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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아내가 모은 쇼핑백 다 버린 남편

일시 추천 조회 41140 댓글수 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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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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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가 잘 이해 못하면 고가 술병 안버리고 모으는거랑 비슷하다고 알려주면 됨
루리웹-7190493576 | (IP보기클릭)175.202.***.*** | 23.02.03 0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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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은 쓰레기를 창고에 처박아둘리 없는데다가 저런 쇼핑백이나 비닐봉다리 재활용하는게 드문일도 아니고... 남편분이 좀 경솔했지만, 그래도 괜찮은 사람 같음 저럴때 자신의 잘못인정하기 싫어서 괜히 목소리 내거나 억지부리면서 관계 서먹하게 만드는 경우도 은근 있는데 남편은 미안하다고도 하고 핀트가 좀 엇나갔지만 쇼핑백도 사와서 바치는거 보면 괜찮은 사람 같음 ㅎㅎ
상큼발랄ㄹ라이카 | (IP보기클릭)210.99.***.*** | 23.02.03 0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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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꺼말고 미,친게이게이야
근비라붕이 | (IP보기클릭)118.235.***.*** | 23.02.03 0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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씹덕용으로 치환하면 건프라박스 박스아트나 피규어 박스 버리기정도
근비라붕이 | (IP보기클릭)118.235.***.*** | 23.02.03 0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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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 꼬도독…
민트초코짜장 | (IP보기클릭)106.249.***.*** | 23.02.03 0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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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그래도 한번은 물어보1지..
근비라붕이 | (IP보기클릭)118.235.***.*** | 23.02.03 0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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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의는 없었긴 한 듯ㅋㅋㅋ
루리웹-2533335882 | (IP보기클릭)49.161.***.*** | 23.02.03 02:40

수집할거면 수집한다고 말을 해야지 모르고 보면 걍 쓰레기임

고독한게이(머) | (IP보기클릭)125.139.***.*** | 23.02.03 02:36

모르고 그런거면 이해는 하겠는데..결혼하고 사는동안 아내 취미 하나 몰랐다는게 좀...

장작 | (IP보기클릭)122.32.***.*** | 23.02.03 02:36
장작

반년동안 모은거라고 본문에 나와있는데 예전부터 가졌던 취미가 아니니 모를 수도 있지

사료원하는댕댕이 | (IP보기클릭)121.171.***.*** | 23.02.03 0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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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그래도 한번은 물어보1지..

근비라붕이 | (IP보기클릭)118.235.***.*** | 23.02.03 0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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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비라붕이

앙… 꼬도독…

민트초코짜장 | (IP보기클릭)106.249.***.*** | 23.02.03 0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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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트초코짜장

내꺼말고 미,친게이게이야

근비라붕이 | (IP보기클릭)118.235.***.*** | 23.02.03 02:39
민트초코짜장

루리웹-5679388831 | (IP보기클릭)59.15.***.*** | 23.02.03 02:44
근비라붕이

위에 전부 미친 애들 같아...

푸레양 | (IP보기클릭)221.147.***.*** | 23.02.03 03:09
민트초코짜장

꼬도독은 ㅋㅋㅋㅋ 뭔말인지 상상도 못했네

루리웹-0376475096 | (IP보기클릭)1.221.***.*** | 23.02.03 08:28

명품백 종이백 같은건 중고 거래도 한데

카토메구미 | (IP보기클릭)118.235.***.*** | 23.02.03 02:39
카토메구미

디자인보면 납득되긴 하더라 보니깐 저걸로 가방 리폼하는 경우도 있던데

Emrakul | (IP보기클릭)175.223.***.*** | 23.02.03 03:48
카토메구미

제가 쇼핑백 8년 모으다가 최근에 팔기 시작 했는데 최근에 생긴 쇼핑백 위조로만 팔리지만 벌써 5만원 벌었네요. ㅎㅎㅎㅎ 쏠쏠 합니다. ㅋ

RINOM | (IP보기클릭)221.167.***.*** | 23.02.03 08:19

다음날 남편의 그래픽카드 박스가 사라졌다

네코마타 오카유 | (IP보기클릭)118.235.***.*** | 23.02.03 02:39
네코마타 오카유

다음날 남편의 초합금혼 박스가 사라졌다

루리웹-6327137403 | (IP보기클릭)115.138.***.*** | 23.02.03 0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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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의는 없었긴 한 듯ㅋㅋㅋ

