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한국드라마에 묘사된 가난한 집

[루리웹-28749131]

진짜 가난해 보임 (서울의 달. 1994)

[()엉덩이]

이런집나올줄 아랏는데

[FunnyLife]

서울 이정도의 집을 가진 서민... ㅋㅋ

[모리야스와코]

유지보수 엄청 잘된 한옥에 사는데 암튼 저소득층임
휴대폰 최신꺼 줄줄이 나오는데 암튼 저소득층임
삼겹살 8명이서 먹는데 80줄씩 쌓여있지만 암튼 저소득층임
300만원짜리 안마의자 있는데 암튼 저소득층임

[개망창월]

서울에서 저만한 땅이고 재개발예정지역이면 진짜 개같은 기만이지ㅋㅋㅋ

[俠者barbarian]

비주얼만 보면 경복궁 인근 동네인데 거긴 일반 거주민들도 실소득과는 별개로 현 시점에선 그 집 한채로 잘먹고 잘사는 축에 속함 ㅋㅋㅋ

[모드레드]

특) 서울에 저정도 공간 차지함

[풍운아미노타우루스]

잘 살고 못 살고는 별개로 나는 저 3대가 같이 모여서 밥 먹는 것만 보면 분위기가 깝깝해 죽겠더라. 엄마는 진짜 고생이 많다 싶고.

[오똑서리]

저런 집에서 살고 싶은데 저런 형태를 뭐라고 알아봐야해? 지방이라 잘하면 적당하게 구할 수 있을지도 모르는데..

[건전한 우익]

중요한건 솔약국집은 서민으로 묘사는 안댐 ㅋㅋㅋ

[스틸맨2331]

땅은 뭐 조상님이 사주나...(특 진짜 사줌)

[발업도안된조그만저글링]

저 천으로 된 옷장이 국률이지

[씨컵원츄]

비키니옷장이라고하지

[호쿠토]

요즘 드라마에서 가난하다는 집안중에 진짜 가난한게 없지
왠만한 중산층 저리가라인데 가난하다고 하는게 웃김

[Blueming!]

주말드라마 제외하면 요즘은 현실성 잘표현함

[Eternal gate]

심미성 인테리어을 1g도 없음

[킨케두=지금]

옛날 저런 구조의 집 많긴 했음

[ahawlt]

지금도 많음 저시절에는 화장실이 집밖에 세입자들끼리 쓰는 공용화장실인 경우가 많았고

그중에 더최악은 냄세와 위생에 취약한 재래식화장실인 경우도 많았지

지금은 저런집이 거의 없지만

싱크대옆에 좌변기 놓는경우가 생겼음

[킨케두=지금]

어...맞어 저번에 무슨무슨 일 때문에 동네 방방곡곡 다녀야 하는 일이 있었는데

할아버지 할머니들 거주하시는 달동네 가니까 집 안에 들어가지 않아도
저런 느낌이긴 했음....

한번 오르락 내리락하기만 해도 숨찬데, 저런 주거공간에 노부부가 산다고 생각하니
뭔가 가슴이 짠하고 ㅠ

[라스웰]

가난하다는 말도 너무 추상적인 말이라서, 기준점이 필요함.

[행인A씨]

근데 가난하다는건 언제나 상대적인거라...

[핥쨗]

가난은 언제나 상대적이지만 난 딱 하나로 정의하고 싶음.
"문화 생활을 영위할 수준의 여유따위는 있는가?"

[bookkeeper]

오죽하면 정부에서도 공연, 전시, 영화 등 문화생활도 최소한은 누려야한다고 문화누리카드 지원하지...

[루리웹-3950461379]

서울의 달 주연 3인은 지금 보니 진짜 대단한 캐스팅이네

[izuminoa]

천으로된 옷장 필수

[Byungsin만보면짖는개]

저기 심지어 배경이 옥수동이잖어.

[메롱시티죄수번호-1261234]

트루 가난을 보여주네;;

[cherryade]

대충 노다메 한국판 드라마 짤

[코프리프]

화장실 어딨냐고?
공용 화장실임 ㅋㅋ 여러 가구에서 화장실 같이 씀

[루리웹-28749131]

그리고 그런 화장실은 밖에 있지

[아니메점원]

[킨케두=지금]

가난한 실용음악학과 학생의 원룸이었던거 ㅎㅎㅎ

[김 스뎅]

민식이훃하고 석규훃 풋풋한 거 보소

[Relaxing Ruli]

집에 세탁기 있으면 부자던 시절~

[오나니여신님]

근데 진짜 개똥만한 집이면 촬영할때 힘들걸

[블라비켄의도축업자]

세트 쓰긴 할 거임.

[오비탈레인]

본문 같은 구조의 드라마 세트장이 순천에 있어서 부모님 모시고 함 가봤는데 옛날생각 난다고 하시더라

[비셀스규리하]

대충 서민인데 방 3개에 삼겹살 쌓아두고 먹는 짤

[PiGlaw]

94년도에 저크기면 진짜 별거 아님

난 친구집 앞에 놀러갔다가 진짜 충격받은게 쌀집 뒷문으로 들어가더니 진짜 4인가족이 고시원 몇평남짓한 방에 들어가 사는 거 보고 어린나이에도 할 말을 잊어서 집에 일 있다고 간다고 하고 나옴 ㅠ ㅠ 나중에 뭔가 어떻게 미안하다고 말해야 할지 감도 안오더라...

