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낙 본편 북부도시가 우울하고 음침한 분위기에
사람들도 위쳐 차별 졸라 해서 그런가.
투생으로 넘어오면 너무 비현실적으로 느껴짐.
동화 같은 분위기에 색채도 화사하고 사람들도 다 게롤트 존중해 주고
기사들은 명예 빠돌이. 여왕 안나 헨리아타마저도 게롤트한테 위처들은 보상을 보통 예외성의 법칙에 따라 받냐고 물어보고
게롤트가 항상 그런 건 아니라 답하면
실망이다, 그 전설이 낭만적이라 생각했는데라면서 무슨 머리 속이 꽃밭이 아닌가 싶은 대사를 침.
퀘스트도 본편에 비해 밝고 가벼운 분위기에서 진행되는 경우가 많고
모두가 행복한 결말이 잘 없는 본편 퀘스트들과 달리
ㄹㅇ 동화 같은 낭만적인 결말로 끝나는 퀘스트도 있음.
특히 기욤이랑 같이 비비엔 저주 풀 때 느꼈음.
물론 투생도 속으로 들어가면 어두운 부분이 있긴 하지만
ㄹㅇ 겉까진 썩은 북부보단 나은듯.
그런 거 고프던 사람에게는 가뭄의 단비임
그래서 좋은데
물론 본편이 투생같고 디엘씨가 본편같아도 칙칙해서 좋았을거임 서로 다른 분위기라는게 좋은거라
동화같은 분위기 내려고 일부러 좀 더 화사하게 한걸로 암
말하는 로치 개웃김 ㅋㅋㅋㅋ
그런데도 여전히 들판에 괴물들은 돌아다녀서 묘하더라
북부는 계속 전쟁통이였으니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