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이 양반이 입 놀릴 때 아닌데 하고 봤는데
전문을 보니 '마블은 대단하고 잘 해냈고 어쩌고 근데 우리가 더 계획적인 편임' 이런거라 흠...
솔직히 처음엔 잭스나가 '우린 오늘의 맛 앤트맨 안 만든다', 데이빗 에이어의 'FUCK 마블!!!' 같은 초창기 괜한 마블에 시비터는거 생각났는데
아무래도 건 본인이 마블에 몸 담고 있으니 그 정도 수위는 아니고, 그냥 우리가 이래서 좋다 정도군.
다만...그...
솔직히 DC를 계속 본 팬으로선, 이 시리즈에서 '계획'이라는 용어처럼 무의미하고 보장 불가능한 용어도 없다는게 가장 큰 문제지.
그..시작도안하고 리부트만 하는게..계획적..?:
그..시작도안하고 리부트만 하는게..계획적..?:
10년동안 이뤄낸 결실이...DCEU에서 DCU로 바꾼게...계획...
계획은 있겠지 그간 쌓은 모든 신뢰를 져버렸을뿐
어디선가 무슨 감독이 트위터에 트롤링을 하고 난 이후
처음에 아이언맨 만들 시기 마블 생각하면 그때보단 계획적이겠지ㅋㅋ
수스쿼는 냅두고 리부트는 대체 뭐냐고..
난 그것 때문에 리부트 어쩌고 소리도 고깝게 봄. 할거면 다 갈아야지 뭔 자기 사단은 남기고...
애초에 수스쿼 쪽은 저리 망하고 난 후에 은근슬쩍 각자도생하면서 자기꺼 만드는 감독들 기조 따라서 따로 놀았을 뿐이고 거기서 최종적으로 사장이 된게 제임스건이니까 살리는건 당연한 수순이었겠지
살리는 것도 당연한 수순이고 빡친 카빌 애플렉 가돗 팬들이 내로남불 쩌는 새끼야 라고 욕하는 것도 당연하고...
주판 굴려봤을때 그 팬덤을 토르1,2 좋아하는 팬덤급으로 계산 끝내놓고 지른게 아닐까 싶은데..... 정말 그게 맞게될지는 결과가 말해주겠죠
DCFU도 계획은 했었어 빌드업을 다 버리고 맨옵스 ㅡ 뱃대슢 ㅡ 저리라는 시빌워 ㅡ 인피니티 워까지 이어지는 빌드업을 무턱대고 따라가서 그렇지
뭐 결과물 볼일만남았지 이러고 잘하면 제임스갓되는거고 못하면 비웃음거리고
철저한 계획:DC 확장 유니버스를 구축하기 위해서 최고의 인기를 자랑하는 히어로물을 영화화한다!
아리안로드
근데 자기가 하고싶은 플랜 제대로 밀려면 리부트 말고는 답없긴 하지 디즈니가 결과적으로는 이럴거면 왜했냐 욕먹었지만 일단 '논캐넌' 던지기 하고 시작한 스타워즈처럼 단적으로 건동이 하고싶은게 기자생활하는 클락 켄트라는데 그건 스나이더버스에서...ㅋㅋ...ㅎㅎ
ㅈ스웨던을 본 나 - 허참 클락 켄트 신분은 걍 버리는거? 스나이더 컷에선 이걸 어떻게 처리하려나? 스나이더 컷을 본 나 - 검은 슈트 입은 거 빼고 똑같잖아1!!!
죽었는데요 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