저 집의 반에 반도 안되는 크기여슴

[Crabshit]

최민식 형님 얼굴 탱탱한거 봐

[오그레이트]

나 6살때까지 화곡동 살던 집이 산동네는 아니었지만 구조는 딱 저랬음

[블라비켄의도축업자]

근데 저기도 달동네 중 넓은축이더랑 ㅋㅎ

[PIXAR]

아 그냥 먹고 살기 힘들다고~~

[프리즈마이리야달빠동덕키시쿤]

중고생들이 쓴 웹소 보면 재벌집 자녀들이 애슐리에서 만난다더라

[Mr. ANG]

왜냐면 백수나 중고생들 기준에선 애슐리는 부자들이나 가는 곳이니까. ㅋㅋㅋ

[태상촌]

한국 드라마에서는 "진짜 빈민"은 존재에 대한 묘사 자체가 사라진지 20년은 넘었지
영화에서는 그나마 묘사되는 편이지만

[척추뽑는 엠포챠]

그나마 기생충이 잘 묘사한 편

[DKim]

겨울에 먹고살 쌀과 연탄 걱정을 하고 있지만. 휴대폰은 최신 핸드폰, 스피커는 골드문트 텔로스 스피커. ㅋ
핸드폰만 팔아도 하루에 7끼 배 찢어지게 먹고. 연탄으로 영하 20도의 날씨에 실내온도 35도로 유지 가능하다.

PPL이 너무 과해지다보니 과거 드라마들처럼 현실적이고 와닿는 가난이 아니라 비웃음만 나오게 되었지.;;

[역사의 죄인]

저정도면 넓은거

오히려 현재에 존재하는 쪽방촌 방이 더 처참할걸

[루리웹-28749131]

너무 좁으면 촬영이 힘드니까

[잉여대왕]

빼앗긴 가난(서울 자가에 집에 생필품이 아닌 명품이 보임)
빼앗긴 씹덕(잘생긴놈이 씹덕흉내냄)
빼앗긴 아싸(친구 많지만 아싸라고 우김)

[chakata]

아싸가 초기 의미인 대학교 과내 인맥이 없다면 틀린 말은 아닌데 지금은 그냥 기만이지

[연금술사알케]

진짜 가난 묘사하면 불편한 인간들이 ㅈㄹ 하겠지.

발전한 한국에 저런 가난한 사람은 없다 혹은 팩트 폭력 아프니 그만해라 라며

[잉여대왕]

그 반대 아닌가? 집에 명품있고 비싼폰 쓰며 가난 코스프레하는게 요즘 드라마 꼬라지인데
진짜 가난을 묘사한다고 누가 불편함? 저 시대에도 그런말 안 나왔는데?

[루리웹-28749131]

너무 현실을 후벼파면 또 불편하다고 안보는 사람이 있더라

송곳 드라마도 많이 순화한거였는데도 불편하다는 사람 많았음
여가시간에 짬내서 TV를 보는데 그 안에서도 불편한 현실을 보기는 싫다는 이유

[centaur]

이런 느낌?

[유우우머어어]

진짜가난 묘사는 둘중 한소리 들음
너무 현실적이라 불편하다 or 저건 가난한집이 아니라 개을러서 저리사는거다

[구아아아아아악]

예전에 우리 힘들던 시절에 4평 단칸방에서 살았음. 푸세식 공유화장실에 연탄 아궁이있었고, 곤로에 밥해먹음. 그런곳에서 어머니랑 둘이 살았는데, 그때는 그게 행복하다 느꼈음. 어머니가 힘든 내색을 전혀 안했고 항상 웃는 낫으로 사람을 대했거든.

[루리웹-3874545220]

발리에서 생긴 일에서 하지원 소지섭 살던 집이 현실적인 가난이었던 것 같음

[니스텔루]

미생 장그래집이 이런 느낌의 집으로 잘 표현했음

[vt]

김원석이 나저씨도 그렇고 현실적인 묘사 잘했음
아스달같은 판타지가 망해서 그렇지

[atlshan]

어릴때 살던 동네가 성북구 월곡동 옆이었는데, 한자 이름 대로 달동네 판자촌 이었슴.
(지금의 동덕여대 인근). "국민학교" 다닐때 한반에 최소 몇 명 이상이 판자촌 살던 아이들 이었지.
어렸을 적 부터 빈부의 격차에 대해 참 많이 느꼈던 아재임.

[개나리십장생]

요즘 가난한집 : 마당이 있는,집안에 모든 식구가 식사를 하는,그러면서 각자에게 방이 있는 집

[벗겨먹는 고오스]

내원룸보단 넓군

[빠라빠라빠랏]

월 350 실수령 이 쥐꼬리라고 하는데 이상할게 없지 ㅋㅋㅋㅋ

[민트초코파인애플피자]

어머니가 식당에서 일해야 할 정도로 가난하다면서 폰은 죄다 최신폰을 갖고 나오는...

[박가박가박가]

더 글로리에서 주인공 어렸을 때 살던 집 단칸방이라 진짜 가난해보이게 찍긴 했던데...

[북추]

서울 대전 대구 부산 찍고 아하 ~~

[우마이무스메]

이제 드라마에선 서민이라도 작은 집 못만듬
협찬 받은 가구들 집어 넣어야 되니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