루리웹-2533335882 | (IP보기클릭)49.161.***.*** | 23.02.03 02:40

그래도 둘이 안 싸우고 착하네

유니세슘 | (IP보기클릭)210.57.***.*** | 23.02.03 0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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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가 잘 이해 못하면 고가 술병 안버리고 모으는거랑 비슷하다고 알려주면 됨

루리웹-7190493576 | (IP보기클릭)175.202.***.*** | 23.02.03 02:40
루리웹-7190493576

그럼 너무 미친듯이 미안해서 남편이 폭발할거같은데

오하오 | (IP보기클릭)220.76.***.*** | 23.02.03 0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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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웹-7190493576

씹덕용으로 치환하면 건프라박스 박스아트나 피규어 박스 버리기정도

근비라붕이 | (IP보기클릭)118.235.***.*** | 23.02.03 02:42
근비라붕이

건프라 박스아 피규어박스는 없으면 가격내려가는거라 좀 얘기가 달라짐

이모씨  | (IP보기클릭)203.228.***.*** | 23.02.03 02:58
루리웹-7190493576

컬렉션같은거 버린줄 알고 식겁한듯.

샤아 아즈나블 | (IP보기클릭)59.5.***.*** | 23.02.03 03:03
이모씨 

명품도 택이나 쇼핑백까지 포함해서 풀박으로 거래하기도 함 이야기가 달라지진 않음

LoliVer | (IP보기클릭)223.38.***.*** | 23.02.03 03:11
근비라붕이

걍 다 만들면 박스는 접어서 버리는데...

세츠다 | (IP보기클릭)1.214.***.*** | 23.02.03 03:16
세츠다

그러니까 종이가방정도의 위치 아닐까?

근비라붕이 | (IP보기클릭)118.235.***.*** | 23.02.03 03:17
근비라붕이

아...그렇구나 그래서 남편은 버리고 아내는 모으고

세츠다 | (IP보기클릭)1.214.***.*** | 23.02.03 03:19
LoliVer

명품은 영수증까지 넣어서 거래하더라

바로우 | (IP보기클릭)121.142.***.*** | 23.02.03 04:12
바로우

짭일 수도 있다 보니...

LoliVer | (IP보기클릭)223.38.***.*** | 23.02.03 04:15
이모씨 

너가 말하는게 명품에서 먼저 나온얘기임 풀박에 보증서 없으면 가치떨어지는거

갸아아아아아아악 | (IP보기클릭)211.234.***.*** | 23.02.03 04:32
루리웹-7190493576

술병을 모아요?…. 저도 쇼핑백은 나중에 쓸 수 있어서 두는 편인데 술병은 한번도 남겨둔적이 없는데… 왜 모으지…

RINOM | (IP보기클릭)221.167.***.*** | 23.02.03 08:20
바로우

인보이스가 믿을만한 구입처에서 구매한건지를 보여주는 증명서 역할을 하니 중요하죠. ㅎㅎ

RINOM | (IP보기클릭)221.167.***.*** | 23.02.03 08:22
RINOM

사는사람있음. 루이 13세 공병은 당근에서 23만원에 팔던데

도를아세요 | (IP보기클릭)223.38.***.*** | 23.02.03 08:34

버리기전에 한번 확인은 필수긴해

코파카바나 | (IP보기클릭)221.158.***.*** | 23.02.03 02:40

보아하니 다음엔 명품을 산 다음에 쇼핑백만 줄 수도

asfadsfasd | (IP보기클릭)122.153.***.*** | 23.02.03 0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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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은 쓰레기를 창고에 처박아둘리 없는데다가 저런 쇼핑백이나 비닐봉다리 재활용하는게 드문일도 아니고... 남편분이 좀 경솔했지만, 그래도 괜찮은 사람 같음 저럴때 자신의 잘못인정하기 싫어서 괜히 목소리 내거나 억지부리면서 관계 서먹하게 만드는 경우도 은근 있는데 남편은 미안하다고도 하고 핀트가 좀 엇나갔지만 쇼핑백도 사와서 바치는거 보면 괜찮은 사람 같음 ㅎㅎ

