설마함
배우들 연기 다 좋은데 매니 역의 배우는 장편 데뷔작이라더라? 자주 볼거같음 마고 로비나 브래드피트야 뭐 당연히 잘하고 토비 맥과이어도 썼듯이 동일인물 맞나 싶을정도로 잘했고 흑인 연주자로 나오시는분있는데 그분 표정연기도 일품임 걍 다 좋음
재밌어?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