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유튜브 영상에도 누가 비슷한 내용을 올린걸 본적이 있지만
돌파 및 완성하겠다고 돈 처바르고 하면 뭐라고 해야하나
할걸 다했다는 느낌이 들어서 의욕이 좀 팍 식는 거 같음
본인 라이덴이 최애캐라 복귀해서 드디어 라이덴이 나오는구나!!
하고 사람들이 좋다고 하는 2돌파 + 전무까지 해줬음
얘 뽑기 전까지는 진짜 겁나 열심히 하고 할거 많네 ㅋㅋ 퀘도 재미있네 ㅋㅋ 하면서 열심히 했는데
이제 필드에서 라이덴이 혼자 대충 쓱쓱 긁어도 8만 ~ 10만씩 딜 터치면서 털어먹으니까 게임 재미가 훅 떨어짐
심지어 파밍도 별로 안해서 치확 42/ 치피 95 인 저스펙인데도 저정도 포텐이 나옴
그렇다고 다른 파티 들고 가서 좀 놀다보면 너무 답답해져서 라이덴 두고 내가 뭘 하고 있는거지 싶어짐
차라리 라이덴 명함으로 좀 쓰면서 게임 즐기다가 나중에 또 복각하면 그때 2돌파 해줄걸 그랬나... 싶기도 하고
새로운 지역 열린거는 아직 진입도 안해봄. 알하이탐 뽑았는데도 새 지역 가서 돌파템 파밍해줘야지 ㅋㅋ 하는 마음도 안들고
일일퀘는 커녕 접속 자체를 일주일에 며칠씩은 빼먹고 있는...
저번달만 해도 진짜 레진 다 녹이고도 하루 6~7시간씩 더 할거 없나... 하고 쓸데없이 필드 돌아다니기만 해도 재미있었는데...
접지는 않겠지만 이참에 과금도 좀 줄이고 천천히 해야될거 같음... 폰타인 나온 후에 시작할까...?
결국 캐릭터 키워서 하는게 계속 돌던 비경뺑이 더 빠르게 도는거 뿐이라서 아쉬운 거 같음. 개인적으로는 허구헌날 써먹어대는 '동그란 방에 몹 나옴' 같은 원시인 수준 레벨 디자인 말고 레진을 좀 더 재밌게 소모할 수 있게 파티 공략 가능한 제대로 된 인던 같은거 좀 내줬으면 함