상큼발랄ㄹ라이카 | (IP보기클릭)210.99.***.*** | 23.02.03 02:41
상큼발랄ㄹ라이카

저기서 "그깟 쇼핑백이 뭐라고 잔소리를해!!!" 이러면 손절각봐야지 ㅎㅎㅎㅎㅎ

당근천국 | (IP보기클릭)218.146.***.*** | 23.02.03 02:43
상큼발랄ㄹ라이카

창고에 박아두고 그대로 잊혀진 쓰레기 되는 경우도 적진않더라

루리웹-1044654014 | (IP보기클릭)14.46.***.*** | 23.02.03 02:49
루리웹-1044654014

뭐 그럴 수도 있지만 보통 컨디션 좋은 거 위주로 정성스럽게 모아놨으면 당사자한테 한 번 물어보는 게 맞긴 하지...

LoliVer | (IP보기클릭)223.38.***.*** | 23.02.03 02:57
상큼발랄ㄹ라이카

남편 게임들 안하는거같아서 하고 버리면 남의물건 손대는 나쁜놈이었을거면서 그냥 ㅆ놈이지 저런다고 돌아오나 남의거에 손을 왜대

매우나쁜아이 | (IP보기클릭)223.39.***.*** | 23.02.03 04:45
상큼발랄ㄹ라이카

그렇지 그래도 반성의 여지라도 있으니까말야. 핀트는 살짝 엇나갔지만

반다비 | (IP보기클릭)118.33.***.*** | 23.02.03 07:19

우리 엄마도 좀 튼튼한 쇼핑백이면 모으고 있음 그리고 내가 당근할때 거기에 담아서 팔아버림

열오리 | (IP보기클릭)121.182.***.*** | 23.02.03 02:42

상태 좋은 쇼핑백은 한곳에 모아뒀다 선물할 때나 중고거래할 때 요긴하게 쓰고 있어서 공감되네 그걸 돈 주고 사는 게 아까워서 놔두는 건데

금요일오휴 | (IP보기클릭)1.237.***.*** | 23.02.03 02:43

전리품은 모아둬야지

미트빌런 | (IP보기클릭)180.67.***.*** | 23.02.03 02:46

큰쇼핑백 = 재활용 쓰레기 담아서 와르르 버리고 쇼핑백은 종이분리수거에 버리기

scama | (IP보기클릭)124.63.***.*** | 23.02.03 02:48

근데 진짜로 쇼핑백 모아뒀다가, 어디 갈때 쓰지 않나? 친구나 친척들한테 뭐 줄때 거따 담아주는데..

헤이즐넛초코 | (IP보기클릭)1.224.***.*** | 23.02.03 02:49

남편이 좀 눈치없는 타입이긴 하네요 막판에 새 쇼핑백 100개를 샀다는 점을 보면 진짜 눈치가 더럽게 없구나 싶음ㅋㅋㅋ

FoveKo | (IP보기클릭)14.38.***.*** | 23.02.03 02:49
FoveKo

댓글이 좀 눈치없는 타입이긴 하네요

루리웹-6327137403 | (IP보기클릭)115.138.***.*** | 23.02.03 04:48

브랜드 명품 쇼핑백 모으는 사람들 많은데

DAMAE | (IP보기클릭)1.232.***.*** | 23.02.03 02:50
DAMAE

명품 살 일도 잘 없고... 보테가 베네타 같은 브랜드 보면 쇼핑백도 감각적으로 잘 뽑기도 해서 버리기 많이 아깝긴 하지

LoliVer | (IP보기클릭)223.38.***.*** | 23.02.03 02:53

건프라 박스랑 플스 박스랑 폰 박스 버린다 하면 바로 알아들을듯 ㅋㅋㅋㅋ

코프리프 | (IP보기클릭)220.117.***.*** | 23.02.03 02:51

쇼핑백 무늬가 기간한정이라던지 회사가 없어지던지 하면 실제 인정되는 가치는 크지 않더라도 개인적으로 느끼는 가치가 있음 우리집에도 US AIRWAYS 면도세트 있는데 비슷한 기분이네

