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개인이 공식 영상을 번안한 것.
신학 이야기가 클리쉐를 따른 평범한 이야기임에도, 음악의 감수성이 너무 좋았어.
신학의 이야기를 각색했지만 각색 속에서도 신학의 감정선을 그대로 담아내서 가슴에 꽃힌달까?
선인의 세계에 오래 있던 외로운 인간이 친한 인간을 만나 또다른 업적을 이룬다는건데, 눈물 나더라.
부모의 이야기나 마신과 동굴서 사투벌인 건 각색되었지만, 하나의 신화적 이야기로써 바뀌면서 왠지 구원 받은 것 같아.
...그래서 3.5 복각 루머도 뒤집혀서 가망이 안보이는데, 3.6 땐 복각 하겠지?
아야카나 감우도 없는데 스토리만 보고 뽑고 싶다는 마음을 유지한지 세달이 넘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