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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저런 건 해당 색 염료가 엄청 비싸서 그렇지
많은 드라마에서 이거 제대로 고증 안하더라. 모양새가 이상하다고 생각해서 그런가
염색 빡세겠다
임금의 용포는 대홍색, 당하관의 단령은 적홍색
저런 고둥 몇만개 주워서 존나 짜야 소매 찔끔 염색할만큼 염료가 나옴... 줜나 비쌈 진짜
동서양을 막론하고 핑크는 원래 남자, 파랑이 여자의 색이었는데 20세기에 핑크가 여자색이라고 마케팅을 한 결과 핑크는 여자색이됨 여담으로 돌핀팬츠도 원래는 남성용 바지였음
하지만 그 위에 황제가 있음 노랑색
무적핑크
범들
해외에서도 흑백사진 시절까지는 핑크는 남자들만 입는 색이었다지..
빨간색이 더 위일줄 알았는데 곤룡포 빨갛잖아
사실 서로 다른 색이긴 함
곤룡포는 리얼레드야?
Lapis Rosenberg
임금의 용포는 대홍색, 당하관의 단령은 적홍색
마비노기하냐고
Lapis Rosenberg
하지만 그 위에 황제가 있음 노랑색
굳이 디테일하게 구분하자면 당하관의 적홍색도 빨갛긴 한데 당시의 염색기술 특성상 노랑색이 짙어져서 만들어진 빨강이란 느낌이 듬 그에 반해서 임금의 용포를 물들이는 대홍색은 누런 기운이 안 느껴지도록 더욱 빡세게 염색을 함 그래서 얼핏 보면 비슷해 보이는데 실물로 보면 그 디테일의 차이가 보임
리레는 무슨 마비노기냐고 ㅋㅋㅋ
RGB 몇이냐고ㅋㅋㅋ
먼 선조때부터 색놀이 하던거였나…
많은 드라마에서 이거 제대로 고증 안하더라. 모양새가 이상하다고 생각해서 그런가
조금만 조사해도 다 나오는 걸 안 하지ㅋㅋㅋ
조선 시대 사극 드라마들 보면 대부분 저 관복이 정형화된 18-19세기 이전, 이후 위인들을 소개해서 그럼. 게다가 세도정치시기를 다룬 사극도 얼마 없어서 부족한 관복을 다른 곳에서 빌려야 하는데 그것도 다 돈임. 힘들게 고증을 한 것에 비해서 시청자의 만족감을 끌어내지 못하면 쩔 수 없긴 함..
보통은 돈 문제
염색 빡세겠다
Segaroid
이거의 대표적인 예시가 born in purple 이지 ㅋㅋㅋ
어쩐지 나어렷을때 아버지 옷이 한복 분홍색이더라 ㅋㅋ
거유(대충 큰 유학자란 뜻) 핑크 ㄷㄷ
보통 저런 건 해당 색 염료가 엄청 비싸서 그렇지
당장 로마제국만 봐도 황제의 색깔이 티리언 퍼플이였지.
서양쪽에서도 왕자들한테 분홍색 입혔던거같은데..
집합하면 테두리는 빨갛고 내부는 분홍색이 되니까 곤룡포 하나만 눈에 띄게 되서 그런 듯
아마 세계대전 전까진 보라색, 핑크색이 귀족의 색이였던걸로 기억하는데ㅋㅋㅋ
보라색은 염료가 귀해서그렇다고 들었는데 핑크도?
보통 우리가 아는 보라색이라고 칭하는 색은 남자색인데 서양, 로마에서 귀하게 여기는 색은 적자색, 즉 자주색임. 색만 보면 마젠타 옆옆 색이기 때문에 물빠진 자주색을 핑크색으로 볼 여지는 충분하긴 함.
로마에서는 황제의 색이 보라색인 이유는 단순하게 보라색이 존나게 귀한 염료라서 ㅋㅋㅋㅋㅋㅋ
TeKan
저런 고둥 몇만개 주워서 존나 짜야 소매 찔끔 염색할만큼 염료가 나옴... 줜나 비쌈 진짜
동서양을 막론하고 핑크는 원래 남자, 파랑이 여자의 색이었는데 20세기에 핑크가 여자색이라고 마케팅을 한 결과 핑크는 여자색이됨 여담으로 돌핀팬츠도 원래는 남성용 바지였음
아 그래서 웹툰 "조선왕조실톡"의 작가 이름이 "무적핑크"였나.
마치 군대에서 짬낮으면 활동복 제한있는거같군
그래서 죠죠 보스 머리가..
제왕의 색이였군 이색이…
분홍이야 말로 남자와 권력을 상징하는거군.
박문수:에휴~ ㅅㅂ
스타킹, 하이힐도 그렇고 원래 남자들꺼였는데 여자들에 착취당한게 좀 많음
핑크조선이라니
영화 박열에서 재판 당시 분홍 단령을 입고 등장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