아일톤 세나 | (IP보기클릭)211.255.***.*** | 23.02.03 02:53

쇼핑백 사준거 넘 귀엽긴 하다

하권 | (IP보기클릭)114.206.***.*** | 23.02.03 02:56

뭔가 보관되어있는 것처럼 보이는건 물어보고 버리는게 맞겠지.

The천랑 | (IP보기클릭)211.230.***.*** | 23.02.03 03:02

와 저걸 살려주네

야옹이는야옹하고울어오 | (IP보기클릭)106.101.***.*** | 23.02.03 03:05

박스 모으는 거라고 생각하면 이해가 확 되는데?

Nuka-cola퀀텀 | (IP보기클릭)61.73.***.*** | 23.02.03 03:11

어른들중에 저런사람들 종종있음 모으는 사람도 있지만 그런거 모아서 뭐하냐며 다갖다버림 근데 정작 지가 모으는건 절대 못건드리게함

우체국예금보험 | (IP보기클릭)222.116.***.*** | 23.02.03 03:17

쇼핑백 버린거는 악의 없이 정말 모르고 버렸을 거고 쇼핑백 100개 사다 준 것은 쓸데없는 짓이라는 걸 내심 알지만 속상한 와이프 마음 풀어주려고 일부러 바보짓한 고도의 처세술이라 생각합니다. 물론 다 알면서 한 거라 해도 원만한 관계 유지를 위해 잘한 짓이라 생각함. 부인이 알게 되더라도 '애쓴다~ ㅎㅎ' 하고 웃고 넘어갈듯.

라고말했습니다 | (IP보기클릭)211.177.***.*** | 23.02.03 03:47
라고말했습니다

처세술이 좋은 여우 남편? 맞지?? ㅋㅋㅋ

인성장애인이 많아 | (IP보기클릭)39.113.***.*** | 23.02.03 04:16

덕질 박스 방안 가득 꾸역꾸역 쟁여 놓은거 보면 나도 확 쓸어담아 버리고 싶을때가 있던뎅 모아두는 이유를 아니까 내동생방 문 안열어봄 ㅋㅋㅋㅋ긍데 남편분 착한 분이시당!! 난 쌓아두는거 자체를 싫어해서 한두개 냅두고 다 버리는데… ㅋㅋㅋ

인성장애인이 많아 | (IP보기클릭)39.113.***.*** | 23.02.03 04:15

나도 쇼핑백 모으는 데

행복한소녀♡하와와상 | (IP보기클릭)118.127.***.*** | 23.02.03 07:14

그래도 미안하다고 하는 남편과, 그런 게 아닌데 쇼핑백을 또 사다주는 마음을 쓸데없는 거 왜 샀냐고, 이런거 아니라고 하지 않고 잘 받아주는 아내와... 잘 만났네 ㅎㅎ

냥이마스터 | (IP보기클릭)1.222.***.*** | 23.02.03 07:19
냥이마스터

그러게. 캡쳐의 부부도 이 댓글도 참 예쁘당

애플12 | (IP보기클릭)211.52.***.*** | 23.02.03 07:26

서로서로 착하네요. 말 안하고 버린건 잘못이지만 그래도 자기 잘못 인정하고 새 쇼핑백 100개 사다준거면 귀엽잖아. ㅋㅋㅋ

komyammi | (IP보기클릭)14.33.***.*** | 23.02.03 07:52

센스 없는건 어쩔수 엄슴 서로 알아가는게 부부지

이끼。 | (IP보기클릭)211.34.***.*** | 23.02.03 08:20

뭐지 왜 안나오지ㅠ

Hortensia_ | (IP보기클릭)223.62.***.*** | 23.02.03 10:23
댓글 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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